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은 혹서기에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워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따라 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벽걸이형 에어컨 무상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복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가구ㆍ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2019년도부터 총 245가구의 독거노인 가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5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3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전기요금으로 인해 에어컨 설치가 부담되는 가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면 전기요금 중 일부가 자동으로 차감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은 금액은 겨울철 에너지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전환된다. 에너지 취약계층 중 주택 규모가 작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는 기존에 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장을 주재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흥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51사단 2506부대 대대장을 비롯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재위촉을 포함한 신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2024년 통합방위 태세 추진 방향과 기관별 주요 사안을 공유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시흥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는 3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의 학교 진입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시흥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을 위하여 체결했다. ‘시흥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 입국 초기 한국어 지원을 통하여 학교에 적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어 의사소통 집중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흥 지역 다문화 학생의 다면적 지원을 위한 협력, △한국어 공유학교 운영 연계 협력, △다문화 학생 적응지원을 위한 웰컴키트 제작 및 배포, △다문화 밀집지역 학생들을 위한 자원 연계 협력 등이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시흥 지역은 초기 학교적응 및 한국어 교육에 있어 많은 현장의 어려움이 있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시흥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이 이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한국에 처음 들어오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가 상가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임차인이 사업을 철수하면 설치한 옥외광고물을 자진해서 철거한다는 특약을 명기하는 것을 이달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마다 유기 간판 철거사업(자부담 포함)을 진행해 왔으나, 참여율이 저조해 유기 간판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옥외광고물의 경우 관련법상 간판의 설치자, 건물주, 임차인이 철거 의무자임에도 옥외광고물을 방치하고, 낙하로 인해 행인이 상해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그간 관행에 따라 선행 사업자가 부착한 간판을 후행 사업자가 철거함으로써 상가임대차 계약 시에도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따라 임차인에게 최소한의 의무를 주지해 유기 간판 발생을 차단하고자 하는 시흥시의 고민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에서 수용하면서 철거 특약 명기가 이뤄졌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임대차계약서에는 간판철거 특약과 옥외광고물의 이해를 돕기 위한 큐알(QR) 코드가 담겨있어 누구든지 상가의 간판 설치에 관한 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시민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지원해 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3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남부권 4개 공공도서관(군자ㆍ정왕어린이ㆍ배곧ㆍ월곶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시민의 독서력 향상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나를 찾는 그림책 인문학 ▲그림책으로 대화하는 ‘하브루타’ ▲마음으로 춤추는 아이가 지혜롭다 등 그림책과 함께 가볍지만 깊이 있는 독서 세계로 이끌어 줄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과 함께 독서 미술! ▲마음을 담는 그림책 요리 ▲오감 만족 그림책 놀이터 ▲(주말 독서살롱) 푸드아트 독서 놀이 등 어린이의 문해력 성장과 함께 독서 흥미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영어원서 활용, 수학ㆍ과학 개념 이해, 환경보호 등의 교육을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발생을 위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병 해충으로 지정된 병이다. 세균에 의해 사과, 배에 발생하고 주요 감염 증상은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검게 변하면서 불에 탄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게 된다. 공급하고 있는 방제 약제는 지난 2월 16일 약제 선정 심의회를 통해 결정됐다. 안내 책자와 함께 개화 전 방제 약제로는 ‘타미나’가, 개화기 방제 약제로는 ‘아무러’가 공급된다. 개화 전 방제 사용이 가능한 농약이나 석회보르도액 같은 유기농업 자재를 정해진 희석배수, 사용 적기 등의 방법에 맞게 살포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와는 약해 방지를 위해 혼용하거나 살포 시기가 겹치면 안 되고, 최소 10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방제해야 한다. 화상병 방제는 의무 사항으로 총 3회(개화 전 1회, 개화 후 2회)를 방제해야 한다.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상병이 발생하면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이 상황에 따라 경감될 수 있다. 또한, 농가는 약제 방제 확인서와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건강·보건 정책 및 정보를 시흥 지도에 담아 시민들이 알기 쉽게 건강ㆍ보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흥 건강이 보이는 지도’를 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도를 펼치면 앞면에는 보건소, 행복건강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관내 다양한 보건기관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기돼 있다. 지도 뒷면에는 기관별 주요 기능 및 시설과 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4가지 건강 코스(▲첫 내딤 건강 길(임신·출산) ▲무럭무럭 건강 길(아동·청소년) ▲건강 일상 건강 길(성인) ▲팔팔 100세 건강 길(어르신))를 구성해 시기별 지원이 가능한 보건정책을 지도에 담았다. ‘시흥 건강이 보이는 지도’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배부해 시민들이 지도를 통해 손쉽게 보건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길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번에 제작된 지도를 밑그림 삼아 앞으로는 보건정책을 지도에 추가하고,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이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의 기획전시인 ‘현대미술-일상공감전(展)’을 연다. 아울러, 전시와 함께 초등학교 교과 연계 감상 교육프로그램인 ‘도킹! 예술정거장’을 진행한다. 지난 7년간 시는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를 진행했다. 시흥시를 주제로 탐구해 보는 1차 기획전시 ‘도시관찰일지(2017~2019)’와 2차 기획전시 ‘우리동네 마음지(2020~2023)’로 시민들을 만났다. 