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AI 면접진단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채용 과정에서 AI 면접을 활용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이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기소개서 분석 및 면접 진단을 제공하고, 청년 개개인의 역량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자기소개서 분석 △AI 면접진단 △전문 직업상담사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지원자의 강점과 보완점을 도출 후,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해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분석을 통해 표절, 맞춤법, 비속어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하며, ChatGPT 기반의 개인 성향 분석 및 직무 적합성을 고려한 자기소개서 첨삭을 지원한다. 또한, 면접진단 서비스는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면접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등이 포함된 기본 면접 평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인지능력 판단과 의사결정 평가 등의 심층 면접, AI 게임 기반 역량 테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419연극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해 열린 ‘4·19 합창제’에 이어,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를 기반으로 민주주의와 문화를 결합해 ‘강북구의 정체성’을 담아낸 새로운 기획이다. 개막작은 3월 28일~29일에 개최하는 극단 도시락의 연극 ‘하이타이’로, 2024 춘천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과 최우수연기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특히 ‘하이타이’는 2023 강북Festa 선정작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어 4월 4일~5일은 강북 청년 연극 포럼의 실험극 ‘투표함에 빠져 허우적대던 파리는 보았을까?’가 공연된다. 강북구 청년 전문연극인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세 번째 작품은 4월 11일~12일 개최하는 극단 하땅세의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다. 본 작품은 현대사의 비극인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으로, 3년간의 창·제작과정을 거쳐 초연 이듬해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50~6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강도 체력향상 순환 운동과 빠르게 걷기 챌린지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중강도 체력향상 순환 운동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주 2회 50분간 진행되며, 빠르게 걷기 챌린지는 비대면 자율운동으로 주 150분 이상 중강도 빠르게 걷기를 실시 후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50~60대 중년 여성으로, 반별 20명씩 총 120명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1~3반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수유지소 4층 다목적 강당(삼양로 335-1)에서, 4~6반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강북구보건소 4층 대강당(한천로 897)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3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매월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무료로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하고, 무뎌진 칼‧가위를 갈아주는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엔 4명의 인력이 동별로 순회하며 우산 수리와 칼‧가위 갈이를 진행한다. 3월은 5~7일 미아동을 시작으로 번1동, 번2동, 번3동,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 삼양동, 수유1동 순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동 주민센터별 지정된 장소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동별 수리 일정과 운영시간 등은 강북구 홈페이지 또는 구 소식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우산 수리 서비스는 생활 우산만 가능하며, 고가의 우산이나 자동우산 버튼은 수리가 불가하다. 또한, 칼과 가위를 수리할 때는 반드시 칼집에 넣거나 신문지 등으로 포장하여 안전하게 지참해야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708건의 우산 수리와 11,545건의 칼‧가위 갈이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올해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4.19혁명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기리는 강북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오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출범식은 4.19혁명국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추진 경과보고, 출범 선언, 내빈 축사, 프로그램 보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우이동의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참배하며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구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의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4.19연극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쳐줘! 강북홈즈’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쳐줘! 강북홈즈’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 수리 및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부터 1인가구 외 청년가구 전체로 사업 대상을 확대 했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청년 중 거주 형태가 전‧월세(전용 면적 60㎡ 이하 주택)인 세대주다. 다인가구일 경우 세대원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주소지가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 계약서상 일치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는 중이거나 유사 사업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수리와 청소 2가지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수리 분야에서는 현관(도어록, 보조키 및 손잡이, 도어스토퍼 등), 주방(주방 후드, 싱크대 배수구, 선반 경첩 등), 욕실(변기, 세면대, 욕실장 등) 등의 수리를 지원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주거‧이사, 화장실‧싱크대, 벽걸이 에어컨 청소 등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최대 22만원(부가세 포함)이나,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민방위 시설 비상용품함에 생존형 QR코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난재해 발생 시 구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시설 위치와 비상용품 정보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강북구 생존형 QR코드는 ‘강북구 비상대피시설 찾기’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두 가지 종류로 제공된다. ‘강북구 비상대피시설 찾기’ QR코드는 대피시설 위치(주소), 공간 규모, 수용인원, 비상용품 사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QR코드는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동영상과 팸플릿 형식으로 제공한다. 강북구는 현재 지역 내 78개 민방위 대피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는 47만 9,1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비상용품함은 114개(일반형 107개, 대형 7개)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역사와 대형 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7개 다중이용시설에는 대형 비상용품함을 비치했으며 라디오, 부목, 삼각건, 담요, 비상급수팩 등 10종의 추가 품목과 함께 350ml 비상식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최근 강북소방서 및 지역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만나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 정비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인천 아파트 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와 같이 큰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 정비와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북소방서 및 지역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제정 필요성과 안전시설 설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했다. 