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서울시 강동구 천호3동 주민센터 공직자 및 체육회(회장 송효종) 회원들이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두원 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 진정환 취임 회장이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흥군과 강동구는 2020년 자매결연 이후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고흥 방문에서도 고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우정을 나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고흥을 방문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 원까지이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22일 열린 제331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후 2년 4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와 발전,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고흥의 미래 먹거리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민선 8기 비전인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발판은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46만 평 규모의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확정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착공 및 366억 원 규모의 미래 비행체 관련 공모사업 선정 ▲2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유치 ▲17만 3천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을 기록한 제4회 고흥유자축제 개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지역 선정으로 전국 최대 160억 원 확보 ▲천경자 화백 100주년 기념전 개최 ▲농수산물 2년 연속 수출액 1억 불 달성 ▲내년도 국비 1,171억 원 확보 및 공모사업 1,810억 원 유치로 탄탄한 재정 기반 구축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군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흥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 강세웅 대표가 진행했으며,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된 본인의 경험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시선, 존중, 공감 방안을 제시하며 참여 공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영민 군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자, 우리가 모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더 포용적이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 공직자들이 그 역할의 중추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내년도 살림 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 8,112억 원보다 882억 원(10.8%) 증가한 8,994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군의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 7,992억 원보다 854억 원이 증가한 8,84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7억 원이 증가한 147억 원이다. 군은 주요 증가 원인으로 기재부 출신 공영민 군수가 역량을 발휘하여 국·도비 확보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올해 대비 504억 원(15.3%) 증가한 3,795억 원을 확보한 결과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연이은 국세 수입 감소와 지방교부세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편성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341억 원), 세외수입(221억 원), 지방교부세(3,984억 원), 일반조정금(50억 원), 국·도비 보조금(3,795억 원), 순세계잉여금(455억 원) 등이다. 군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배제했고, 지방보조금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비타민이 풍부한 고흥 유자가 황금빛을 내며 여느 해보다 풍성한 수확 철을 알리고 있다. 고흥군은 유자 전국 최대 주산지로, 지난 11일부터 고흥농협 등 주요 농협과 가공업체에서 생과 수매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유자 생산량은 고온과 잦은 비로 개화율이 떨어져, 작년의 81% 수준인 8,410톤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 수매가격은 평균 1kg당 4,000원 내외로 거래되며, 작년보다 30%가량 상승해 농심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유자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과의 품질은 평년보다 우수하고,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여 농가 소득액은 전년보다 7.6% 증가한 178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에서 생산된 유자는 이미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유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차와 음료, 전통주, 하이볼 형태로 젊은 세대에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를 생산하는 서울장수(주)와 협약을 통해 판매를 늘리고,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수출길을 개척해 고흥유자가 프리미엄 유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2024 하반기 공직자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군과 읍면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경수 강사는‘고객 심리와 친절의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강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민원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민원 해결의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하며, 친절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가치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연 형식을 넘어,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을 응대하며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재연한 연극이 결합한 특색있는 강연으로 공감을 얻었으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 또한 이해하며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교육에 앞서 2024년‘유기한 법정민원’과 ‘군수에게 바란다’ 부문에서 신속하고 적법한 처리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 5명에게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는 민원처리 담당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동료 직원들과 민원 서비스의 품격을 한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공무직 노조인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지난 18일 2024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9일 노사 양측 대표와 교섭 위원들 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6차례의 교섭 과정을 거쳐 체결에 이르게 됐다. 임금 협약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의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 직종 기본급 3.7% 인상 ▲정근수당 가산금 지급 규정 신설 ▲각종 수당 인상 등을 합의했으며, 단체협약을 통해서는 경조사별 휴가 규정을 공무원과 똑같이 적용하는 근거를 추가했다. 공영민 군수는 “노사 간 숙의를 통해 이뤄낸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 직원들이 좀 더 신바람 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청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을 끌어 나가는 공동의 주역으로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현 전남본부장은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 준 고흥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6일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꿈꾸는 예술터’(고흥읍 흥양길 20)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군의회 의장, 송형곤 도의원, 조영길, 고건, 전명숙 군의원, 문화예술 관계자 및 관내 예술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전남 유일이자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문을 연‘고흥 꿈꾸는 예술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이다. 