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 속초항을 찾는 마지막 크루즈인 노르담호가 10월 20일 오전 8시경 승객과 승무원 약 2,500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노르담호는 민선 8기 초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 유치한 미국 국적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8만 2천 톤급 럭셔리 크루즈로, 이번 첫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3월과 4월 두 차례 추가로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노르담호의 속초항 첫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북청사자놀음 등 환영 공연을 준비했다. 이후 선내에서 선장 등 선사 주요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쉽투어를 진행했다. 크루즈에서 하선하는 승객들을 환영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캘리그라피 체험, 한국의 멋을 알리는 K-컬처 한복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 음료와 스낵 등의 음식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속초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지역상권과 연계를 위해‘크루즈터미널↔속초관광수산시장↔전국우수시장박람회장’코스로 개별여행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금호동 영랑호 입구 일원에 추진 예정인 ‘설악명상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사업편성 전 타당성과 효율성을 심사해 중복 과잉투자를 막기 위하여 실시하는 절차다. 시에서는 이번 조건부 통과로 설악명상문화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설악명상문화센터는 속초시 금호동 일원 약 11,000㎡ 대지에 총사업비 27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7,5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2025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건립 공사를 진행한다. 센터 내부는 대형명상실을 비롯하여 전통문화체험실, 다도체험실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도서관, 갤러리, 다목적 커뮤니티실 등을 갖추어 상시 개방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건립할 설악명상문화센터가 명상을 통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워케이션 관련 프로그램 제시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오는 10월 26일까지 지역의 문화와 인문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4 속초학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속초학 아카데미는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소양과 지식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국 전통화의 감상과 이해 △속초 근현대사 △속초의 도시 형성과 변천사 △속초 근현대 인물사 등 지역에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지역을 이해하는 입체적인 시각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콘텐츠로 구성된다. 속초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10월 26일까지 유선전화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적 특징을 공부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 많이 참가하셔서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4 K-전통시장 페어 in 속초'에 속초시의 자매도시인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속초시와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3년 7월 27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정연길 속초부시장을 포함해 4명의 속초시 대표단이 용인을 방문했다. 신성수 기획조정실장 외 4인으로 구성된 용인시 대표단은 박람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후, 130여 개 전국 전통시장과 230여 개의 점포가 참여하는 규모의 상품전시관, 먹거리장터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용인시 대표단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양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매도시인 용인시 대표단의 이번 박람회 방문은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0월 17일 서울시설공단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에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서는 이병선 속초시장,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직접 서명하고 함께 자리한 관계자들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속초시 취약계층 아동들이 서울시설공단 산하 사업장인 서울 어린이대공원, 청계천, 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등의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 체결 이후 10월 26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은 3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며 광나루 안전체험관 견학 및 체험, 서울 어린이대공원 방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서울시설공단과의 이번 협력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통시장 최대 규모 행사인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4 K-전통시장 페어 in 속초’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협 항만부지 일원(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43)에서 개최된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며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MD 협회와 협업으로 10명의 MD가 초청되어 전통시장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고, 전통시장의 수출 및 온라인 진출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K-전통시장의 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K-전통시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30여 개의 전국 전통시장과 230여 개 점포가 참여해 상품전시관과 먹거리장터 등을 풍성하게 채울 400여 개의 상품과 100여 종의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한국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K-전통시장 역사관’과 어린이 그림 전시전이 야외에 마련되며, 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워케이션에 이은 런케이션 사업을 발굴하고 시범 운영하며 수도권 인구의 관광 유치와 체류 기간 연장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런케이션은 배움을 뜻하는 러닝(Learning)과 휴가·여행을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말로, 교육관광을 뜻한다.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행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최근 주목받기 시작했다. 런케이션은 단순 관광을 넘어 해당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학습하며 여행지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속초시는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속초문화관광재단, 속초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문가 그룹 1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제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두 번째 시범사업은 국제호텔학교에 재학 중인 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관광산업 분야에 종사하게 될 미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16일 속초문화예술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가 주관, 속초시 번영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노인회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속초시 대표 자원봉사 공연팀인 아라리 흥마당 예술단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이병선 속초시장이 올해 100세가 되신 권덕명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증정하고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와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3명, 속초시장상 13명, 속초시의회 의장상 5명 등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의 끼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전시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2부 행사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잔치를 기념하기 위한 한마당 공연이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사를 통해“그간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속초시는 물론 대한민국이 지금의 모습을 갖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0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속초시가 여성 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는 순서로 구성되었다. 