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 효천서채원장학회는 지난 20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천시 별량면 출신 지역인재들에게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은 별량중학교 졸업생 6명에게 각 50만원, 대학 신입생이 된 별량면 출신 학생 3명에게 각 150만원씩 지급되어 총 9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서거원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별량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천 서채원 장학회는 1981년 순천효천고등학교 설립자인 효천 서채원 선생께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한 기금으로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623명의 학생에게 2억 5,35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우주항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주항공계열 최고권위대학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이정률 학과장을 포함한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총 12명 등 저명한 전문 교수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항공우주공학과 이정률 학과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시의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공유, 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산업 협력 추진, 시의 우주항공산업 정책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제언으로는 ▲우주항공·방산 입주기업 인력의 정주지원 ▲관광, 교통 거점 주요시설의 산업 연계 활용 ▲기업의 자발적 입주를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 조성 등 다양한 견해가 제시됐다. 이정률 학과장은 “발사체의 조립은 우주로 가는 길을 놓는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발사체 사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발사체 단 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순천시가 국가 우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유기적 협력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서비스를 추진한다.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시는 응급개입을 통해 즉시 대처하며, 대상자에게는 치료·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료비 등 연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월부터 매주 2회 미술요법, 일상생활훈련 등 재활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마음투자사업’을 통해 나이와 소득 기준 없이 시민 누구나 1인당 총 8회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시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사업, ‘마음건강 편의점’ 운영 등을 통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진행되며, 찾아가는 정서행동 특성검사와 심층사정평가 후 필요시 전문의 상담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예비 부모와 출산 가정에 보다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임신·출산 관련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관련 내용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웹페이지에서는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과 혜택을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설된 출생수당은 매월 20만원씩 지원되며, 산후조리비용 지원도 기존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에서 모든 출생아 당 100만원으로 확대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여성 1인당 25회까지 지원하던 것을 출산당 25회로 변경해 출산할 때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의 나이 제한을 없애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하며,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일부 비용을 보전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시는 순천형 소아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여,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경증 어린이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임산부·난임부부·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가정 총 85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다. 해당 가정에는 연 48만원(자부담 9만 6천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임산부 꾸러미는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가 있다. 온라인 신청은 3월 중 열리는 임산부 자격검증시스템(에코이몰)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와 지난해 동일 자녀로 임산부 꾸러미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난임부부는 선착순 74명, 영유아 가정은 선착순 304명으로 지원된다. 난임부부 꾸러미는 난임 시술비를 신청할 때 순천시 보육아동과에서 함께 신청 가능하며, 영유아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 새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순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경순 의원) ▲순천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박계수 의원) ▲순천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김미연 의원)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 등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 후 다가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에서는 19일부터 순천시에서 2025년에 추진하게 될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되며, 부서별 추진사업에 대해 꼼꼼히 살펴 합리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미연 의원이‘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여수공항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오행숙 의원이‘쌀 의무수입제도 중단 촉구 건의안’을, 장경원 의원이‘민생 안정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고, 최미희 의원이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계획 중단’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탄핵정국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포괄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 전남 최대 지역화폐 발행,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경제회복 모색 순천시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을 1,5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연초부터 집중 발행하고 있다. 1,500억 원은 전남 시군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인근 자치단체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다. 시는 경제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1월부터 지역화폐 15% 할인을 시행했으며, 2월까지 할인을 연장했다. 1·2월에 각각 최대 한도 50만원씩 구입했을 경우 15만 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시의 이러한 전략은 1인당 현금 15만 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유발하고, 최대 100만 원의 추가적인 소비를 촉진해 지역에 돈이 돌게 만들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직접 지원도 다양하다. 순천시는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시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초․중등학력 인정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3년간 순천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마침내 만학의 꿈을 이뤄내신 어르신들에게 졸업장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졸업자는 초등반 13명, 중등반 10명으로 총 23명의 어르신들이며, 평균연령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하는 열망과 노력으로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졸업생 중 최고령자인 초등학력 인정반 87세 박복심 어르신은 “이 나이에도 공부할 수 있다는게 큰 기쁨이자 행복이다”며, “비록 몸이 좋진 않지만 중학교도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규학교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갖고 도전하여 과정을 이수한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성인문해교육 초․중등인정반 장학금도 신설되어 어르신들의 배움의 길을 격려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은 여러 시대적 상황과 개인적인 상황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창업연당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순천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가 10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초기 청년창업가에 사업화지원을 통해 안정적 사업 정착을 돕고, 지역 기반 청년창업가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창업가 10명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사업화 자금은 시제품‧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특허권 및 무형자산 등록, 사무실 임차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예비창업가 또는 사업자등록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면서, 대표자가 순천시에 주소를 둔 청년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순천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속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4개의 기금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기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석축 보수․ 배수로 보강 공사 등을 통해 산사태, 침수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은 농번기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후, 영농작업반 형태로 농가에 노동력을 지원한다.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은 큰 고니의 종 보전을 위해 먹이인 새섬매자기 확대 조성 및 유지관리를 추진하며, 지역민을 고용해 생태계 복원형 일자리 창출과 소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역의 자연경관과 미식문화를 결합한 ‘생태미식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 게미진 맛과 자연을 담은 생태미식도시 ‘게미지다’는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고 그리워지는 맛을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다. 순천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미식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게미지고 깊은 맛의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서 자연이 주는 먹거리와 이야기를 담아 ‘생태미식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도심 곳곳이 봄 미식의 장이 되는 ‘2025 미식주간’ 펼쳐 순천의 봄은 쑥, 미나리, 오이, 취나물, 두릅이 산과 들에서 나고 도다리, 바지락, 가리맛조개, 칠게, 함초(퉁퉁마디) 등이 순천만 갯벌에서 난다. 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도심 곳곳에서 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3월 말 ‘2025 순천미식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미식주간은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남문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정원에서 미식 흥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쿠킹체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폐기물 처리시설) 건립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연향동 814-25번지 일원을 최종 입지로 선정하였고, 2024년 4월 2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를 하였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시설 지하에서 폐기물을 처리하고, 생산되는 전력·온수 등 에너지를 연향들에 들어설 지상의 시설들에 제공하여 친환경(주민친화) 기반시설이 될 예정이다. 현재 기본계획 용역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함에도, 최근 특정 정당에서 “순천시의 쓰레기 소각장 부지가 확정된 것처럼 거짓으로 시민을 속이고 있다”라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첩하여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서울시의 마포 소각장 행정소송 1심 판결(취소)과 관련, 순천시와 상황이 같다는 부정확한 사실을 쓰레기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에서 주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의 신뢰도를 흔드는 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 근로자 및 사업자와 함께 3년간 매월 10만 원씩 공동 적립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을 운영한다. 만기 시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하며, 청년들의 재정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순천에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에게는 생애 1회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하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ㆍ부동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주거비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신혼부부 다자녀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순천 거주 18세부터 45세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전세가격 3억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월 최대 10만원씩 최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순천만가든마켓과 소상공인 간 상생 방안 마련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형구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원 15명과 순천만가든마켓, 순천시 화훼협회 관계자 및 소관부서인 순천시 정원시설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측은 “순천만가든마켓을 당초 설립 목적과 취지대로 운영할 것”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 등 현황 파악을 위한 꽃집 상가 실태조사”를 촉구하였다. 이어 가든마켓 측은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가든마켓과 함께 힘을 합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강형구 의장은 “한 차례의 만남만으로 가든마켓과 관련한 갈등을 해결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가든마켓과 소상공인 간 상호 협력과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