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3일 2025학년도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업무 담당교사와 고양시 직업계고(5교) 학과부장 25명,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담당연구사 외 디지털영상캠퍼스 실무 운영 교사들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산림조합 산림생태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디지털영상캠퍼스’는 고양시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고양시 직업계고(5교)와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의 창업캠퍼스(1~6캠퍼스)를 중심으로 학교-대학-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 교육발전특구의 교육시스템이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창업캠퍼스별 브랜드화 추진 ▲실무추진단 협의 정례화로 업무 추동력 확보 ▲산학 연계 교육과정 모델 개발 교사연구회 운영 ▲고양시 학생 대상 창업 및 영상콘텐츠 교육 운영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대한 내용이 함께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창업캠퍼스별 특화 브랜드를 개발하여 지역 연계의 새로운 교육과정 모델(공유학교 특화 모델)을 만들어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부터 다섯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모범 가정에‘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을 정례화해‘출산 친화·가족 친화 도시’의 품격을 드높인다.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은 출산 가정을 격려해 적극적으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고양시 전역에 출산 친화·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2025년 출산장려 유공차 표창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고양시에서 7년 만에‘일곱째 아기’가 탄생한‘백승열·임소희 가정’으로 지난 1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표창식을 가졌다. 백승열·임소희 가정은“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표창과 함께 축하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지금처럼 크나큰 사랑으로 자녀들을 양육해 고양시의 모범 출산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출산장려 유공자 표창 수여 정례화를 통해 출산 가정의 사랑과 행복이 고양시 전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런치’는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런치’ 교육은 바쁜 공무원들이 점심시간(12~1시)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용적이고 유익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와 같이 간단한 식사를 하며 행정, 경제, 인문학, 최신 기술 트렌드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3월과 4월 시범운영 기간 중 강의 주제는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3. 13.)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3. 27.)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4. 10.)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4. 24.)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강의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여자는“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자산관리 강의는 공직자로서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이달 초 기초공사에 착수하며 킨텍스 일대가 세계적 규모 종합전시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중심지로 거듭난다. 2028년 킨텍스는 전시 면적이 17만㎡로 확장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18만6000㎡), 독일 베를린 IFA(16만4000㎡),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2만㎡)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킨텍스 인근에는 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이 함께 착공해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GTX-A 킨텍스역에서 이어지는 문화공원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도 마련한다. 전시면적 10.8만㎡에서 총 17만㎡로 확장…대규모 국책 사업 완성 킨텍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 건립을 목표로 지어진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전시장이다. 1998년 산업자원부‘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가 입지로 선정돼 총 3단계로 건립이 분리 추진돼왔다. 2005년 1단계 사업인 킨텍스 제1전시장이 5만 4천㎡ 규모로 개장했고 2011년 제2전시장 개장으로 10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3일, 오늘 28청춘창업소와 동국대학교 BMC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청춘창업소는 창업가들에게 업무 공간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동국대 BMC 창업보육센터 역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현장에서 창업가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창업가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감했다. 또한,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창업가들의 도전이 곧 지역 경제의 성장과 직결된다”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고양시 내 창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에 더해, “고양시가 진정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기업들이 활발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는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마련해 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장, 제1·2부시장, 실·국·소장 등 고양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일보 글로벌 경제산업 섹션 위클리비즈 편집장을 역임한 손진석 기자가 초청돼‘미국의 번영, 유럽의 쇠퇴 속에 우리는 어떤 길을 가야 하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손진석 기자는 미국과 유럽의 GDP 추이와 증시 시가총액들을 비교 분석하며 미국과 유럽 간의 경제적 격차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럽의 경제 성장이 둔화된 원인을 아이폰의 등장과 모바일 전환에 유럽 국가들이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에 있다고 분석했다. 손 기자는 “이러한 미국과 유럽의 사례는 우리나라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시사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혁신과 경제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가운데 공직자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고양시의 주요 성과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기 명의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였던 2020년 지원금은 4만원이었으나 이듬해 10만 원으로 증액됐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한 통장개설 누적 인원이 2,8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고양시에서 첫째 아이를 낳고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고양시 출산지원금100만 원과 첫만남지원금 200만 원을 포함해 총 3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양시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첫만남지원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의 발급대상은 2024년 7월 1일 ~ 2025년 6월 30일 태어나 고양시에서 출생신고를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3월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3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3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3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2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2024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시정에 