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9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월 1일부터 의정부교육지원청 내 총 55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주말․공휴일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는 주차장 개방 시간을 지키지 않는 차량은 견인 및 이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학교 및 종교․민간 시설 등 건물 소유주가 주차 공간을 개방하면, 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 및 주차장 이용 수입금 지급 등의 혜택을 지원해 준다. 김동근 시장은 “주차장 조성을 위한 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구도심 주택가의 경우,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을 통해 주차 수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완화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도 ‘학교용지 주차장 조성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 위원인 김태은 의원을 비롯해 정진호, 김지호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20일간 의정부시의 2023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지난해 시에서 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정하게 쓰였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최정희 의장은 “결산 검사는 1년 동안의 세입·세출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적정성을 검사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이다”라며 “이번 결산 검사가 합리적인 재정 운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제330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4일과 19일 새벽 가능동 가능정수장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 사고로 주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소독설비를 전면 교체한다. 이번 염소가스 누출은 상황실 근무자에 의해 인지돼 현장에서 배기 작업과 동시에 주민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소방서와 연락해 응급조치하고, 유해화학물질 전문업체에서 누출 염소가스를 모두 수거해 현재 가능정수장은 안전한 상태다. 3월 19일 오전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하루속히 안전한 소독설비로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염소가스 누출 사고는 소독설비 자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액체 상태로 사용되는 염소가스 용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시는 가능정수장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를 안전한 대체 소독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고산초등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통학로 확보를 위해 3월 19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일방통행로 지정, 승하차존(Drop Zone) 지정,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일방통행로 지정 대상은 고산초 남쪽의 덤바위길(약 270m)이다. 시는 타당성, 접근성, 차량 통행량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한 후 관계기관에 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산초 정문에 승하차존(Drop Zone) 지정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도 적극 검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이 최우선인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부동산공시가격(안)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관내 개별주택가격 1만1천786호는 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시 세정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약 15만 호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 세정과에서도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특성과 인근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어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뒤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해 25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상수관로 3.62km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가능로98번길, 가능로151번길, 경의로145번길, 태평로 가구거리 일원 등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정비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공사 기간 주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임시 급수시설을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된 상수관은 누수 및 적수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속한 정비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2024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종합우승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15일부터 3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이번 우승으로 2017년부터 8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빙상팀임을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이 1,500m,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빙상여제 김민선은 500m 1위, 고병욱, 문현웅이 3,000m에서 각각 2,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단거리와 중장거리에서 고루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남자 3,000m에서는 의정부시가 메달을 싹쓸이하며 장거리 종목에서도 국내 최강자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와 함께 단체종목인 팀추월에는 문현웅, 고병욱, 김민선이 출전해 2위를 기록하며 팀이 종합우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이번 시즌 내내 놀라운 성적으로 국가와 시의 위상을 드높여줘 감사하다”며, “다음 시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현채 위원장, 강선영 부위원장, 김현주, 김태은, 정미영 위원)는 지난 15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하게 심사하여,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당초 예산액보다 940억 3,808만 6천 원이 증액된 1조 4,709억 2,523만 8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현채 의원이 ‘위협받고 있는 등굣길’, ▲정진호 의원이‘청년기본소득’에 대해 발언하며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시정질문에는 김지호 의원이 ▲국제 빙상장 유치 포기 ▲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등 2건에 대해 시장에게 질문을 했고, 이계옥 의원의 보충질문이 이어졌다. 이번에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4명) ▲ 의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청소년의 호국보훈 의식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보훈캠프 ‘영웅을 기억하는 길’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행사로 3월 16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자치참여기구 청소년 80여 명과 UN참전용사 및 독립유공자 후손, 군‧경‧소방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청소년들은 의정부시 현충시설을 시작으로 동두천, 가평에 있는 전적비를 참배하며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호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김동근 시장은 “대한민국 수호에 앞장선 국가유공자 및 군‧경‧소방공무원과 보훈캠프를 지원해준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감사를 전한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호국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며 나라사랑의 주체로서 한 축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대학로 상권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할 ‘청년실험마켓’(호국로1111번길 35) 조성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실험마켓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작‧창업의 다양한 실험 활동공간과 대학로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4월 중 조성을 마치고 개관할 예정이다. 경민대학로에서 일상을 보내는 학생, 상인, 청년, 교직원, 공무원들이 경민대학로 골목 활성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해 진행한다.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민광장 조성과 안전한 보행거리 확보 ▲간판개선과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실험사업 및 플리마켓 등 6개의 주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사업 선정 이후 민관학 원탁회의, 경민대학생 대상 사업설명회, 골목 상인 워크숍, 6개 단체 협약식 등 지역 상인들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청년실험마켓 내외부 공간의 청소와 페인팅 작업 행사에도 경민대 스마트인테리어학과 학생과 교수, 경민대 창의교양채움센터 교직원, 경민대학로 상인회, 지역 청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동보보건과에서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 1기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통합적 관점으로 산모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전‧후 우울증 이론과 운동 ▲힐링 태교 교실 DIY 만들기 ▲구강보건 교육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4차시로 진행한다. 1차시(산전‧후 우울증 이론과 운동)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마련했다. 우울증 선별검사, 우울증의 분류, 치료 및 예방 등을 교육했다. 또 운동처방사가 임산부 운동 가이드라인을 교육하고 산모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익혔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올해 총 4기로 운영하며 2기는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5만1천66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의정부시‧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토지소유자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365 의견제출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 재검토 및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이후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제18기 그린도시농업대학 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설강좌와 비상설 강좌로 구분해 운영한다. 먼저 상설강좌는 ‘유기농업관리사반’, ‘도시농업관리사반’ 2개 과정이다. 유기농업기능사반은 자격증 대비반으로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 도시농업관리사반은 이론학습과 실습 및 현장 체험 수업으로 11월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30회에 걸쳐 100시간의 농업 교육을 한다. 비상설 강좌는 도시농업 관련 ‘시민공개특강’과 ‘슬로푸드 체험교육’으로 상반기에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일 도시농업과장은 “도시농업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선도하는 전문 역량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자원 발굴 ▲자원 조사‧점검 ▲자원 조정 ▲자원 홍보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자원 발굴 분야에서는 집중 모금 기간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영과 지역 복지자원 업무협약(MOU) 활성화로 복지자원 총량을 확대한다. 또 자원 조사‧점검에서는 연 2회(상‧하반기)의 민관 합동 복지자원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의 모든 복지자원을 현행화한다. 아울러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여 자원 공유 및 발굴, 기존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원 조정은 지역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분야다. 발굴한 자원을 ‘의정부시 자원조정 기준’에 따라 지역별 수요와 기초생활수급자 현황, 동별 이웃돕기 현황을 반영해 조정한다. 이에 따라 복지 대상자에게 배분 시 동 담당자가 개인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정성을 높인다. 또한, 사회복지 기관 배분 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시 나눔네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알고보니, 그 시대에, 그 국악이 있었다’라는 주제로 4월 4일부터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장르별 전문가의 초청 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한 심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와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를 초청해 한국 대중음악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 뮤직아카데미 강연은 음악잡지 '월간 객석'의 송현민 편집장과 함께 한다. 일제강점기부터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악의 숨겨진 이모저모를 시대별로 살펴볼 예정이다. 5월 4일 오후 2시에 운영하는 퓨전국악 듀오 ‘솔솔’의 공연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순수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