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증진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되는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적 차별이 없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협회 대표이자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인 황미정 강사가 ‘'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 내용으로는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및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인권 보호와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각자의 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 대상 주거환경개선 분야 ‘성수 도시재생사업’으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되었으며, 성동구를 비롯한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한 도시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성동구는 박람회에서 그간 추진한 성수, 마장, 송정, 용답 등 도시 재생 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13일 열린 개막식에서 성수 도시재생사업이 도시·지역혁신 주거환경개선분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중 성수동은 2014년에 도시 재생 사업지로 선정되어 2019년까지 일터, 삶터, 쉼터, 공동체 재생의 4가지 주제에 맞춰 1기 마중물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부터는 자생 가능한 성수 도시 재생 2기 사업을 추진 중으로 붉은 벽돌 건축물 보존 사업,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등 성수동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구가족센터 주관 ‘2024년 성동구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가족사업, 다문화 사업, 아이돌봄 사업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그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들을 돌아보고, 성동구가족센터의 기관 미션인 “가족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내년도 사업계획도 공유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진 소그룹 활동 시간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 성동구가족센터 안연주 센터장은 10년 이상 성동구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한 37명의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돌봄의 가치’ 특강을 통해 아이 돌봄 활동가와 주 양육자인 부모 세대의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소통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 왕십리 민자역사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간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홍보대사 위촉, 온·오프라인 모금 전개, 기부 특화 사업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올해는 홍보 효과를 높여 자발적인 모금을 유도하고자 지난해 구청사 내에 설치했던 것과는 달리 왕십리 민자역사 광장에 높이 4.65m 규모의 대형 엘이디(LED) 온도탑을 설치했다. 제막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랑의 열매ㅠ 배지 달기를 시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대사 위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이 지난 9일 대전광역시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여성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올해 9월 실시된 예선 영상심사에 합격하여 본선 무대에서는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 ‘포랑새야’ 두 곡을 통해 합창단원 모두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 끝에 여성 부문 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지역 내 행사 및 축제와 국내외 대회 참가를 통해 성동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매주 2회의 꾸준한 정기연습을 통해 합창 실력을 기르고 있다.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의 곽연용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열심히 지도에 따라주고 노력해준 우리 합창단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성과를 낸 여성합창단 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구립합창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중랑천 송정제방 일대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하여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 동시에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 매연과 분진, 공해에 강하고, 이산화탄소 등 대기 중 유해 물질을 빨아들여 공기 정화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화재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적합한 수종이다. 그럼에도 은행 열매에서 나는 악취와 잔재물은 보행자 및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성동구 송정제방길(송정동 73-851 일대)은 서울을 대표하는 단풍길로 손꼽히는 곳으로 112주의 은행나무(암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매년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가을철 명소이지만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악취와 통행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각종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열매 낙과가 시작되기 전인 10월 중순부터 약 20일간 은행나무 열매 채취 사업을 진행했다. 총 600kg가 채취되었으며, 구는 채취한 수확물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관내 경로당에 전량을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에 앞서 중금속 검사와 잔류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제19회 성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성동구민의 문화 증진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2001년에 창단된 성동구의 대표문화사절단으로서, 이번에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서는 황주연 지휘자의 지휘와 심태연 반주자의 피아노 연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함께 그리는 하모니(HARMONY)'라는 부제로 ‘엔터 위드 송(Enter With Song)’을 첫 곡으로 오프닝을 연다. 1부에서는 ‘웨이드 인 더 워터(Wade in the water)’ , ‘윈드(Wind)’ 등 순수한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싱 할렐루야 클랩 유어 핸즈(Sing Alleluia Clap your hands)’ , ‘자불라 예수(Jabula Jesu)’ 등의 노래가 준비되어 있으며, 3부에서는 ‘다 잘 될거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청아한 음색으로 깊어 가는 가을밤 마음속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스페셜 무대로 타악기 연주를 선보일 ‘양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를 대표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기관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교육기관을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천여 명이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법정 의무교육을 무료로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거주지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1급 응급구조사 2명을 전문 강사로 채용했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소아 마네킹 등 교구도 보강했다. 