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작품 전시 및 발표회가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광양노인복지관 노인문화대학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동화구연, 미술공예, 민화, 서예, 생활수묵화 등 13개 반이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사물놀이, 영어, 오카리나, 차밍댄스, 합창반 등 18개 반은 발표에 참여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작품 발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복지관 수업으로 교양을 쌓고 친구들도 만나며 함께 즐겁게 보냈다. 작품발표회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건강을 유지해서 노인문화대학에서 더 열심히 배우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시장은 “어르신들이 장기간 정성 들여 만든 작품을 살펴보았는데 그간의 노력이 작품 곳곳에 드러나 있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20일로 종강하는 2024년도 광양노인복지관 노인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1순위에 광산구 삼거동 일원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오후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제19차 회의를 열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 광산구 삼거동 일원(8만3700㎡)을 1순위로 확정했다.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설치된 광주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3차 공모 평가대상 4개소(서구 서창, 광산 동산, 광산 삼거, 광산 지평)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와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았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평가기준인 입지적, 사회적, 환경적, 기술적, 경제적 조건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은 뒤 입지선정위 검증을 거쳐 최종 순위가 확정했다. 1순위로 선정된 삼거동 8만3700㎡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관리지역으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1~2년 정도 단축될 수 있는 점 ▲자원회수시설의 특성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는 점 ▲부지 경계에서 왕복 4차선 도로가 접하고 있어 접근성과 진입 여건이 좋다는 점 등이 다른 후보지에 비해 높게 평가됐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 구간의 교통이 개방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순차적으로 도로포장 및 정비를 마친 도로에 대해 차량 통행을 신속히 재개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동구 산수오거리 인근에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구간 도로 개방 관련 시민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미정‧홍기월 광주시의원, 임택 동구청장, 지산·산수·동명동 주민자치회 등 시민이 참여했다. 그동안 산수오거리 인근 도시철도 공사 구간의 도로교통을 차단한 PE방호벽과 라바콘 시설물을 치우고 도로 개방의 첫 시작을 알렸다. 공사기간 동안 왕복 4차로로 통행되던 차도는 이번 개방에 따라 8차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광주시는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구간의 도로포장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도로를 개방한다. 다만, 도로 개방을 위해서는 통행차량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경찰청 협의,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 일정구간의 확보 등 필요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또 현재 개방한 도로는 차량 통행을 위한 임시포장이어서 매끄럽지 않을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의 원도심인 원성동 일원이 노후 저층 주거지에서 아파트 수준의 생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천안시는 원성2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과 도비 30억 원 등 총 18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최초로 선정·시행하는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 안전 등 생활인프라를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원성2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과거의 번영을 회복하는 명품 주거환경 조성’을 주제로 재개발 해제구역인 원성동에 수요대응형 주택공급을 유도해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가 이뤄지는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2025년부터 5년간 국도비 180억 원을 포함 총 250억 원을 투입해 원성2지구 15만㎡에 주차타워·노외주차장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센터·생활문화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스마트 기능이 도입된 화령공원 리모델링, 골목길·도로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3일 춘천 잭슨나인스호텔에서 강원교육 주요정책 및 시․군 교육현안 논의를 위해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는 2022년 8월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 및 지역 교육현안 공유를 위해 구성됐으며, 18개 시․군의회가 추천한 의원 21명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등 총 24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협력위원회에서는 △유보통합 정책 △늘봄학교 운영 등 강원교육 주요 정책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역인재 양성 및 지속적인 강원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과 교육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강원교육 주요정책 및 다양한 지역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여 강원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만의 특색있는 교육정책 추진으로 진정한 교육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23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AI 언어와 한글산업화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광역시문인협회, 국제펜광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한글의 AI 언어로서의 적합성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종 시인의 사회로 진행됐고, 좌장은 임미란 의원이 맡았다. 발제자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나섰고, 탁인석 문화칼럼니스트, 강원구 한중문화교류 회장, 윤성도 AI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유철균 원장은 “한글은 AI 시대에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로 특히 AI 자연어 처리와 데이터 구축에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한글은 AI 언어화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탁인석 칼럼니스트는 “한글의 과학적 구조는 AI 기술과 결합해 K-컬처 확산과 산업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광주가 AI와 한글 융합을 통해 미래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평 대표 원도심 중 한 곳인 부개·일신지역 일부 구간이 대대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사업(뉴:빌리지)’에 공모해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올해 처음 신규 도입된 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단독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 노후 주거공간이 많은 곳에 편의·기반시설 설치와 주택정비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로 면적은 약 9만4천제곱미터이다. 