김명희 의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달 강북소방서 소방관의 간절한 요청도 있었던 만큼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명희 의장은 3월 10일 개최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서울시와 함께 4.19카페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1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19카페거리 상권이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구는 핵심 점포를 발굴하고 상권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4.19카페거리는 242,659㎡ 규모로, 국립4.19민주묘지와 아카데미하우스 인근 골목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또한 이 지역은 도시철도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립4.19민주묘지와 근현대사기념관 등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북한산 국립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구는 이곳을 5도2촌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 같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캐치프레이즈를 ‘내 삶의 쉼표, 4.19카페거리’로 정했다. 이에 더불어, 2년간 핵심 점포 선정·지원, 메뉴 개발, 상권 역량 강화, 상권 환경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자연 재난 및 상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구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등록 외국인, 거소등록동포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화재·폭발, 화상, 익수, 동물에 의한 사고, 스쿨존 또는 실버존 교통사고,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상해 상황 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형에 가입했다. 해당 사고를 당한 구민은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포함해 상해의료비는 1인당 10만원, 상해사망 장례비는 1인당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상해의료비는 청구 1건당 자기부담금 3만원이 공제되며, 상해사망 장례비는 공제가 없다. 다만 질병, 노환, 교통사고, 산업재해보상법 및 기타 유사한 법 등으로 보상되는 사고는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3월 17일(월)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구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제안사업공모 분야는 안전, 교육, 복지, 문화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강북구민뿐만 아니라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강북구 소재 학교 재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예산 규모는 7억 원으로, 일반 사업은 2억 원, 행사성(프로그램) 사업은 3천만 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 결과 최종 선정된 8개 사업에 대해 올해 약 6억 4,4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 내용으로는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오동근린공원 무장애길 진입로 보수 및 안내판 설치 ▲시각장애인 점자블록(보도블록) 재정비 ▲주민센터 내 인바디(체성분 측정기) 설치 ▲우이천 자전거도로 경계선 도로표지병 설치 ▲오동근린공원 진달래능선 진달래 식재 및 정비 ▲어르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주택 및 소규모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배수설비(욕실, 베란다, 씽크대 등)에서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주택에 옥내역지변(역류방지시설)과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출입구 턱이 낮거나 창문을 통해 빗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지하상가에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11월까지 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지역 주택 700가구와 소규모 지하상가에 옥내역지변과 물막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옥내역지변은 배수구의 최소 직경과 깊이가 50mm 이상 확보된 곳에 설치되며, 물막이판은 높이 40cm의 조립식 수동장치로 제작되어 턱이 낮은 지하출입구와 지면에서 높이 20~25cm 미만 낮은 창문 앞에 설치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해 없는 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북시니어클럽(오현로 9길 49)을 개관하고, 지난 13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개소한 강북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설로, 미아동 본관(오현로9길 49)과 수유동 별관(삼양로87길 3)에서 운영된다. 본관 158.8㎡, 별관 136㎡ 등 총 연면적 29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니어클럽 종사자 7명과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 7명 등 총 14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개관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 구의원, 센터 관계자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시니어클럽 관장의 추진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 ‘카페이든’에서 커피 시음회를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북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 사업(우리아이통학돌보미, 공공시설 봉사), 노인역량활용 사업(보육‧돌봄시설 지원), 공동체 사업단(어르신 수작업, 카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인애)는 지난 3월 11일(화) 성북구 노인복지주택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강북구민을 위한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타 자치구의 우수한 시설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강북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유인애 위원장, 정초립 부위원장, 노윤상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노블레스타워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며,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종합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위원들은 노블레스타워 내 취미 시설 공간, 식당, 부속 의원 등 10여 개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강북구 내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했고, 강북구 노인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인애 특별위원장은 “항상 현장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강북구 어르신들께서 여생을 보다 행복하고 의미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강 건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무료 구강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장애인의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강북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무료 구강진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번동에 위치한 강북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및 장애인 시설 이용자로, 사전 예약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항목은 구강검진과 상담을 비롯해 충치 치료, 잇몸 치료, 간단한 발치 등이 포함된다. 다만, 신경치료, 보철, 교정, 복잡한 발치 및 수술 등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구는 치아홈메우기 시술 무료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치아 건강도 보호하고 있다. 이 시술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아동(초등학교 6학년 이하) 중 치아우식증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협력 치과 병·의원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