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20일 오후 바인그룹 대강당에서 바인그룹과 양구사과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 협약은 양구군과 바인그룹, 양구사과연합회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구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출향 인사의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서흥원 양구군수,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김법종 양구사과연합회장, 신철우 양구군의회 부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바인그룹 김영철 회장은 양구 출신으로 사랑의 쌀·김장 나눔 봉사활동, 지역 농산물 구매, 학생 진로 문화 체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몸소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이번 협약도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구사과연합회는 품질 좋은 양구사과즙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사업 참여 농가를 조직화하고 안정적인 원물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바인그룹은 지속적으로 양구 사과즙 구매에 노력하며, 양구군은 양구사과연합회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 DMZ경제순환센터 입주 기업인 협동조합 사이 잇는 디엠지마을이 19일부터 22일까지 DMZ경제순환센터에서 ‘향토담소-양구로컬 지속가능성을 논하다’ 성과공유회 및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성과공유회 및 특별 전시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백토, 야생화, 짚풀, 밀랍, 세공 기술 등 지역의 자연 자원과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제작한 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이 상영되며,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협동조합 사이 잇는 디엠지마을 조은미 대표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 사이 잇는 디엠지마을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방산면, 해안면 주민 40여 명과 함께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향토담소 프로그램(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향토담소 프로그램은 양구백자박물관, 해안야생화공원, 선사박물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선사박물관은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박물관 멀티교육실에서 ‘고대리 옛 마을 이야기’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구선사박물관이 진행한 고대리 지역의 역사 유적·유물 발굴 조사의 성과를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고대리 옛 마을 이야기’의 주제로 △2000년 전 사람들과 만나다 △고대리에 살았던 사람들 △고대리 마을의 모습 △포토존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구읍 고대리의 청동기 시대 유물 약 20점과 고대리 마을의 모습이 전시돼 당시의 생활상과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도록 했으며, 발굴 현장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구선사박물관은 특별 전시를 기념하여 고대리 유적지 발굴 현장과 돌칼·반달돌칼·구멍무늬토기 등으로 구성된 우표를 제작했고, 우표는 1부당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수연 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구의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고대리 지역의 발굴 유적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양구’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서울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 먼저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구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구로구 한마당 장터’에는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직거래장터에서는 양구군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지역특산물, 명절 성수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양천 파리공원, 뚝섬한강공원,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열린다. 농부의 시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 동안 연간 50여 회가 열릴 예정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소개되는 직거래 장터와 장소별 문화 요소가 담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부의 시장 신청 자격은 농·축·수산물, 지역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이며, 양곡류, 과실류, 채소류, 특용·임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1개 품목군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설맞이 구로구 한마당 잔치는 오는 23일까지,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19일 오전 군수실에서 군정 과제 발굴 브레인스토밍 시상식을 열고 총 5개 팀을 시상했다. 군정 과제 발굴 브레인스토밍은 각 부서 직원들이 소규모 팀을 구성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군정 과제를 발굴하고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팀별로 관광 활성화 방안,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지정된 과제에 대해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모았고, 퇴직한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하는 ‘라떼와의 만남’, 주요 사업장 방문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군정 방향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분야 사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과제는 총 5건으로, 최우수 과제는 배꼽축제와 한반도섬을 연계하여 한반도섬을 활성화하는 내용이 선정됐으며, 우수 과제는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과 양구 특산품 개발이, 관내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은 장려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팀에는 시상금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선정된 과제는 향후 국비 확보 사업, 군 시책 사업과의 연계 타당성 검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관리·활용 현황을 분석·진단하여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에는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 실적과 공유재산 업무처리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및 활용의 적절성 등 관리 분석·진단 지표별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양구군은 공유재산 정비율,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공유재산심의회 운영, 유휴재산 활용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000만 원도 확보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재정수입 증대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민이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 1위에 ‘양구 출신 대학생 등록금 공짜, 올해 10억여 원 등록금 지원’이 선정됐다. 양구군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양구군에서 올해 추진한 25개 주요 사업 가운데 가장 관심과 사랑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먼저 ‘양구 출신 대학생 등록금 공짜, 올해 10억여 원 등록금 지원’이 최다 득표수(678표, 19.1%)를 차지하며 올해 가장 사랑받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균등한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됐다. 양구군은 대학교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73명의 학생에게 10억 6,800만여 원이 지원됐다. 이처럼 대학교 등록금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가장 큰 공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겨울방학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예방하고 아동 급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 기준중위소득 52%에 해당하는 가구의 18세 미만 아동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해당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아동 급식사업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급식카드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 아동에게는 방학 중 조·중·석식 중 1식이 지원되며, 지원 단가는 1식당 9500원이다. 