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서‘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지방환경청,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등 관련 시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석해 2024년 수질보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조류경보제 운영 및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용담호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녹조가 발생한 상황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조류경보제 운영과 녹조 현황 분석을, 전북특별자치도와 관련 시군은 오염원 합동 지도점검 및 정화활동을,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및 쓰레기 제거와 모니터링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사업추진을 위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진행중인 용담댐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용담호 내 20MW 규모의 수상태양광을 설치해 연간 12,420톤의 탄소를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담호가 전북 도민의 주요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도내 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포상금 총 4,4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경증 정신질환의 중증화 및 자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의 핵심 과제로, 일상 속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신규로 수행하며, 14개 시군 대상 홍보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애로사항 청취,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다. 특히,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도내 950명의 도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돌봄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김제시가 대상을 차지하며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고, 전주시와 임실군이 우수상(각 700만 원), 남원시와 정읍시가 장려상(각 5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 들어선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문승우 도의회 의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박진배 전주대 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와 협력해 조성됐다. 약 1,600㎡ 규모로 설계된 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도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는 지난 9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국가생태관광지 공모사업’에 장수군의 ‘금강첫물 뜬봉샘·수분마을’과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전주시의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장수군의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생태적 보전가치와 체험·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전주의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는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어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걷기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에도 남원의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고창의 ‘람사르 운곡습지 생태탐방로(총사업비 30억 원)’가 각각 국가생태관광지와 국가생태탐방로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국가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생태관광지 사업’은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체험·교육을 통해 생태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은 자연환경과 연계한 걷기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태관광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760억 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1개월간 식품사막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장터 서비스인 ‘내집앞 이동장터’를 시범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의 소매점 감소로 인해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냉장 이동차량을 통해 직접 판매하며, 농촌 식품사막화에 대한 새로운 지원 모델을 모색하고자 추진한다. 시범운영은 진안군과 임실군 내 5개 마을*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의약품안전처, CU편의점(BGF리테일)이 협업하여 CU편의점의 냉장 이동차량을 활용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10월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입법 내용은 냉장·냉동 시설이 설치된 이동형 점포(차량)에서 축산물(포장육)을 진열·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우선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시범운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을 주민들의 구매 의향 품목을 사전에 조사해 판매 품목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일부터 5인 이상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기준 및 판매처 등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운영한다. 2024년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으로 5인승 이상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적용 대상은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 소유권 변동으로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다.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는 다양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구입처는 차량 소모품과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자동차 용품점, 대형마트의 안전용품 코너, 전문 소방기구를 판매하는 소방공사업체 등이다. 온라인 채널은 전문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소방관련업체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단, 소화기를 구매할 때는 다음의 사항을 유의해야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뿐만 아니라 진동·고온시험으로 부품이탈·파손·변형 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 받아야 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작년 교육청과 협력하여 발굴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인 전주 온빛초등학교의 소방차 진입곤란 사유를 완전히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도내 교육시설 소방차 진입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1차 조사는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전주 화정초등학교와 전주 온빛초등학교에 진입곤란 문제가 발견됐다. 전주 화정초등학교는 올해 초 컨테이너 구조물을 이동 조치함으로써 소방출동로가 확보됐으나 전주 온빛초등학교는 공사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올해 2월 전주 온빛초와 소방출동로 개선 협의체를 운영했고, 개선 협의를 거쳐 올해 12월 소방차 우회 진입로 공사를 완공하여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했다. 특히, 굴절차와 같은 특수 소방차량의 원활한 접근성도 확인 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본부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견될 경우 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농산시책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1996년부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의 핵심인 쌀산업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 정부 표창 중 하나로 꼽힌다. 평가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생산비 절감 노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올해는 특히 쌀 적정생산과 논 타작물 재배로의 전환 노력에 중점을 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활성화하며 벼 재배 면적 감축과 농가 소득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를 위해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1,200ha)과 밭식량작물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17억 원을 투입했으며, 쌀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우량종자 채종포 조성, 공동육묘장 지원 등으로 56억 원을 추가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탄소중립 영차!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6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운영됐으며, 이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시간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영(zero)부터 차곡차곡 녹색문화, 영(zero)까지 차근차근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블로그, SNS, 동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도민과 소통했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친환경제품 후기, 환경 이슈 리뷰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는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서포터즈 4명이 선정되어 시상받았다. 대상은 조소윤(전주, 26), 최우수상은 박소라(김제, 30), 우수상은 유정연(전주, 30)과 손주혜(전주, 26)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12일 전라감영에서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재정지원 방안 △행정절차 지원 △전북 MICE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 전시컨벤션센터는 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약 3,0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만㎡에 △1만㎡ 규모의 전시장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20실의 중소회의실 등을 갖춰 조성될 예정이다. 건물 외부에 1만㎡규모의 다목적광장도 조성된다. 전주 전시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뿐 아니라 도내 14개 시·군의 각종 행사 개최장소이자, 대규모 국내·외 행사유치 등을 위한 광역기반시설로서 자리매김해 전북 마이스(MICE) 산업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마이스 행사는 일반 관광객 대비 체류기간이 길고 소비지출 규모가 크며, 취업 및 고용 유발효과가 매우높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함께 국제회의도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부의장(문화안전위원회·전주10선거구)이 지난 10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진행된 직능·중소상공인‘2024년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그동안 도의회에서의 입법 활동을 통해 중·소상공인과 직능경제인의 권리 증진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명연 부의장은 이전에도 도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금액에 대한 현실화를 촉구하는 5분발언을 실시하는 등 도내 중·소상공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이명연 부의장은 수상소감에서“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중심축인 중·소상공인과 직능경제인의 권리와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도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1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명지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교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세계의 개인화를 넘어서, 교원 상처 치유를 위한 연대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을 소개해 학교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 교수는 “교사의 고립된 마음을 사회적 연대로 회복시키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그동안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 회복,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등 교육 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교원들의 정서적 상처와 고립감이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와 치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부안군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수산업 관계자와 공무원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워크숍에서는 스마트 양식 현안, 어촌의 어업활동, 해양수산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민물고기연구센터장은 스마트 양식 현안과 어업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으며, 부안 김종일 어촌계장은 어촌의 어업활동과 지역특화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나정호 박사와 김윤종 양식어업인은 각각 해양수산 활성화 방안과 내수면 어업 30년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장은 수산물을 활용한 소득증대 방안을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들이 부안 격포 어촌마을을 방문, 어촌의 자원과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2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전북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간부 위원들은 2024년도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와 지역협의회 주요업무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2025년 하반기 전북지역회의 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 사무처 업무보고, △ 2024년 전북지역회의,지역협의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 2025년 전북지역회의 사업 계획 논의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현만 부의장은 “2024년 한 해동안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2025년 사업들도 내실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탈북민 멘토링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차원의 통일 활동 사업계획을 발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1일,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정착 및 장기거주를 목적으로 개발한 ‘전북 외국인 포털’의 오픈 행사 및 이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외국인 담당자와 대학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전북 외국인 포털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 이용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외국인 주민 및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외국인 주민 및 관련 기관의 포털 활용 방안을 직접 시연하고 안내했다. ‘전북 외국인 포털’은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총 9개 언어(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됐다. 외국인 관련 정보 및 전북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교육(생활 교육, 자격증 교육)과 현장 교육 신청, 상담 신청, 국적 취득 면접 시험 자료(전북국적플러스)를 연계하여 종합적인 지원 기능을 반영했다. 특히 전북 외국인 포털은 제작 과정에 있어 도내 외국인 주민, 도내 대학, 가족센터, 상담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