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규제 개선 노력, 불수용 과제 해결, 적극행정 실적 등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최우수 1개 시군, 우수 2개 시군, 장려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함평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올 상반기 ‘2024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37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며 공직 내 규제혁신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등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해결에 주력했으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규제애로를 해소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함평군은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에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규제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규제혁신은 주민과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정기분 자동차세 7,780건, 11억 9천8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2024년 12월 기준 함평군에 등록된 25,600대 차량에 부과하며, 이번 2기분은 연세액을 미리 납부(연납)한 차량은 제외하고 부과된다.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또는 계좌이체(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 앱(스마트위택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납기 내에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재무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4-H 연합회가 1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50만 원을 함평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4-H 회원들이 영농실습 등 공동 운영 농지에서 경작한 ‘공동과제포’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김승순 4-H 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거둔 수익이 지역 인재들에게 쓰이길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4-H 연합회의 나눔과 지역 인재를 향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평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기탁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 4-H 연합회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핵심 가치로 삼아 청년 농업인들이 주축이 된 단체다. 지역 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연합회는 작년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과 책임감을 실천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2024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년 평생학습 과정의 주요 성과를 군민들에게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수강생 소감 발표에 이어, 모둠북, 줌바피트니스, 파크골프지도자 과정 소개 영상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수묵채색화 등 9개 프로그램과 마을별 평생학습 홈패션 등 6개 프로그램에서 익힌 수생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 올 한 해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커피와 꽃차를 제공하는 일일카페가 운영돼 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도 마련됐다. 수강생과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부스 활동에 참여하며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에 가져다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 함평군은 올해 ‘평생학습 평생함평’이라는 모토 아래 총 4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뒷받침해 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 발굴성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의 보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1호분은 분구의 크기가 직경 16m인 원형분으로 무덤방(玄室)과 출입시설(羨道)을 갖춘 전형적인 백제(사비)시대의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됐으며, 무덤방은 하나의 봉분 속에 두 개의 돌방이 동시에 만들어진 쌍실분으로 밝혀졌다. 무덤방은 대형판석을 다듬어 만들었는데, 당시의 정교한 석재 가공 기술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1호 돌방은 도굴되어 바닥석까지 전부 파헤쳐진 상태로 훼손됐으나, 출입구의 퇴적토에서 육각형에 꽃무늬가 새겨진 금동판이 출토되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양 구성은 인근의 함평 신덕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되고 있다. 2호 돌방에서는 길이 99cm의 큰 칼과 은실로 용무늬를 그려 넣은 칼집 장식이 출토됐다. 그밖에 금동제관못과 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2일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도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회, 성과보고, 우수 교육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반스케치 작품 40점, 목공수업 작품 10점,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 추진 사진 10점이 전시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영상으로 정리한 성과보고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오덕례(마을베이커) ▲오조현(목공교실 중급) ▲김봉순(원예공예) ▲임정택(주조학교) ▲김현숙(예술홍보단 어반스케치) 등 5명이 시상대에 올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행구 위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결과를 돌아보고,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서울 역사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청와대,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용산전쟁기념관, 롯데월드 등을 탐방하며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첫날, 학생들은 청와대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우리 역사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롯데월드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경복궁 관람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와대, 서대문형무소, 경복궁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매우 뜻깊다”며 “우리 역사에 관한 관심이 더 생겼고, 기회가 된다면 더 깊게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에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함평군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이 청년통계를 작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함평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작성한 ‘함평군 청년통계’는 2023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함평군 청년(19세에서 49세)의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분야 84개 항목을 조사해 수록했다. 함평군의 지난해 청년인구는 7,036명으로, 이는 군 전체 인구 대비 23%이다. 청년 가구는 2,156가구로 일반가구의 15.6%를 차지하고,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743가구로 함평군 전체 1인 가구의 13.3%이다. 청년의 혼인 현황은 배우자 있음 50.6%, 미혼 46.1%이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이다.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22년 대비 0.34명 증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청년통계를 향후 청년정책 수립 기반으로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 만들어진 함평군 청년통계는 3년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임만규 부군수와 이재갑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 방안 자문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상익 군수와 대표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함평군은 지역주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 복지’를 비전으로 설정, 2개 전략체계와 8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41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관련 주요 시행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등 함평군의 복지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도 논의됐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평축협이 함평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에 1,147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11일 “함평축협에서 1,147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축협은 2021년부터 꾸준히 인재양성기금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147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 사랑의 변함없는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함평축협 김영주 조합장은 “우리 함평축협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인재양성기금에 기탁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이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축협에서 이렇게 매년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인재양성기금은 함평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와 함께 저 메탄 발효사료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 메탄 발효사료의 연구개발을 위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사료의 저 메탄 사료 인증 및 연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베이스사료 연구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Net-Zero) 목표에 발맞춰 축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장내 발효환경 개선과 같은 저 메탄 사료 개발 및 보급과 함께,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환경 부담 저감 사료 활용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업 관련 연구기관들이 협력하여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축산업의 메탄가스 배출 감소뿐 아니라 관내 축산농가에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평군이 상반기에 이어 민·관 합동 청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이 지난 10일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지역 청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 초청 특강 ▲청년정책 간담회 ▲청년 소통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과 서영관 도시생활건강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기본 소양 교육 등 성공을 위한 마인드 교육과 청년 창업 성공 사례 등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이 군수가 직접 청년들과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지역 청년정책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군수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들에게 실제 와닿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상·하반기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청년들의 의견을 앞으로의 청년정책에 잘 녹여내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보다 30명이 늘어난 총 1,87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1,620명), 노인역량활용사업(190명), 공동체사업단(60명)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와 그 배우자도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등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이다. 선발은 보건복지부의 선발 기준에 따라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청 기간 읍·면사무소나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2025년 1월 2일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어르신들은 함평군 읍·면사무소와 함평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9일 울산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대 임원진 선출과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협의회 회장으로 권익현 부안군수, 부회장으로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박천동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 선출됐다. 더불어 2025년 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 원전 소재지 간 협력사업, 대국민 홍보활동,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세원 발굴 연구용역이 확정됐으며, 이를 위해 총 6,9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는 원전 사고 위험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제도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10월 출범한 단체다. 현재 원전이 위치한 전국 2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정례회에서 “원전 인근 지자체는 원전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며, “주민을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원 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함평을 가치있게’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캠페인 초반부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함평군기타협회 정미영 강사를 포함한 희망의 버스킹 회원들이 올해 국향대전에서 얻은 수익금 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농업회사법인(유) 코리아푸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치 800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올해 3억 9,000만 원을 모금 목표로 설정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지원, 의료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군민과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