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교 교육과정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온마을 행복학교’ 및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일부 학교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개편했다. 학교별 신청을 받아 초중고 일부 학교에만 프로그램을 지원한 기존 운영방식과 달리 올해는 고양특례시의 교육정책 방향에 맞춰 초등학교 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온마을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는‘밝은 학교문화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시는 온마을 행복학교 및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해 50여 개 단체가 참여했고, 이후 서류 심사와 컨설팅을 거쳐 최종적으로 103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고양시 내 각 학교들은 고양시 교육통합플랫폼 ‘원클릭시스템’을 통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드래곤 월드투어’ 대비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6일에 열린 시장 주재 ‘대형공연 관련 행정지원대책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대형 공연 개최에 따른 안전·교통·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장 운영, 안전 관리, 교통 대책 등 각 분야를 직접 점검하며 관계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연 당일 예상되는 대규모 인파 관리, 교통 흐름, 비상 상황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현장에서 즉각 지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이 안정적인 대형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며, “공연 당일 원활한 교통 관리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주최사는 물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는 대형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연 인프라 개선과 안전 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석해 고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자원순환 정책을 소개하고, 가오슝시와 협력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스마트시티 서밋’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도시 관련 행사로 지난해 기준 112개 도시, 14만여 명 방문객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디지털 및 녹색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첨단 기술과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20일 개막 이후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에서 ‘AI의 도시 강화 - AI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다’ 세션에 참가해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한다. 행정 서비스 효율과 도시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트윈(현실 세계의 기계, 장비, 사물 등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기술)과 AI의 역할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서 21일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를 도시 차원에서 논의하는 ‘CityCOP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혁신으로 이뤄가는 기후중립도시’로 이 시장은 ‘자원 재고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완료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특례시가 추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모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 전역의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와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함으로써 고양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 데이터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도시계획·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지도(입체 시뮬레이션, 도시분석 등)를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시민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서비스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의 개방은 공공 및 민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정보의 새로운 장을 열어 고양특례시를 더욱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단 55명)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태권도 문화사절단으로 앞장서고 있다. 시는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고양국제꽃박람회(4. 25. ~ 5. 11.)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9.24. ~ 9.26.)에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년도에 창단한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 및 지역 사회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고양특례시 주요행사 및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기술과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시범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국제 태권도 대회 초청 공연, 문화 교류 행사, 아시아 각국의 태권도 사범 및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특례시 태권도 시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정책 추진 방향과 미래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이승재 교육문화국장, 박상희 평생교육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마준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김나정 수석부회장, 강미희 덕양지회장, 모평 일산지회장 등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 개선 필요사항 ▲미래 교육을 위한 지원 정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관계자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장에서 본 교육정책의 현실과 개선 방향을 제안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 교육자원 연계 확대 등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혁신적 학습 모델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과 연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치활동을 뒷받침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예산지원 등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한 지 4년째다. 그동안 시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자치사업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주민자치회 자율성이 향상되면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등 주민 중심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 작년에는 도내 기관이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모범사례도 뒤따르는 중이다. 자치활동 효율 강화 위해 공모방식 도입…207개 자치사업 심사 후 보조금 지원 시는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으로 보조금 공모방식을 도입했다. 전에는 최대 3,500만 원의 예산을 44개 동에 일괄지원 했으나, 작년부터는 심사로 선정된 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심사기준으로는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효과성과 지역특화 전략 등이다. 모든 동에서 개최되던 마을축제도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고양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가 되어 학과 멘토링을 통해 후배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교육 지원사업이다. 2017년 시작된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은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의 출범 선언으로 시작한 9기 고양유니브의 출범식은 ▲단증 수여 ▲슈퍼멘토 위촉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월, 고양시대학생멘토단 운영진이 전달해 준 초대장을 받은 이후 출범식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고양유니브의 출범을 축하하며, 후배들과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멘토단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대학생멘토단 출범식에 참석한 모든 대학생에게 직접 단증을 수여했다. 