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고양특례시가 관내 주요 하천의 정비사업을 통해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18일 이정화 제2부시장은 덕양구 행주동 소재 한강방문자센터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과 행주나루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강매동 일원의 ‘창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의 주요계획과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5월 초 취임 이후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현장중심의 업무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이번 핵심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108만 고양특례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2022년 말 환경부 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된 창릉천의 하류부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국비 477억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 연장 3.35km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의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방을 신설하고 하천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4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될 경우 3기신도시 창릉지구 내 창릉천 정비와 더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7개 공공기관의 직원 45명을 신규 선발한다. 2024년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1,231명이 지원하여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27.4대 1로 최종 마감됐다. 기관별 응시자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경우 13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 평균 3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킨텍스 39.5대1(10명 모집, 395명 지원), 고양국제꽃박람회 16.3대1(3명 모집, 49명 지원), △고양문화재단 30.4대1(5명 모집, 152명 지원), △고양산업진흥원 27대1(1명 모집, 27명 지원), △고양시청소년재단 8.6대1(12명 모집, 103명 지원), △고양시정연구원 36대1(1명 모집, 36명 지원)로 집계됐다.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7월 6일에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사항은 7월 2일 고양시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지된다. 한편 올해부터 필기시험 공통과목인 일반상식을 폐지하고 전 공공기관이 필기시험에서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과 함께 시에서 직접 육종해 개발한 장미 신품종‘홀란디아’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5월 제안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추가 위촉하고자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을 공개모집한 후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6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제안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과 공무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해 제출한 제안 중 실무부서 검토와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의 최종 등급과 부상금 결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자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과 공무원에게 시정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제안을 제공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도록 바쁘신 중에도 기꺼이 힘을 모아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개발구역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심의, 자문기구로 2018년 11월 처음 출범했다. 이정화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고양시 자족도시실현국장,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도시정책주택실장, 도시혁신국장, 예산담당관 6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2명 및 위촉직 전문가 17명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명의 민간전문위원 추가 위촉식을 가진 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및 고양특례시 투자유치 전략과 성과 설명,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개발구역 투자유치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향후 구성위원들의 심의·자문 사항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검토·의결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특례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청렴특례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청렴서약식도 함께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공동주택, 수도 시설 등 노후 인프라 개선과 함께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더불어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양시는 도시의 공간과 기능을 재편해 경쟁력을 겸비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맞춤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속도… 소규모 주택정비로‘미래타운’ 추진 고양시는 지난해 7월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하고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지원 사업을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시작했고, 지난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그 외 택지지구(화정·능곡·행신·성사·중산·탄현1, 2)까지 확대 추진하기 위해 대상 단지를 선정 중이다. 시는 그동안 국토부 기본 방침 마련에 발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8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손동숙, 신현철, 장예선, 문재호, 임홍열, 신인선, 고덕희, 고부미, 송규근, 정민경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고양특례시 실정에 맞게 제·개정되어야 할 조례안, 동의안, 결산 승인, 예비비지출 승인 등 36건을 심의하여 최종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민간위탁 관리 4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이에스지(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4건을 심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예술인 기본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고, 공통적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김영식 의장은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시민분들의 기대 속에 개원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나 전반기 의정을 마무리하는 단계가 됐다.”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이 지난 16일 덕은으뜸공원에서 덕은한강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덕은 한강 무지개 플리왔SHOW’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덕은한강연합회(회장 이진원)에서 주관·주최했으며, 대덕동 주민들 간 화합을 이루고 자원절약, 재활용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 관계자, 주민 등 약 9천명이 참여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키즈나눔 마켓, 배움 마켓 등 체험·참여부스 50개를 마련해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버블·벌룬·마술공연, 키즈뮤직·인디뮤직 공연,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힘써주신 덕은한강연합회에 감사하다.”