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와 제주시는 지난 14일 제주들불축제 개막식이 열린 새별오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진행해 온 양 도시는 올해 각 1,000만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탁식은 순천시와 제주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두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이 실제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답례품으로는‘순천쌀’,‘순천산 삼겹살’,‘순천 장류’등의 특산물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올해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가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4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장학금은 한뜻회봉사대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락 한뜻회 회장은 “먼저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 한분 한분 모두 고맙고, 26년째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순천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 197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한뜻회봉사대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저소득 학생 500명에게 총 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헌혈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조선시대 청렴의 상징인 순천 팔마비 보호각 건물의 단청을 새롭게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팔마비는 1281년 고려시대 승평부사 최석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승평부(현 순천)에서 건립한 비석으로 우리나라 선정비의 효시로 유명하다. 2021년에는 ‘청렴한 지방관의 표상’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에서 ‘보물’로 승격되며 지역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이에 시는 팔마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의 경관을 개선하고자 노후화된 보호각 단청을 제거하고 전통 방식의 단청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2월 중순부터 시작된 단청 정비공사는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궁궐이나 유교 건축에 사용하는 단청 양식인 ‘모로단청’과 ‘금모로단청’으로 20일간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상징하는 팔마비가 체계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팔마의 정신을 계승해 청렴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팔마비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2022년 팔마비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2024년 팔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청암대학교 이노베이션 홀에서 22명의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공감소통, 소담(笑談)’을 개최했다. 이번 소담은 기존의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노관규 순천시장과 청암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함께 반려동물과 진로라는 두 가지 소통 키워드를 주제로 편안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담은 노관규 순천시장의 반려견 소개로 시작됐으며, 반려견과의 추억과 에피소드 등 가벼운 주제부터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조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까지 폭넓은 대화가 이어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비전까지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나누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소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진로 방향을 듣고 고민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3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두 달간 ‘한-불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비작가 3명, 웹툰PD 1명 등 총 4명(프랑스 3, 가봉 1)을 선발해 집중 연수를 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순천에 둥지를 튼 웹툰 앵커기업 케나즈(대표 이우재)가 웹툰 전문 교육을 시키고, 작가로 데뷔시키는 역할을 맡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 프랑스유럽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연수가 순천에서 열리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순천시 - 한국 웹툰기업(케나즈) – 프랑스 콘텐츠 기업(오노코리아)”이 글로벌 웹툰 인재를 양성하자는 협약의 후속 조치다. 케나즈 이우재 대표는 “세계 만화의 중심도시가 앙굴렘이라면, 웹툰은 한국이 종주국이다. 문화강대국 프랑스에서 웹툰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온 것은 대단한 일이다”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터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웹툰에 관심이 높아져 있기 때문에 이들을 모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합창단의 신춘음악회 ‘마흔 번째 봄’을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봄을 주제로 한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합창곡들과‘밀양 아리랑’,‘진도 아리랑’등 친숙한 민요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역 출신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작곡가 제갈수영이 순천시립합창단을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작 ‘순천, 우리의 노래’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순천 출신의 소프라노 ‘최정원’과 바리톤 ‘박흥우’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연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신채원 선수가 충남 보령에서 열린 유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신채원 선수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2차 대회에서 63kg이하급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2025년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신채원 선수와 함께 이윤선 선수도 78kg이하급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됐다. 올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이윤선 선수는 2023년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2024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앞으로 주목받을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두 선수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여 훈련을 통해, 오는 6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의 가르침이 합쳐져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국내외 대회에서 순천시와 대한민국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정신·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정원치유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순천시는 기존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더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매월 1회 정원에서 진행된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관내 복지관 등에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정원에서 치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원예활동, 감각자극활동, 심리안정활동 등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정신건강 취약계층 등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치유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장소”라며 “참여자들의 삶 속에 정원이 깊이 스며드는 경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서면에 위치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를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와 ‘노후공장 청년 리뉴얼 사업’을 묶은 패키지 사업으로, 순천일반산단 메인 도로를 중심으로 3년동안 국비 24억원 등 총 34.6억원(국비 24, 도비 3, 시비 7.6)이 투입될 예정이다.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지 40년이 된 산단으로 건물 외관 및 산단기반시설 등의 노후화가 심하고, 조성 당시 외곽이었던 산업단지가 인근 신축 아파트 등 도시확장으로 현재는 도심이 되어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모사업 사전 협의, 현장 컨설팅 등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와 지속적으로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시는 순천일반산업단지에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으로 빛의 거리(샤인 IN Th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30년까지 40% 감축을 달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순천시 기후변화와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순천형 탄소중립 사업발굴 및 교육‧홍보,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설정 및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 반영해 왔다. 이번 용역 보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18년 대비 2030년 40% 감축, 2034년 52.3%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18년 배출량 175.8만 톤에서 2030년까지 70.3만 톤을 감축한 105.6만톤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 확대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법인 2개 업체, 개인 1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7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 유공납세자는 ‘순천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법인 5천만 원, 개인 1천만 원 이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납부액 등을 고려하여 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대상은 (주)지씨순천, (주)달성 2개 기업이며, 개인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납세자 중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금고은행 금리우대, 순천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지역 유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조선시대 순천의 도시 상징 건축물 ‘순천 환선정 현판’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순천 환선정 현판은 1543년 순천부사 심통원이 동천 인근에서 활쏘기를 연습하는 사정(射亭)과 휴식, 정무 공간으로 지은 환선정에 걸린 현판 2점이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1613년 배대유 선생이 쓴 현판(130*55cm)과 1886년 순천부사 이범진이 쓴 현판(340*120cm)이다. 배대유 현판은 ‘환선정(喚仙亭)’ 세 글자를 초서ㆍ행서ㆍ해서의 세 가지 서체로 썼는데, 편액 글씨를 각기 다른 서체를 사용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서예사적으로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이다. 이범진 현판은 그 규모가 일반 현판의 3배 크기로 압도적이고, 초서로 쓴 글씨는 필획의 부드러움과 큰 글자가 주는 웅장함 등에서 이범진의 창의적 예술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범진은 대한제국 초대 러시아 공사로 아들 이위종 지사와 함께 1907년 헤이그 특사 활동을 지원했고, 국치를 당하자 순절한 애국지사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해룡·율촌산단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보편관세 부과 정책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수출·철강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룡·율촌산단 입주 기업들은 △수출입 물류비 부담 증가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 △고용 유지 지원 필요성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해룡율촌산단협의회 정오용 회장은 “순천에는 100여 개의 수출기업과 44여 개의 철강 기업이 있어 국제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순천시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지원을 확대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수출항만선적비 지원 △장기재직근로자 지원 △중소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5일 순천팔마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폭력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팔마중학교 학생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수칙 피켓을 들고 학교 안팎의 공감 배려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폭력 예방 등굣길 연합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 연극 공연, 부모특강, 상담지원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연합캠페인을 통해 청소년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인식개선과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제8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을 순천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의견수렴과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정책 거버넌스의 핵심 파트너이다. 올해는 전 기수보다 12명 증가한 36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청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촉식 이후 첫 임시총회가 열렸으며, 김경민 위원이 위원장으로, 오태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5개 분과(▲참여소통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복지 ▲홍보)의 분과장도 선출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기총회는 짝수 달 넷째 주 월요일에, 분과회의는 매월 1회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