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등 150명을 초대해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하며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날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이 11월 최신 개봉영화 ‘위키드’를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영화관람과 함께 제공된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 영화 관람 후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정말 재밌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재미를 넘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6일 서울 동대문구와 중랑구가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양쪽 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천 출렁다리’는 중랑천을 중심으로 이웃한 두 자치구의 문화 ‧ 경제적 교류와 상호 발전의 상징이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렁다리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부지 점용 등 관계 기관 인·허가 등의 관한 사항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양 구의 문화 · 경제적 교류를 상징하는 ‘중랑천 출렁다리’를 서울시민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만들 것”이라며 “중랑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대문구는 동절기를 앞두고 주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제설대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은 ‘청량리 임시보도육교’와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청량리 임시보도육교’는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으로, 안전 소홀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어 내년 봄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인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근로자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공사현장 주변 정리 상태 ▲안전모·안전화 착용 등 작업자 안전관리 실태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이다. 더불어 구는 폭설 등 제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에는 제설대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설 장비 및 차량의 사전 점검과 가동 시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도로과 직원과 민간 제설용역업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 사전 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12월 1일부터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신고접수 시 ‘즉시 견인’ 조치가 이뤄진다. 킥보드 업체는 견인차 보관소에서 견인료와 보관비용을 납부해야 장비를 수령할 수 있으며, 해당 비용을 업체가 이용자에게 청구할 수 있어 전동 킥보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동대문구는 개인형이동장치(PM) ‘정비지침’이 업체 자율수거를 위한 3시간 유예에서 ‘즉시견인’으로 바뀐다고 25일 밝혔다. 개인형이동장치(PM)는 별도 정해진 반납장소가 없어, 도로와 보행로를 가리지 않고 아무 곳에나 방치돼 적지 않은 시민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와 자치구는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 ‧ 정차 신고가 접수될 경우, 대여업체의 자율적 수거를 위해 3시간의 ‘유예시간’을 뒀으나, 이마저도 제때 수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즉시견인’으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불편을 겪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전동킥보드 민원신고 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신고지 견인차량 보관소로 견인된다. 견인료는 1대 당 4만원이며 보관비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대문구가 내년부터 프랑스 그르노블 공립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을 본격화한다. 최근 동대문구는 프랑스를 방문해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포용적인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다문화 가정과 장애 학생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학교 시설과 운영은 지역 정부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동대문구는 11월 15일 그르노블의 초등학교 세 곳을 방문해 각 학교의 독창적인 교육 환경과 시스템을 살펴봤다. 이를 바탕으로 이러한 우수 사례를 동대문구의 교육 정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메농(Menon) 초등학교는 환경친화적 녹색 놀이터와 교육적으로 설계된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이 학교는 작은 시설 하나하나까지 그르노블 시청과 교육 전문가들이 여러 차례 점검하며 개선점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두 번째로 방문한 마리안 코언(Marian Cohn) 초등학교는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 25.부터 12. 13.까지 3주 동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동대문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내면, 참여자 중 총 75명을 추첨해 기존 혜택인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답례품에 더해 ‘동대문구 고향사랑 상품권(2만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을 통해 서울 동대문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주민등록상 동대문구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법인, 단체 불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이벤트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태어나 자란 고향이나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해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지역 답례품과 함께 세제혜택을 주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지역문제 해결,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10월말 기준, 동대문구 1인가구 수는 8만7,165명이다. 전체 17만 3,654가구의 50.19%에 달한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인가구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관계망 형성프로그램 ‘동일이의 동네친구’를 운영 중이다. ‘동일이의 동네친구’는 동대문구의 ‘동’과 1인가구의 ‘일’을 따서 이름 지었다. 주민이 직접 취미, 연령, 관심사를 고려해 주제별로 3인 이상의 자조모임을 구성, 최소 월1회 이상 모임활동을 하며 구에서는 모임 구성원 1인 당 월 최대 5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 21일 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에서 ‘동일이의 동네친구’ 연간활동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저녁 7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1인가구 40여 명이 참석해 11개 자조모임의 올 한해 활동내용을 공유했다. 이후 참여자들의 소감발표와 버킷리스트 작성 ‧ 소원나무 꾸미기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으며, ‘1인가구가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기’를 주제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모임을 통해 누군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대문구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폴 확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기존의 가로등, 신호등, CCTV 등 도로 시설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예산 4억 원을 확보했다. 7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주변에 스마트폴 9개를 추가 설치해 총 51개를 운영하게 됐다. 