단증을 받은 대학생 멘토는“고양시를 대표하는 멘토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 청소년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고양문화재단과 지난 13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융복합 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균 원장, 남현 대표 등이 참석했고, 업무협약에는 ‘2025년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의 공동 운영과 고양시 미디어콘텐츠산업 육성 등을 위한 협력사항이 담겼다.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2023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콘텐츠기업을 육성하고, 시민 대상으로 사업 결과물을 전시해 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작년 9월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 시즌2’라는 테마로 사업에 선정된 5개 작품을 일산문화광장에서 3일간 시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산업진흥원의 사업 결과물을 10월 17일부터 2주간 고양시립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실내 전시를 통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이고, 전시 기간도 늘어나 더 많은 시민들과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 산하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도 1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자동차정비업체들이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지 점검하고, 안전한 정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점검을 추진한다. 1분기 점검 대상은 자동차정비업 213개소, 자동차매매업 24개소, 해체재활용업 1개소 등 총 238개소이며,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등록 사업자 단속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고지 여부 △법정 시설, 장비, 인력의 확보 및 관리 실태 △기타 자동차관리법 및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할 계획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자동차정비업체들이 관련 법령을 철저히 숙지하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동차 관리사업장에 대해 2025년 1분기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덕양구 자동차관리사업장 중 4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조합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와 단속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진행한다. 구는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 ▲정비 인력 확보 및 정비 책임자의 현장 상주 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전시, 정비, 폐차하는 행위 ▲점검·정비 내역서 작성, 보관 등 사후관리 ▲폐차 목적 인수 차량의 적절한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경미한 위법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예정이나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하거나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불편한 점을 파악해 엄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관리 사업자분들도 법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Giselle)을 4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탁월한 군무를 통해 깊고도 진한 낭만발레의 정수를 관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지젤'은 귀족 신분의 남자와 평범한 시골처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배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숭고한 사랑을 주제로, 19세기 문예사조에서 찬미했던 초자연적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요정과 같은 신비로운 존재와 영적 세계와 현실의 비극적 사랑을 주로 다룬 낭만발레는 '라 실피드'가 대표적이며, '지젤'은 그 정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발레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 '지젤'은 흔히 ‘발레’하면 떠오르는 순백의 로맨틱 튜튜를 입은 발레리나들의 군무, 주역들의 화려한 테크닉과 사랑이야기 등 명작의 요소를 갖추고 있어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불후의 작품으로 꼽힌다. 1841년 세계 초연 후 '지젤'은 당대 최고의 걸작으로 칭송되기에 이르렀으며, 유럽의 주요 발레단에 수출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러시아 황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공소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체육회의 행정적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개선 대책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공소자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고양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역사회 체육 진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회장의 장기 직무정지와 내부 갈등으로 인해 행정적 부실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종목단체 회장 연임 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과 절차적 하자를 비판하며, “행정 부실로 인해 시민과 종목단체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연임 심사에서 13개 종목단체 중 단 2개 단체만 연임 승인이 이루어진 점을 사례로 들며, “체육회 직원들이 연임 신청서를 확인하지 않고 미제출로 처리하거나, 제출된 증빙서류를 무시하고 정량평가를 0점 처리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행태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직무정지 상태인 체육회 직원이 정량평가 점수를 임의로 매긴 후 위원들에게 정성평가만 맡긴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명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하반기 고양특례시 부동산 거래가 상반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부동산 거래가 감소한 이후, 2024년 상반기부터의 상승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의 용도에 따라서는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대체로 높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나머지 부동산 거래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 주거용 부동산은 단독, 다세대, 아파트 등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량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아파트의 거래량이 20%에 육박하는 등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상업 및 공업용 부동산과 순수 토지 및 임야의 경우 모두 5% 미만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행정구역별로는 덕양구 9.8%, 일산동구 24.9%로 모두 부동산 거래가 증가한 반면, 일산서구는 8.9%가 감소하는 모습으로 대비를 이루었다. 덕양구는 전 분야에 걸쳐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그 중에서도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거래가 28.9% 대폭 상승했다. 또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및 순수 토지·임야의 경우에도 3개 구 중 유일하게 증가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창업오디션, 2025 고양IR데이 비기닝챌린지’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고양특례시에 소재하거나 2025년 고양특례시로 이전 계획이 있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신규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다.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서류평가에서 20개사를 1차 선발해 투자유치 교육과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초기창업기업의 피칭역량을 강화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5월 29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고양 IR데이’에 참가해 초청한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아이템을 홍보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망한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고양청년창업펀드 및 고양벤처펀드의 투자심사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작년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참가기업인‘(주)컨트롤엠’이 고양청년창업펀드에서 2억 원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