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최신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한 행정동별 주소정보안내도를 제작하고 무상으로 배부한다.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와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주소정보안내도는 최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는 물론 관공서, 주요 시설물, 주민편의시설, 각종 개발사업 현황을 담았다. 앞면은 행정동 뒷면은 성북구 전도로 나누어 도로명주소를 더 자세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접이식 종이 지도로 제작해 휴대성도 높였다. 안내도에 QR코드를 넣어 사용자가 ▲ 토지 및 건축물(서울부동산정보광장) ▲ 조건별 공공정보 웹 지도(성북공공데이터플랫폼) ▲ 도로명주소(주소정보누리집)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 성북구청 누리집 ▲ 성북구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를 빠르게 접속해 주민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소정보안내도가 필요한 이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성북구 20개 동 모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에 제작한 주소정보안내도가 디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길음역 하늘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이번 달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길음역 6번과 7번 출구 사이 지하보도에 있는 하늘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사진은 지난 10월 ‘시선이 머무는 곳에, 성북’을 주제로 열린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 24점이다. 한양도성에서 바라본 여름밤의 성곽마을 풍경, 벚꽃이 만개한 성북천의 봄길, 성북동 누리마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성북 곳곳의 매력을 한눈에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10/24~11/28 성북구청 1층에서 진행했던 사진전을 길음역 하늘갤러리로 확대 이전하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북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특별전을 통해 우리의 생활과 일상을 담은 작품 속에서 성북만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성북구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탄절을 앞둔 지난 20일과 2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연이어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외계인 피자의 피자 후원과 투썸플레이스 고대참살이길점의 케이크 후원, 안암감리교회의 성금 123만 원 후원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사랑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외계인 피자는 올해 7월 안암동주민센터와 첫 인연을 맺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여름 이불을 후원했으며, 12월 20일에는 안암동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승가원 행복마을’에 따끈따끈한 피자 15판을 후원하며 두 번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고대참살이길점에서는 작년 12월 백미 후원에 이어 올해는 딸기 재배 농가와 연계해 공급받은 신선한 딸기로 만든 케이크 30개를 12월 23일 ‘큰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했다. 안암감리교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밀알 헌금으로 모아마련한 성금 123만원을 직접 안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외계인피자는 “우리가 정성 담아 만든 피자로 안암동 승가원 행복마을 아이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을 피워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할 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탑마트 석관점·상석교회·탑태권도·석관동 적십자봉사회이 지역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23일 성품을 석관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탑마트 석관점에서 백미 10kg짜리 100포, 상석교회에서 백미 10kg짜리 47포, 탑태권도에서 라면 10상자(360개), 석관동 적십자봉사회에서 즉석 떡국 32묶음(6개입)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탑마트 석관점은 2018년부터 매년 백미, 라면 등 성품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자 대표들은 입을 모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후원 물품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탑태권도 관장은 “ 저소득층 기부를 위해 지난 한 달간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라면을 모으는 과정에서 원아들이 나눔의 따뜻함을 몸소 느꼈다”라고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소득가구의 생계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쓰일 수 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일, 불안정한 현 국정상황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관·공 합동 비상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성북구 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사회적경제기업,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북구지회,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한 주민생활 밀접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으로 ▲성북사랑상품권 발행확대 및 이용활성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를 통한 300억 규모의 저금리 특별융자 ▲전통시장(골목상권) 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는 2025년 계획된 성북사랑상품권 710억 중 400억을 2025년 1월 설명절을 맞아 조기 발행한다. 5% 할인과 5% 페이백을 더하면 10% 할인효과가 있어 전통시장 등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북사랑상품권 조기발행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가맹률 제고와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민·관 공동 노력 방안을 협의했다. 10% 할인효과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돈암1동 주민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준공을 앞둔 주민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이용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종합적인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영섭 위원장을 비롯한 경수현, 권영애, 양순임, 정병기, 정윤주, 진선아 소속 의원들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센터의 주요 시설과 기능이 계획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한 마무리 작업을 당부했다. 특히,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의 알찬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공유주방 등 주요 기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충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 지원에 힘쓰며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여하게 됐다. 구는 현재 해당 시스템을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활용중이다. 