시민참여단은 3개 분과(여성참여, 가족친화, 안전증진)로 구성되며 이달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간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홍보, 모니터링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속초시는 이번 시민참여단 3기의 출범을 시작으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이며, 시민참여단 3기 활동이 속초시를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10월 16일 11시 30분,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지·학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 측에서 교류 협력을 제안하며 논의가 시작되었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별도의 종료 의사 표시가 없는 경우 매 1년간 자동으로 갱신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정주 가치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및 연령별 맞춤형 취·창업 교육 협력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및 연령별 맞춤형 취·창업 교육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항 협의 △동서 고속철(KTX)과 연계한 스마트관광 조기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콘텐츠 개발 협력 등 시정 전반을 포함한다. 이번 협약은 2027년 동서 고속철 완공에 따른 역세권 개발, 속초형 콤팩트시티(스마트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학술적·행정적 연구 교류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0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3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임용하는 신규공무원들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공개채용시험 최종합격자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10 △사회복지 7 △간호 5, △시설·보건 각 3 △녹지 2 △세무ㆍ전산ㆍ농업 각 1명이며, 임용식을 마치고 본청, 사업소 등 총 19개 부서에 배치되어 공직 생활을 새롭게 시작한다. 한편, 속초시는 신규공직자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한편, 속초시 공직자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민방위복 등 재난 관련 물품 등 공직에 필요한 물품 4종을 친환경 에코백에 담아 지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정이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적재적소에 배치된 인재들로, 이번 인사를 통해 충원된 인력을 통해 더 많은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 자체 경채 등을 통해 결원을 최소화하고 정기 전보인사로 공직에 건강한 긴장감을 부여하며 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이 차질 없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제31회 한마음교류대회’를 개최한다. 한마음교류대회는 지역별 장애인 복지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1994년에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의 시‧도를 순회하면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는 교류의 장이 되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및 유형별 장애인단체 종사자, 지역 공무원, 기초‧광역의원,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기조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폭넓은 정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인 소비자는 선택권이 있는가”를 주제로, 17개 시도의 장애인단체 종사자와 장애인 복지 담당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으로는 대구대학교 이동석 교수가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 속 장애인의 선택권 현실과 과제’를 발표하며, 17개 시도의 장애인 복지와 교육 수준을 비교하는 지역별 브리핑도 진행된다. 소득 및 일자리 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한나 연구원과 경기복지재단의 김용진 연구원이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의 현황과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속초형 콤팩트시티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시민이 편리한 콤팩트시티, 속초’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비전은 속초시의 권역별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시민들이 9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콤팩트한 특성에서 착안했으며, 향후 철도 시대를 맞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이병선 시장 주재로 10월 14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형 콤팩트시티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속초형 콤팩트시티’ 실현을 위한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력을 도모해 속초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 속초형 콤팩트커뮤니티 육성 및 지원 △ 속초시 중심부 상권 회복 및 활성화 △ 권역별 9분 테마관광 발굴 △ 지속 가능한 ‘속초형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 △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 역세권 스마트도시 조성 △ 스마트 교통 솔루션 도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지난 11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속초학부모회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20개 학교 중 15개 학교의 학부모회장이 참여하였으며, 학부모회의 제안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학부모협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학교 인근 쓰레기 집하장 설치,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조성,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내용에는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및 청해학교 앞 도로 인도 설치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지도점검과 통학 시간 버스노선 증설 등도 요청하였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시책을 공유했으며, 제안된 사안들에 대해 교육지원청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이 큰 문제로 대두되는 지금, 교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창작 연극 ‘동쪽의 밥상’을 처음 선보였다. 재단 측은 속초의 삶과 독특한 문화적 배경에서 형성된 음식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 연극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창조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연극 ‘동쪽의 밥상’은 지역의 입말음식과 함경도의 음식문화, 속초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토대로 창작됐다. 다이닝과 연계된 이 작품은 속초 음식문화의 인문학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컬리너리 시티 속초’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는 아바이마을의 실향민 문화와 속초 고유의 음식문화를 조사하고 발굴했다. 기억 속에 묻혀 있던 음식을 전문 셰프 박호선과 함께 레시피로 정립하고 개발했다. 속초는 전통적으로 연극이 강한 지역으로, 이번 작품은 한국연극협회 속초지부와 협업해 수개월간 준비 후 공연과 시연회를 열었다. 연극 ‘동쪽의 밥상’은 속초 아바이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북청식당을 지키고 있는 할아버지와 해외에서 유학을 다녀온 손녀의 새로운 제안을 둘러싼 해프닝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