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22회 영랑시문학상 수상자로 조용미 시인이 선정됐다. 강진군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 문학상은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 정신을 창조적으로 구현한 역량 있는 시인’을 발굴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조용미 시인의 이번 시집 ‘초록의 어두운 부분’은 이전작인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에서 이어지는 고전적 문양의 탐구를 더욱 심화시킨 결과물이다. 이번 시집은 고전의 개념을 옛 미학이나 문헌을 넘어, 우주의 질서를 시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분홍’, ‘초록’, ‘노랑’, ‘검정’, ‘붉음’ 등의 색채에 대한 깊이 있는 천착은 독특한 감각을 통해 독자들에게 영랑의 ‘모란’과 같은 여운을 남기며, 색의 의미를 내면의 정서와 연결짓는 시적 깊이를 보여준다. 심사위원들은 김영랑 시의 조선적 정서를 가장 근접하게 담아낸 시인으로 조용미를 꼽았으며, 전원 일치로 수상을 결정했다. 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조용미의 시는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하며 시의 형식과 리듬을 새롭게 제안하는 긴장감 속에서 고전미와 현대미를 오가는 독창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사업은 강진중, 강진여중 등 강진군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전체 10개교, 26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한 국가를 방문한다. 탐방은 학사일정에 따라 1학기(5월, 7월)와 2학기(9월)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의 특수시책인 해외 역사문화탐방지원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해외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넓은 시야를 갖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과 연관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높인다. 강진군은 이번 해외탐방 예산 총 2억9,000여만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이는 학생 1인당 110만원 규모이다. 지원 항목에는 항공료, 숙박비, 현지 체험비 등이 모두 포함돼 참여 학생들이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탐방에 나설 수 있다. 강진군의 해외 역사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하며, 국민과 출향인들의 따뜻한 강진사랑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꾸준한 홍보와 참여 분위기 조성의 성과로, 전국에서 강진을 향한 애정어린 응원의 행동이 모인 결과이다. 강진군은 이달 25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23년 4억5,000만원, 2024년 4억9,000만원에 더해 누적 기부금 10억4,000만 원을 돌파했다. 강진 고향사랑 기부금 접수, 운용 현황은 매년 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기부자들의 효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전남도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마을 공동 빨래방 조성사업에 강진군 성전면 복지회관이 선정돼 도-군 기금으로 시행됐다. 올해 군 기금사업인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의 하나로 읍면 복지회관에 빨래방을 설치, 리모델링하고 경로당의 노후 에어컨, 냉장고를 교체하는 등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복지를 실현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임야 및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 및 임야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3월부터 5월까지를 ‘봄철 화재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현수막 설치, 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 금지와 인화물질 취급시 주의를 당부했다. 강진소방서장은 “임야와 산림은 한 번 불이 나면 진화가 어렵고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쓰레기 소각 등 불법행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9회 강진청자배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3월 29일 토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군동면 제1실내체육관, 제2다목적실내체육관 외 관내 학교 강당 9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배드민턴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각 부문에서 연령별(20대, 30대, 40대, 45대, 50대, 55대, 60대) 급수별(S, A, B, C, D, 초심)로 나누어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광 활성화는 물론 약 5억 7천만 원 정도의 지역경제 활성화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참가자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강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색 있는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반값여행’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제1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4차 산업 및 청년 창업의 거점이 될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조성사업’ 설계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3년 7월 전라남도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올해 초 전라남도의 기본 및 시행계획 승인을 차례로 통과하며 오는 25일부터 본격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옛 성화대 유휴시설 및 부지’(옛 성화관, 연면적 9,723.95㎡)를 활용해 청년 창업 및 4차산업 기술 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핵심 거점 기지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이 플랫폼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드론·ICT 등 4차 산업 기술을 실험·개발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아울러 창업기업 인큐베이팅과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공간, 입주기업의 숙소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동시에 미디어 체험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강진만의 지역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혁신적 디자인’이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여 단순한 공간 리모델링을 넘어 강진만의 정체성을 담은 미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강진중앙초등학교 인근에서 신학기 맞아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진군청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청과 강진경찰서, 강진군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중앙초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단체 주도로 막대사탕을 나눠주며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강진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가 학교 앞 교통지도를 담당해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관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교통안전 활동을 넘어, 식품·제품·환경안전까지 강조하는 다각적인 안전 캠페인으로 확대되어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다가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재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가 주재한 회의에는 강진군청 산림과, 안전재난교통과를 비롯해 강진소방서, 강진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강진군 산불 발생 현황과 기관별 사전 산불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위기 경보 발령 기준과 초동 진화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비상 연락망 운영과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강진군은 기후 변화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조심 기간(1월20~5월15일)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입산자 및 등산객 실화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수적이다. 