6차 정기조사 기간인 지난해 11월 25일부터 겨울철 한파대비 복지사각시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징후가 있는 2,067가구를 추출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성북구 전체 20개 동에서 겨울철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이나 계절형 실업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증가함을 고려해 전·월세 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 체납, 통신비 체납, 금융 연체 등의 위기 징후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생활밀착형 종사자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시가스, 한전 등 성북희망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성북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황기욱)가 20일 성북구청을 방문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2016년부터 9년째 꾸준히 따듯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기욱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성북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약소하나마 기부를 통해 구와 지역주민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감사장을 전달하고, “연말연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이웃돕기를 실천해 주신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상인분들께 구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상인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서울특별시가 지정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종암동 125-35일대, 성북동 3-38일대, 하월곡동 70-1일대, 종암동 3-10일대, 석관동 62-1일대의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서울특별시 공고 제2024-3502호(2024.12.19.)] 이번에 재지정된 지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지역으로 투기방지대책의 일환 및 향후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재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허가신청 등 관련 문의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성북별빛마당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를 운영한다. 돈암동성당(고려대로7길 120) 외벽에 빔프로젝터를 쏘아 미디어아트를 상영해 겨울밤을 빛의 향연으로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서울시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기획한 ‘성북별빛마당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는 24일 저녁 10시, 25일부터는 저녁 8시 30분에 매일 30분간 상영한다. 돈암동성당 외벽에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펼쳐진다. 미디어아트 영상은 돈암성당과 어우러진 미디어글라스, 동화 속 산타클로스의 역동적인 모습 등을 형상화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마련한 미디어아트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돈암동성당 외벽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이 추억과 함께 성북의 겨울밤을 따뜻하게 물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미디어아트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성북천, 한양도성 등 성북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국내 최대 도심 속 겨울왕국 “성북구 겨울 썰매장”을 운영한다. 추운 겨울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성북구 겨울 썰매장’은 오는 20일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6일대)과 28일에는 길음1동 7단지 앞(길음동 1285-8)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21일 오전 11시에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개장식이 펼쳐졌다. 이날 흥겨운 공연과 피겨 꿈나무팀의 갈라쇼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졌으며, 벤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이정수 선수의 스케이팅 시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겨울철 최고의 놀이 시설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6레인의 70m 길이의 대형슬로프(120cm 이상 이용가능)와 4레인 40m 길이의 소형슬로프(만 3세 이상 이용 가능)를 설치해 튜브 썰매 즐길 수 있다. 대형슬로프에는 썰매 자동 이송 컨베이어를 설치해 작년보다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스케이트장(얼음썰매장)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을 운영한다. 길음1동 7단지에는 35m 길이의 얼음봅슬레이장과 스케이트장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 길음2동주민센터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1981년 건립된 현 길음2동주민센터는 성북구에서 가장 오래된 주민센터 중 하나로 안전상 우려와 더불어 최근 발 빠르게 변화하는 대민 행정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새롭게 주민을 맞을 길음2동주민센터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349㎡ 규모로 기존 동주민센터보다 4배 이상 커질 예정이다. 특히 1층에 들어설 청소년시설은 방과 후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장소로서 친근한 동주민센터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7대의 주차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들이 알차게 들어서 주민편의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동주민센터에서는 공간 제약으로 할 수 없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선보이거나 지역행사의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음2동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없어 아쉬웠으나, 이번 길음2동 신청사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구는 이번에 자동차등록원부, 토지대장 등 33종 민원서류에 대한 발급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며, 총 121종의 민원서류가 무료 발급 대상이 된다. 단, 법원 수입인 등기부등본 3종은 발급 수수료 면제에서 제외다. 구는 지난 2022년에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비대면 민원서비스 편의 확대를 위해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 바 있다.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는 이번 달 27일부터 지문으로 확인하는 본인인증 방식 외에도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본인인증 기능이 추가해 기존 지문인식 방식의 인식 오류 등의 불편함을 해결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면제는 이번 달 27일 시행되는 모바일 신분증 본인인증 서비스와 더불어 바쁜 일상에서도 구민들이 보다 더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현재 구는 24시간 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1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성북구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성북구민과 성북구 소재 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홍보송, 홍보캐릭터 3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7건 등 총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운상도 추가로 수여하고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고등학생 김아리 학생은 “개인이 겪는 출산과 육아 등의 어려운 문제를 퍼즐로 상징하고, 성북구의 지원 정책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담았다”라며 “저출생 문제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만삭 임산부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한 전미양님은 “첫 아이가 준 만남의 기쁨과, 두 아이가 서로 돌보는 모습에서 부모로서의 기쁨과 여유를 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쌀 업체 6곳을 선정했다.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삼선초등학교는 2010년 서울시 최초로 무상급식을 시작한 곳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화한 7개가 참가했다.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로 구성된 1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실제 소비자인 삼선초등학생은 친환경 쌀을 즐겁게 맛보고, 학부모 및 영양(교)사로 구성된 평가위원도 갓 지은 쌀밥을 신중하게 시식한 후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7개 업체 중, 이 날 품평회까지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 곳은 고산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남농영농조합법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막영농조합법인, 인수영농조합법인(가나다순) 최종 6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성북구청과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3월부터 3년간 성북구 유치원 및 학교와 자율 계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