관한 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3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이 계속될 예정이며, 3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와 함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3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3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2025년 특성화고 취업지원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경기영상과학고, 고양고, 신일비지니스고, 일산고, 일산컨벤션고 취업 지원 담당자들이 참석해 2025년 특성화고 취업지원사업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함께 고양에서 배우고 취업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들이 고양에서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성화고 취업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의식을 고취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데이 ▲채용으로 연계할 수 있는 현장실습과 기업 발굴 ▲기업의 직무이해도 증진을 위한 고양시잡투어 ▲특성화고등학교 일자리박람회 ▲직무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고양고용센터 등 기관에서 청년지원정책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진로상담데이는 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영상과학고를 시작으로 고양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 일산국제컨벤션고를 대상으로 하며, 4월에서 11월까지 주 5회, 총 142회 진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8일 국내의 세계유산 전문가 4인을 초청해 국가유산이자 시의 대표유산인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의 한양도성, 탕춘대성 과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명칭으로 고양시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2024년에는 ‘세계유산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에서 긍정적 결과를 통보 받아 등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 국내 등재신청 대상 심사를 앞두고,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세계유산의 가치와 등재 과정을 총 4번의 강의를 통해 풀어갈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에 고양시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번째 시민강좌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최재헌 교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서울시립대학교 김영수 교수,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선임연구원, 서울시청 김명옥 주무관이 매주 월요일마다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2일 고양특례시 덕양노인대학 제33기 신입생 입학식이 덕양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입학식에는 335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시작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대한노인회덕양구지회 장도영 지회장, 덕양노인대학 유환익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어르신들의 배움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일자리 확대 ▲맞춤 돌봄 서비스 강화 ▲IT서포터즈지원 사업을 통한 스마트 정보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특례시만의 고령화 지표를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한 신입생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 개점식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후,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4년 특례보증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2호점)은 덕양구 소상공인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7층에 개설하고 지난 2월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원당역지점 개점을 통해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많은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길어지고 있는 내수 부진으로 최근 두 달간 자영업자가 20만 명 넘게 줄어 전체 자영업자 수가 IMF 외환위기 때보다 적은 이 위기 상황에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업일로부터 2개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일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창립 25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우수 지자체 CEO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시설계학회는 국내 도시설계 분야 최고의 학술 기구로 약 7천여 명의 참여하는 대규모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도권 및 중소도시의 핵심 이슈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도시공간의 주치의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도시설계학회의 우수 지자체 CEO상은 전국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도시혁신성, 도시정책 일관성, 지자체 CEO 전문성, 도시정책성과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대규모 주택단지 위주의 개발로 108만 인구에 비해 자족 기능이 매우 부족한 도시가 됐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의 각종 규제로 둘러싸여 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도시정책을 추진해 작년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족 기능을 중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백석 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회 추가경정예산 관련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본예산 3조3405억 원에서 849억 원(2.5%) 증액 편성한 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그는“이번 추경예산안은 대중교통비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공공청사 환경 개선 등을 중점 반영해 실질적인 시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경예산안이 원활히 심의·의결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벤처기업 육성과 민간투자 유치 등 자족도시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이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가 조성되면 양질의 일자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연계해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양시 관내 공원 조성사업을 점검하며 “공원 내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장항습지 내 농경지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항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후 습지 안에서 이루어진 첫 행사로, 농민·어민·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철새 먹이로 행주어촌계 어민들이 한강에서 잡은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종, 누치 등 무용어종을 포함한 물고기 500kg과 습지보호지역에서 재배한 볍씨 1,000kg이 사용됐다. 본 행사 전에는 겨울에 철새들이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혼무 국가무형문화재 57호 이수자인 최정희 님거문고 산조(춤) 공연이 펼쳐졌다. 장항습지는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시는 부족한 먹이를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로 구입한 볍씨와 국세청 압수 곡물 등을 기부받아 겨울동안 약 23톤을 먹이로 살포했다.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한 장항습지의 철새 등 야생동물을 위한‘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의 활동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호준 행주어촌계장은“한강을 삶의 터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