라며 “지속 가능한 고양시를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24 이클레이(ICLEI) 세계총회’에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을 소개하고 전 세계 도시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2024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약속에서 행동으로(Transforming Commitments into Action)’라는 주제로 열리며 글로벌 다중위기 속에서 행동·혁신·포용·공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며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지방정부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연구소, 국제기구 등에서 1만 2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클레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며 1990년 유엔(UN)의 후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전 세계 125개 국가의 2,500여 도시 및 지방정부들과 함께 저탄소, 회복력, 자원순환, 자연기반, 사람중심의 공정한 발전을 지향하는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고양 킨텍스에 위치해 고양시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18일 고양시의회 제284회(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최종 보고하고 1년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년특위는 청년 문제에 대한 구조적인 원인 진단을 통한 효과적인 맞춤형 청년 정책 수립을 지원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023년 2월 7일 구성됐다. 주요 활동 및 성과로는 ▲집행부 업무보고를 통해 청년 정책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문제점 파악, 개선 방향 논의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년 정책의 방향성 및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 ▲선진사례지 현장 방문을 통한 청년 정책 성공사례 공유 ▲다양한 분야의 고양시 청년과 만나 청년의 삶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현실적인 개선 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고양 내일꿈제작소(2024년 4월 준공)는 청년과의 만남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집행부와 소통하며 청년 맞춤 지원공간으로의 역할 모색에 기여했으며, 이에 올해 하반기에 개관하게 된 것은 주요 성과이다. 청년 정책 거점 공간이 될 내일꿈제작소는 청년 창업지원 공간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4년 저염 급식 인증사업’을 통해 5개월간의 인증과정을 수료한 어린이 급식소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저염 급식소 인증식을 실시했다. 저염 급식 인증과정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급식 메뉴의 염도 측정, 대상별(어린이·학부모·교사·원장) 저염 교육을 실시한 후, 본 센터의 담당 영양사가 기관을 방문해 조리실 위생관리 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인증과정이 시작되기에 앞서 적극적인 저염 급식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저염 양념류 및 염도계 등을 지원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해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 급식소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저염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나트륨 저감화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부모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위 과정을 모두 수료한 어린이 급식소에는 저염 급식소 인증식을 통해 센터장 명의의 인증서와 저염 급식 현판을 전달했다. 이 중 우수 기관으로 3개소(고양시립꽃피움어린이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우기를 대비해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5개의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상수관로, 배수지 및 조절지 19개소, 가압장 19개소, 상수도 관련 공사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반은 △상수도시설물의 주변 침하 및 누수여부 △배수지 및 조절지의 지반, 사면, 옹벽시설물 상태 △자동제어기기, 수위계 등 작동 관리상태 △배수지 및 가압장의 배수시설 상태 △공사현장 주변의 토사 적치 상태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정비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본격적인 우기 이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공사를 독려하는 등 철저히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상수도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압류 처분 후 압류통지서를 발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송되는 대상은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3,888건이고, 총 체납액은 17억 539만원이다. 압류된 자동차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압류 등재되어 명의 이전, 매매, 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해지며, 압류 해제 전까지 징수권 소멸 시효(5년) 적용도 중단된다. 또한 시는 말소되는 차량에 대해서도 대체 압류하는 등 채권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들의 자동차 외에도 부동산, 급여 등에 대한 압류를 진행해 장기적인 체납을 막고 징수율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취업 취약 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총 4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4년 8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 간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세대로 재산 4억 8천만 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이하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일 4~5시간, 주 20~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4년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되며,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며, 선발 결과는 8월 5일에 발표 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가치 창출과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 제공을 목적을 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700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메뉴를 취급하는 업소나 식중독 발생 시 환자수가 많은 집단급식소를 직접 찾아가 위생진단을 통해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 위생수준을 평가한다. 덕양구 250개소, 일산동구 250개소, 일산서구 200개소 총700개소를 대상으로 6~7월에 1차 진단을 실시하고, 위생수준이 미흡한 곳을 선별해 교육을 실시한 후 9월에 2차 진단을 실시해 위생수준 향상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김밥, 계란취급업소, 육회, 밀면, 생선회 등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메뉴다. 이와 같은 식품 취급이나 섭취 시에는 특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일산열무 생산 농가 200여명과 함께 일산열무의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는 상품의 명성과 우수성이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됐음을 공인하는 제도로서 WTO협정에 의거해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기 때문에 수많은 열무 생산 지역에 우선해 대한민국의 대표 특산물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산열무는 타지역 열무에 비해 품질이 월등히 우수한데다 매년 약350 농가가 2만 여톤을 생산 출하하고 있다. 이에 2020년 일산농협을 비롯한 지역 6개 농협이 ‘일산열무협의회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신청한 결과 4년 만에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이 확정됐다. 이날 출하식을 통해 지리적표시 등록 마크(PGI마크)가 표기된 일산열무 도매시장 포장 박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최초의 지리적표시 일산열무 포장 상품 출하를 자축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일산열무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열무로 소비자에게 확실히 각인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