스마트폴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물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설치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스마트폴 설치에 앞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현장 리빙랩을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했다. 이번에 설치된 9개의 스마트폴에는 방범 카메라와 비상벨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설치 장소에 따라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전광판, 정지선 알리미, 환경 센서(S-Dot), 공공 와이파이,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스마트폴 추가 설치로 안전한 통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대문구는 21일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용산·성동·동대문·중랑·성북·도봉· 노원구청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또한 이들은 국토교통부에 경원선 지하화의 필요성과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에도 서명했다.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는 각 자치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하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참여 자치구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구청장 회의와 실무 과장 회의를 통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으며, 지난 10월 31일에는 협의회 규약을 고시한 바 있다. 경원선 지하화 사업은 도심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현재 경원선이 지나가는 지역은 교통과 생활환경 측면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크고, 도로망과 철도망 간 효율적인 연계도 부족한 실정이다. 지하화가 실현될 경우 기존 지상부 공간은 공원, 문화시설, 복합시설 등으로 재조성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11월 20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로부터 따뜻한 겨울 이불 100채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이 단체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식품, 이불 등을 준비해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도인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지부장, 장재선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불 100채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인호 지부장은 “매년 변화하고 발전하는 동대문구를 보며 기분이 좋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그 변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욱 기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추운 겨울, 후원해주신 이불이 관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때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해질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이불을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배봉산과 중랑천 산책로 일대 ‘공공와이파이 속도개선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용자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Wi-Fi 장비 총 70대를 교체했다. 개선된 공공와이파이 장비는 기존보다 10배 빠른 ‘5G’를 지원,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고용량 콘텐츠로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되며 현재 동대문구는 전통시장, 산책로, 공원 등에 공공와이파이 1,055대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동대문구 공공와이파이는 ‘SEOUL’ 또는 ‘SEOUL_Secure’로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관내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는 구 누리집 메인화면의 ‘데이터플랫폼’을 클릭, 이어지는 화면상단의 ‘우리동네스마트지도’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개선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가계 통신비 부담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이하 SCEWC)’에 참가해 스마트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국가, 도시,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동대문구는 스마트도시 정책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데 성과를 거뒀다. SCEWC는 올해 ‘더 나은 삶(LIVE BETTER)’을 주제로 130개국 850개 도시에서 2,000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여 명의 연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동대문구는 서울관에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참가해 구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등 IoT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홍보했다. 동반 참가한 스마트 솔루션 기업들은 해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박람회 첫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관 오프닝 세리머니 축사를 시작으로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에서 ‘포용하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대문구는 11월 20일 오전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70상자(700kg)를 기탁했다. 최영도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체육발전위원회에서 정성껏 마련해 주신 김장김치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많은 분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며 미래의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입주자대표회’가 16일 GTX-C 변전소가 들어올 예정인 청량리역 내 테니스장 앞에서 ‘변전소 설치 반대집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집회에 참여한 입주민 등 약 200명은 ‘전자파 위해성’과 아파트 단지와 매우 가까운 ‘변전소 입지의 부당성’을 이유로 들며 국토교통부가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GTX-C노선 기본고시 전 사전협의에서 동대문구가 청량리 변전소 위치 변경을 요청했지만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구 의견을 미반영한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이후 GTX 사업이 추진 중인 곳곳에서 주민 반대가 이어져 올해 9월 국토교통부가 GTX-C 실시계획 변경(1차)내용을 고시했으나, 청량리역 변전소 위치변경 요청이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주민들은 매주 토요일 변전소 설치예정 부지 앞에서 반대집회를 갖고, 청량리역 인근 3개소에서도 매주 월 ‧ 수 ‧ 금 반대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동대문구 관계자는 “GTX 사업이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대문구가 11월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해 탄소중립 글로벌 협력 강화 및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동대문구의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구가 새롭게 ‘3N(NOW, NEW, NEXT) CITY’ 비전을 선언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됐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보행자 거리 ‘자일거리(Zielstrasse)’와 전통시장인 ‘클라인마크트 할레(Kleinmarkthalle)’를 방문해 시민 중심 생활방식을 탐구했다. 이어 하이델베르크에서는 세계 최대 패시브하우스 단지인 ‘반슈타트(Bahnstadt)’를 방문, 에너지 효율 자립형 주거모델을 체험했다. ‘반슈타트’는 기차역 부지의 화물철로를 폐선하고 지속 가능한 패시브 하우스로 개발된 친환경 주거단지로, 에너지 효율적 도시 재개발 모델을 제공해 동대문구에 큰 영감을 줬다. 프라이부르크에서는 매년 40여 개국, 300여 단체들이 방문하는 환경 전문 교육기관 ‘혁신아카데미(Innovation 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