양구군은 이달 중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방학 중 아동 급식 지원 대상과 신규대상자를 결정하며, 아동급식 가맹점 신규 신청에 따른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아동 급식 상황과 가맹점 위생관리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상 아동의 이용 편의성과 급식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가맹점 신규 신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겨울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급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 약수 산채마을이 지난 12~13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강원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 귀촌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약수 산채마을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경기·인천 거주자 6가구 7명을 대상으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약수 산채마을은 마을에 약 150평 규모의 공동 텃밭을 운영해 옥수수, 고구마,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의 파종, 수확 등 재배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연계해 미니포크레인, 농업용 트랙터, 이앙기, 수확기 등 다양한 농기계 관련 작동법과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농기계 대부분을 다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양구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수박, 곰취, 아스파라거스 등을 생산하는 선도 농가와 연계하여 모종 심기, 수정하기, 수확 및 유통 등 영농체험과 교육을 실시했고, 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16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2024년 강원청년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청년 경제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관내 청년 경제인 등 15여 명이 참석해 △제2농공단지 기업 투자유치 방안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항 △기업 현안 간담 및 토론 △건의 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질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청년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양구군은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일자리 원정센터(근로자 숙소) 조성 사업’을 함께 설명하며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성장과 유치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양구군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비, 기반 시설, 홍보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과 기업투자촉진지구 선정 등 각종 기업 정책 전반에 대한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배꼽페이 사용자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꼽페이 사용자 추첨 이벤트는 12월 한 달 동안 30만 원 이상 배꼽페이를 사용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배꼽페이로 캐쉬백 해주는 이벤트다. 양구군은 추첨을 통해 10만 원 10명, 5만 원 30명, 3만 원 50명 등 총 90명에게 400만 원 상당의 배꼽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은 내년 1월 10일에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메세지가 발송되고 양구군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12월 한 달 동안 배꼽페이 결제 금액에 따라 기존 10%에서 15%로 적립 금액을 확대했으며,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스포츠모범업소, 모범·으뜸음식점 가맹점을 이용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20% 적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연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력을 가져오고자 배꼽페이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배꼽페이 사용으로 적립도 하고, 추첨 결과에 따라 캐쉬백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군정의 구석구석을 홍보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구군은 홍보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지역 축제, 관광지, 군정 소식, 시책 사업 등을 군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영상(짧은 영상)을 활용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누적 조회수가 13만 7000회(유튜브 13만회, 인스타그램 7천회)에 그쳤던 양구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올해 전년 대비 39만 회가 증가한 53만 회(유튜브 17만회, 인스타그램 36만회)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구독자 수도 6680명(유튜브 4960명, 인스타그램 1720명)으로, 전년 대비 1090명, 약 19%가 증가했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인기는 누리소통망(SNS) 담당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며 누리꾼들과 활발하게 소통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누리소통망(SNS) 담당 공무원들이 영상 기획과 촬영은 물론, 직접 영상에 출연해 ‘양구 멜론의 과즙’, ‘요즘 사과주스 따르는 방법’, ‘사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양구펀치볼시래기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구군은 13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양구펀치볼시래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양구의 대표 농산물인 시래기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구군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양구펀치볼시래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호영 양구시래기생산자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의 주요 사업, 추진 실적, 성과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양구군은 총사업비 40억4000만원(국비 15억, 도비 7억5000만원, 군비 17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양구펀치볼시래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기반 시설 조성과 시래기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 브랜드화를 위한 마케팅, 메뉴 개발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현 국내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 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양구군은 주남석 부군수를 총괄실장으로 하는 ‘민생 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 대책반’을 구성하고, 복무·공직기강, 경제·물가, 재난관리, 복지·의료 등의 분야에서 민생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지역주민의 불편·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및 지역 상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관리 분야에서는 지역단위 경찰·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화합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장·지역주민 간담회 등 다양한 주민통합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모든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 이는 군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내년도부터 시행하는 양구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에 따라 농어촌버스 이용 요금이 무료로 전환되면서 이에 맞춰 행복마을버스 요금도 무료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민들을 비롯하여 관광객 등 모두가 양구군 관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복마을버스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을 운행하는 순환형 마을버스로, 양구읍을 제외한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등 4개 면에서 운행하고 있다. 1회 요금은 1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객을 분석해 보면 행복마을버스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국토정중앙면은 3692명, 동면 2414명, 방산면 1181명, 해안면 1837명 등 총 9124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전체 이용객 8359명, 2023년 9910명과 비교했을 때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