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농기계 임대 사업의 성과, 전담 인력의 역량, 밭 농업 기계화 추진, 정책 참여 및 개선 노력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47개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도 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2019년 이후 5년 연속 ‘매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인센티브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해 노후 농기계 대체 구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인 정우면을 비롯해 북부(신태인읍), 서남권(소성면), 동부(옹동면), 서부(영원면) 등 권역별 5개 사업소를 운영하면서 농업인들이 적기에 필요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영농 생활을 위해 주요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시민과 소통하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하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에서 최종 수상작 9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3주간 시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고, 시민들은 우리 일상 속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활발히 제출했다. 그 결과, 총 313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고 이를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 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9건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시장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3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좁은 골목길에 태양광 가로등과 벽부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한 제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 개선 ▲불필요하거나 관리가 어려운 장서 자료의 나눔행사 개최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관광 홈페이지에 반려가족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오리업계 1위 다향그룹의 계열사 ㈜유피에프앤비는 1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9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0포를 전달했다. ㈜유피에프앤비는 지난 4월 신태인읍 육가공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해온 유피에프앤비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고한주 대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백미가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기탁받은 백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이웃돕기에 힘써 주시는 유피에프앤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2025년도 예산안 총 1조 1588억원을 정읍시의회에 제출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보다 4.3%(474억)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721억원, 특별회계는 867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06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5% 증가했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7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2억원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4156억 원이다. 시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교육도시 조성 ▲미래산업 기반 강화 ▲농촌 상생 ▲복지 서비스 증진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부문에 집중 배분했다. 소상공인 기본소득 지원에 23억원, 샘고을시장 시설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에 총 89억 7000만원,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에 800억원을 배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와 관광을 위한 투자로는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에 100억원, 정읍천 벽천분수와 야간경관 조성에 24억원이 투입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동초등학교에 ‘정지선 준수 시스템’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스마트 시스템 도입은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지선 준수 시스템은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할 경우 차량 번호와 이미지를 전광판에 표출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정지선을 지키도록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자 감지 카메라와 연동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도 함께 설치됐다. 이 장치는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은 교통취약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음성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보행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스마트 시스템을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 구간에도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는 보행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내장산단풍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정읍의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배드민턴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정읍시 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600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등급별로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는 25점 랠리포인트 1세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뜨거운 경쟁 끝에, 정읍 스카이클럽의 이승환·이정훈 선수 외 1팀이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수성클럽의 박명순·김연정 선수 외 4팀은 여자복식에서, 단풍클럽의 김수진·박지훈 선수 외 1팀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대회 개최지인 정읍의 배드민턴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외에도 정읍만의 특별한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 특산품인 쌍화차와 귀리 홍보, 행운복권 추첨, 즉석빵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전국 각지에서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농민단체연합과 시 축산단체연합이 주최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농·축산업인 한마음대회가 11일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농민단체연합, 축산단체연합, 유관기관장, 지역 주민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정읍의 농축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식회와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특히 이날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나눔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직접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내며 행사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기념식 후에는 농업인과 축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졌다. 이들은 다양한 체육 활동과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즐긴 이날 행사는 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 내장산의 단풍이 무르익기 시작하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시는 내장산이 현재 절반 이상 단풍으로 물들어 다가오는 주말인 16~17일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내장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말로 예상됐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절정 시기가 다소 늦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장산은 가을마다 그윽한 단풍빛이 물드는 산으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져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단풍나무는 한 종류만 있는 것으로 알기 쉽지만, 각각의 나무는 잎 모양과 갈래 수에 따라 구분된다. 고로쇠나무의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개의 갈래가 있지만, 신나무는 3개, 당단풍은 9~10개의 갈래를 가지고 있어 그 특징이 뚜렷하다. 내장산에는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단풍나무 11종이 서식하며, 이 나무들이 만드는 풍경은 내장산의 단풍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 특히 내장산의 단풍은 작고 진한 붉은 빛을 띠어 ‘애기단풍’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제17회 정읍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보육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고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수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어린이집 사진 공모전 시상,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표창 전달식에서는 현장에서 헌신해온 교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내가 가장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진 공모전은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들을 사진에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했고, 이 사진들이 공유되며 대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보육 교직원들 덕분”이라며 “저출생 시대에 보육은 우리의 미래인 만큼, 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8일 정읍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여를 다짐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는 고석곤 회장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고향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환영 행사를 통해 방문단을 맞이하며,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500만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용인 도민회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정 3가구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하며, 고향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향한 애정과 응원으로 고향을 찾아준 용인 도민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정읍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일 시의회 의장 또한 “고향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정읍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석곤 회장은 “정읍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한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준병, 허영, 엄태영 의원 및 김윤덕(문체위), 임오경(문체위), 박성민(산자위) 의원과 만나 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2025년 신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특정 정당이나 지역연고에 편중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그는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80억), 정읍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15억), 고사부리성 복원사업(258억) 등 8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 기술 개발, 기초 인프라 구축, 주민 숙원사업, 문화관광 개발, 농생명 활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장기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재정 운용에 있어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가족 단위의 정주 여건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촌유학 거주시설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칠보면 일원에 새로운 주거단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편의시설을 갖춘 1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 원으로,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기획 심의를 마친 상태로,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시 설계 완료 후 내년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촌 유학을 위한 인프라가 차츰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거주 시설의 부족이나 불편함으로 농촌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안정적인 주거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유학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과 가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활기찬 농촌 학교를 만들어,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과 농촌 학교 살리기에도 기여할 방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회장 박방우)는 지난 7일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6개 읍면동에서 수집한 약 1톤가량의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분리배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이를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한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폐기물의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농업과 농촌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박방우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영농폐기물 수거에 협조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올바른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농촌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7일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2024 정읍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취업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하림, 아진전자부품 등 10개 구인업체와 함께 도내 청년 구직자 4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사무직, 생산직, 제조업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이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구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각 기업들은 이날의 면접 후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구직자들은 직업훈련과 취업 상담을 받는 한편, 개인별 지문적성검사, 드로잉 캐리커처, 뇌파를 활용한 취업 스트레스 측정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시 취업중개센터에 구직 등록을 신청하고 면접에 참여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하며 지역 농업인 지원을 위한 발판을 더욱 다지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영농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 실적,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의 꾸준한 추진, 운영 전문 인력 확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농기계 구매 전 수요 조사 실시와 불용 농기계의 농업인 우선 매각 등 지역 농업인 편의성을 고려한 운영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확보된 국비 외에 시비 4억 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시설을 증축하고, 노후 시설을 보수하는 한편, 다양한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권역별로 농기계임대사업소 5곳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