이곳에는 주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기반 시설이 조성된 후 민간 주도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구는 내년부터 4년간(2025년~2028년)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기반 시설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우선 지역 내 위치해 있는 마분공원의 복합화가 추진된다. 원도심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분공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어린이공원 재구성, 작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평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인천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우수 지자체 선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을 받게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구는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동결하면서, 재난 안전 등 신규 행정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를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인센티브는 인력 동결에 따른 감축사무 발굴 등 직원들의 노력이 일구어 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변화 쇠퇴·감소분야 업무를 적극 발굴하여, 급변하는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효율적인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3일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4년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장학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했으며, 학부모들도 함께 자리해 자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동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한 학생 중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성적우수장학생 35명, 초지장학생 40명, 특기장학생 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 마련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구의 인재들이 희망찬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614명의 장학생에게 6억 6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공약 변경안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구민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상반기에 구성됐으며, ▲공약 이행의 적정성 심의 ▲구민 의견 수렴 및 조정안 제안 등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49개 사업 중 ‘첨단산업 유치 및 비즈밸리 구축을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의 공약명 및 목표 변경안과 ‘1동 1도서관 북카페 설립’ 등 25개 세부사업의 단순 변경 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또한, 공약사업의 정상 이행을 위한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평가단과 실무부서 간의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공약사업의 개선 및 보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금은 동구 르네상스 시대 실현을 위한 행정조직의 역할 변화와 행정의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성희 센터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희망 펀드 기금은 2024년 2분기부터 2024년 3분기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88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미래이엔티(사회적기업),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자각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통영·고성 중소기업 융합회가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 및 저소득 계층에 성금 100만원, 백미 100포(10kg)를 기탁하기 위해 거제시청을 방문했다. 거제·통영·고성 중소기업 융합회는 매년 연말 성금 및 백미를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식에 전달된 성금 및 백미는 창립 4주년을 맞아 기탁한 것으로 한층 뜻깊은 나눔이 됐다. 이영규 회장은 “연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 및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관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분들 중 아직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임신부·어린이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를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발령했고, 이는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0주 차(12. 8.~12. 14.)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8.6명)을 초과했음을 의미한다. 연령별로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 차(12. 8.~12. 14.) 기준으로 13∼18세(36.9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24.7명), 19∼49세(18.2명) 순으로 발생했다.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이은 한파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SIMPAC 1천만원, 서포항농협(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1천만원을 포항시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SIMPAC은 지난 201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장학회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1억3천만원 이다. ㈜SIMPAC은 그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송효석 부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SIMPAC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서포항농협(학교급식지원센터)은 지역 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까지 총7천만원을 기탁했다. 서포항농협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 가뭄 피해 농가에 양수기 전달, 농촌일손 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이문동 소재 동안교회가 성탄절을 맞이해 2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백미 28,000kg(환가액 7,5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백미 전달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및 구 관계자 10여 명,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및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기부를 이어왔다. 지속적인 성도들의 관심과 온정으로 긴 시간 동안 사랑의 백미 나눔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기탁된 백미는 14개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는 “처음 성탄절 백미 전달을 한 지가 벌써 17년 전인데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전년에 비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이 전할 수 있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성탄절 무렵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시는 동안교회와 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