강진군은 불법 소각 행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 강진군은 전남지역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전남 10개 시군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한 점을 고려, 군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전라병영성축제 일정을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 남미륵사 일원에서 개최했던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는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지 않고 사찰 자체 행사로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철쭉, 서부해당화 등 봄꽃 개화시기인 4월5~27일, 이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돼 강진군이 구제역 예방 활동은 물론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지원할 예정이다. 제8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와 강진 불금불파 등 다른 행사들은 구제역 발생 현황과 백신 접종률 등 추이를 파악해 행사 일정 연기 또는 개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6조 개정안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대상이 확대된 점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11인승 이상 승합차 외에도 일부 일반 승용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강진소방서는 도로변 캠페인, 리플릿 배포, SNS 홍보 등을 통해 군민들이 개정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는 만큼,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요구된다. 특히 배터리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는 짧은 시간 내에 급격히 번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 수단으로서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강진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법적 의무 여부를 떠나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신임이장 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임 이장들이 실무 역량을 갖추고,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진군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키워드 소통’, 이장의 직무수행에 필수적인 ‘스마트 마을방송 활용법’, 효율적인 마을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리더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키워드 소통’ 시간에는 ‘누구나 반값여행’, ‘빈집 리모델링’, ‘생활인구’ 등 강진군의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장 직무교육에서는 군 담당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마을방송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을 안내했다. 이어 전문 강사인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역 대표 음식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밀키트 제품의 맛과 포장법 등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진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6종의 기존 제품(회춘탕, 돼지불고기, 추어탕, 짱뚱어탕 2, 장어볶음)과 3종의 신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음식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재탄생시키고 지속가능한 품질 유지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밀키트 시장 성장속도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장법과 보관법의 개선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특히, 먹음직스러운 포장 기술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제품의 담음새를 개선하며, 진공 포장 기술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각 재료의 특성에 맞춘 보관 방안을 제시해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맛의 표준화를 위해 외식창업연구소와 연계해 조리법과 레시피를 개선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증가하는 전기 사용으로 인해 부주의 및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됩니다. ▲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 난로, 히터 사용 시 주변에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플러그를 뽑아두기 등의 작은 실천이 화재를 예방하는 핵심 수칙입니다. 특히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인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 전기배선 정기 점검 ▲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등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부주의 및 전기화재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가정과 공동주택에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제18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강진읍시장 일원에서 국가암검진과 암예방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암 예방의 날로 지정된 3월21일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암 발생을 줄이기 위한 10가지 암 예방 수칙을 소개하며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2024년 11월 부과 기준 지역 5만7,000원, 직장 12만7,500원 이하)인 자이며 대장암 검진과 간암 검진은 짝수년도 출생자도 포함된다. 암종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고위험군) 40세 이상(상·하반기 연 2회)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매년) ▲폐암 54~74세 중 고위험군(2년 주기)이 해당한다. 국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 19일 백련사 대웅보전 앞에서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국가유산청, 전남도, 조계종 사찰 관계자, 도암면 주민들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식전 퓨전국악 공연이 끝난 뒤 강진군수, 국가유산청 차장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가 소개됐다. 이어 ‘강진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명승 지정 홍보 영상을 감상했다. 영상은 새로운 명승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인터뷰와 함께 백련사 만경루에서 강진만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과 백련사 혜장스님이 교우한 흔적이 남아 있는 옛길 등 수려한 명승의 모습을 담아 참석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다음으로 강진군 문화관광과장의 명승 지정 경위와 추진 경과를 보고, 백련사와 강진군이 서로 협력해 빠르게 명승 지정을 이끌어냈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이 강진군과 백련사에 각각 ‘명승’ 지정서를 교부했으며 강진군 문화관광과장과 백련사 주지가 명승 지정 유공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