이번 3차 기획전시로 진행되는 ‘현대미술-일상공감전’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미술관형 현대미술 기획전시회로,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시민들은 이번 기획전시로 시흥지역뿐 아니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르별 평면, 뉴미디어, 설치 영상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한다. 전시에서는 ‘시각화된 현대미술’_작가(이이남/박상화/이남근), ‘소소한 일상공감’_작가(배경숙/윤희경/박선영), ‘시간 속 일상공감’_작가(김대정/신웅철/정은경)의 작품세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1인 가구 지원사업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1인 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12일 ▲‘㈜작은자리온케어’와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3월까지 서비스 제공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와 돌봄 공백이 있는 실질적인 1인 가구에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부터 병원 동행, 접수ㆍ수납, 진료 입ㆍ퇴원, 귀가까지 병원을 이용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000원이며 30분을 초과할 때마다 2,500원이 부과되며 택시비, 버스비 등 이동에 따른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육아,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경제활동을 준비 중인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단기 취업특강인 ‘취업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 준비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한 ‘취업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고용시장에 대한 이해, 취업 로드맵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과 역량에 맞는 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재취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프로그램실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매월 2~3회 기본과정, 심화과정, 결혼이민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직업 선호도 검사, 취업 준비도 검사 ▲직업정보를 통한 취업 진로 설계 ▲이력서ㆍ자기소개서, 면접클리닉 등으로 구성된다.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구직급여 수급자 재취업 활동과 국민취업 지원제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전담 취업상담사를 통한 개별상담, 취업 정보 제공,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동(洞) 중심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 확대공감회의에서 “동 중심 행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 현안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매달 추진하는 이번 회의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실ㆍ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별 주요 안건과 주민 소통 확대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관내 20개 동에 접수된 도로 파손,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주정차 등 다양한 주민 건의 사항이 제시됐고, 안건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도로 파임(포트홀) 발생이 급증하면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도로 파임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보수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또, 시민 최접점 기관인 각 동을 주축으로 시흥시 돌봄 사업을 강화하며 더 많은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잠재적 돌봄 대상자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3월 16일 오후 1시에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18년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으로 시흥시에 열린 이후 6년 만에 다시 시흥을 찾아왔다. 전국노래자랑의 명성에 걸맞게 예심 신청에는 노래, 춤, 개인기 등 끼와 흥을 두루 갖춘 시민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에서 참가 신청이 이뤄진 예심 신청에는 정왕동에 사는 만 2세 유치원생이 최연소 신청자로 참여했으며, 능곡동에 사는 87세 어르신이 최고령 신청자로 본선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예심에는 총 737팀이 접수했다. 예심은 3월 14일 오후 1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과 시흥시체육관 두 곳에서 진행하며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로 본선에 진출할 최정예 15팀 내외를 선정한다. 예심 후 16일 오후 1시에 치러지는 노래자랑 본선 무대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공개녹화로 펼쳐진다.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열띤 경연과 초대 가수 배일호, 김용임, 강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시흥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시흥시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이 포함됐다. 또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한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꼼꼼히 살피며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예산 낭비와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을 줄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2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은 직원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발생한 사업비 절감, 수입 증대실적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직원에게 지급되는 성과금으로, 공사는 매년 전년도 실적에 대해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성과금 규모는 예산 범위 내에서 창의성, 경제성, 개선효과 등 5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0건으로 △심판청구를 통한 경정청구 취소 결정, △시흥장현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금융비용 절감, △폐기물 매각처리를 통한 수입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절감 및 수입 증대 실적이 발굴됐다. 공사는 심의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협의 후 3월 말까지 포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속적인 예산절감 실적을 발굴하여 적극행정 및 재무 건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각종 성과제도를 활성화하여 사업의 성과창출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재난 및 시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공사 운영시설물 4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기계·소방분야 자체 전문 인력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4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및 건축 구조물에 대한 안전상태 점검, ▲연간 분야별 유지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기타 해빙기 기간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위협 요소에 관한 사항, ▲설 연휴 안전점검 개선 요청사항 이행여부 등 시설물 관리실태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업무담당자를 통해 개선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관리의 소홀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시설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