어린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 실습 교육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 해당 교육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14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책을 읽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현산 숲속 책 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대현산 숲속 책 쉼터’는 응봉근린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연 면적 333.3㎡ 규모의 문화시설로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독서와 소통의 공간이다. 1층은 다목적실과 공중화장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카페 쉼터’와 함께 어린이 및 유아 전용의 ‘키즈 쉼터’를 조성해 어린아이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889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어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쉼터는 주변 나무 등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여 시공됐으며, 목재 서가 등 내부 시설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됐다. 큰 창과 높은 층고는 개방감 높이고 채광을 더 해 숲과 더불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쉼터 앞으로는 성동구 마을정원사들과 함께 가꾼 특화 정원이 조성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9일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마장동 소재)에서 ‘2024년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추진 3년 차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올해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모사업자 14개 단체와 해당 사업에 직접 참가했던 1인 가구들이 함께 모였다. 이곳에서 ▲성동구 1인가구 지원 정책 추진 현황 ▲2024년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 사업별 추진 결과 및 참여 소감 ▲2025년 공모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같은 날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제5회 그린하장’ 행사도 진행됐다. ‘그린하장’은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행사로 ▲에코백, 청바지로 ‘컵 받침대’ 만들기 ▲페트병, 캔 등으로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자석 고리 우드버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한편, 호빵과 율무차 등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성동구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 적극 대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보건 환경, ▲한파 대책, ▲제설 대책, ▲안전 대책, ▲편의 대책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성동구는 보건 환경 개선에 힘쓴다.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표본 감시 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모기 유충 등 모기서식지 신고 시 적극 방제하고, 겨울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 등 20개소를 운영하던 한파 쉼터는 스마트쉼터 28개소를 활용 48개소로 대폭 확대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종합상황실을 확대 개편해 한파 쉼터, 온기 누리소,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등 한파 피해 저감 시설 운영 및 한파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종 한파 상황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오후 2시에 2024 재난대응훈련과 연계하여 ‘구청사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청 직원과 청사 방문 민원인까지 약 1000명이 훈련에 참여하였으며, 최근 북한의 대남쓰레기 풍선 도발에 따른 낙하물 화재 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 화재진압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훈련 시작은 오후 2시에 구청사 옥상정원에 대남쓰레기 풍선 낙하로 내용물이 발화하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여 진행하였다. 화재 발견 즉시, 화재 경보가 청사에 발령되었고, 모든 직원과 내방 중인 민원인은 경보방송을 듣고 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라 질서 있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였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를 화재 장소로 유도하여 소방대원과 직장민방위대원이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화재진압 이후 민방위대원들이 현장을 긴급 복구하는 내용을 훈련하며 화재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였다. 또한, 화재 진압 완료 후에는 대피 훈련에 참여한 인원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소화기 사용을 직접 체험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 예방 정책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된 집중 안전 점검과 관련하여 안전 점검의 실효성 · 확산 실적 · 환류 적절성 ·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노력도 · 정책기여도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성동구는 주민점검신청제에 의한 자율점검문화 확산, 첨단장비 활용에 의한 점검의 정밀화, 부구청장의 회의 주재 및 현장 점검, 후속 조치 이행력 확보 노력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였으며, 집중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총 109개소 시설물에 대해 민간 전문가 등과 분야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 중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기장 및 공연장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제정하고 단계별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전국 최초로 공연장 외 공연 등에 대한 위기관리가 포함됐다. 성수동은 문화와 예술,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핫플레이스로 각종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대규모 팝업 행사가 수시로 열려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보니 안전상 위험이 제기되어 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성수역 퇴근 시간대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은 2014년 8,786명, 2020년 1만 1820명, 2024년 1만 8252명으로 10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 인파정보 통합관리 ▲ 3중 순찰·모니터링 강화 ▲ 인파관리계도 ▲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단호한 조치 등을 포함한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500명 이상 소규모 행사도 예외 없이 구청, 동 주민센터, 경찰서가 합동으로 인파 통합관리를 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 운집 시 소방서와 현장 합동 점검하고, 인파 관리 요원 상시순찰, 주말 주야간 및 평일 야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폭설에 대비하여 관내 도로 총 51개소에 9.44km에 이르는 도로열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가 우려됨에 따라 성동구는 ‘2024/2025년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제설제 2,086톤, 인력 1,472명, 제설장비 261대 등 확보된 자원과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급경사지에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인 도로열선을 11개소 추가 설치해 총 51개소, 9.44km에 이르는 도로열선을 가동한다. 열선은 도로 밑바닥에 매설된 발열 케이블 장치로 도로 표면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여 눈이 내리면 자동으로 눈을 녹인다. 사람이 모든 구간에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적은 인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구는 지난 2018년 금호산길과 옥수초교 정문 앞 경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