꿈꾸는 예술터는 6개의 교육·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예술정원 그림책방’에서는 고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목공, 공예 작업이 가능한‘손 작업장’이 마련되어 있다. 2층‘다목적실’에서는 몸의 감각에 집중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3층‘미디어 아트 드로잉실’에서는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소리 작업장’에서는 음악 작업을, ‘예술과 기술랩’에서는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 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18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활성화와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조대정 부군수(공공위원장), 한복자 전남여성자원봉사회장(민간위원장)과 군 대표협의체 위원, 읍면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우수위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 협의체와 16개 읍면 협의체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도양읍과 포두면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복지 문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잘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재로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 김헌 강사를 초청하여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을 위해 읍면에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찾아내고, 돌보고, 보살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사례 공유와 특강을 통해 강화된 역량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흥을 만들 수 있도록 군과 함께 더욱 힘써주시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읍·도양읍·과역면 3개 주민자치위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남 순천시에서 ‘2024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치 역량과 주민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들 간의 소통·공감·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제4회 순천자치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24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 우수사례 및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등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자치활동의 핵심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주민을 대표한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치활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을 변화·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큰 보탬이 됐을 것”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단체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후원한 ‘제4회 고흥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이장을 비롯해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경찰서장을 포함한 기관·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모범 이장 표창 등이 이어졌다. 화합행사에서는 지역 가수 공연, 윷놀이·신발 던지기 등 명랑경기와 노래자랑을 통해 참석자들이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 류병석 고흥군지회장은 “고흥군의 발전은 이장님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이장들의 의견을 듣고 고흥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군의 가장 중요한 기둥이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 주고 계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이장님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제4회 고흥유자축제 메인무대에서 해양영어조합법인과 일본 리켄식품(주)과의 3자 간 1,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미역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 미역의 일본 수출량을 늘리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협약과 동시에 13톤의 미역이 일본으로 수출되는 상차 행사도 진행되어 첫 수출과 협약이 같은 날 이뤄지는 성과를 올렸다. 해양영어조합법인은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미역 가공 전문 업체로, 연 매출 약 54억 원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유통하고 있다. 리켄식품(주)은 일본 미야기현에 본사를 두고 해조류 연구 및 식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약 30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연 매출 690억 원을 달성하는 일본 최대의 해조류 가공업체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미역은 유자와 김과 함께 고흥의 3대 수출품목 중 하나로, 일본 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리켄식품의 뛰어난 기술력과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켄식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풍양면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풍양면사무소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 고흥군의회 조영길 운영위원장, 풍양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향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를 향한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유자골 실버농악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 시공 다짐 선서,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풍양면 12개 리를 대표하는 운영위원장이 각 마을 길지에서 담은 흙을 합토해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는 고흥군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원우산업개발(주) 김선영 대표와 와이어스 건축사사무소 신한솔·임현준 대표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풍양면 청년회 회원들이 고흥유자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해 따뜻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982년에 건립된 풍양면사무소는 시설이 노후되고 협소해, 다양한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14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흥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의 최일선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6개 센터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으며, 변화하는 아동 돌봄 현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교육, 늘봄학교, 마을 돌봄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포함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내년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높였으며,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하면서 고흥이 배출한 세계적인 예술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수능 응시생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인 고흥고등학교 교문에서 ‘수능 대박’, ‘합격 기원’ 등의 열띤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을 환호로 맞이했다. 현장에는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권형선 고흥교육장,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등도 함께 나와 응원에 힘을 보탰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응원과 준비한 차와 핫팩을 건네며 긴장한 마음을 녹여주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손길은 훈훈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 여러분과 자녀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잘 발휘하여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흥군에서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일 시험장 주변 건축공사, 마을 방송, 가두 방송 등을 중지하도록 홍보하고, 영어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