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총동문회 부천지부는 지난 6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00kg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매년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부천시지부를 포함한 전국 27개 지부에서는 ‘이웃사랑 쌀 10,000kg 나눔 릴레이’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부천시지부는 지난해 부천시에 첫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온기를 나눴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성원 총동문회장, 임종혁 총동문회 부천지부장 등 9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 활동을 응원했다. 안성원 총동문회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종혁 총동문회 부천지부 회장은 “내년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부천시와 맺은 따뜻한 인연을 잊지않겠다”며, “전달된 쌀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북기계공고 총동문회의 나눔 실천으로 부천시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 더불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부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신적인 봉사로 부천을 환히 밝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묵묵히 봉사해주셔서 부천시가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부천시의회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오늘 수상하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이어진 시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12월 6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해 ▲도로 제설대책 ▲교통 소통대책 ▲한파취약계층 보호대책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가로수·수목 관리대책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고, 지난 11월 26~28일 대설에 따른 피해 및 조치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부천지역에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눈으로 23.7cm의 이례적인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참석자들은 쌓인 눈으로 인한 사유시설(비닐하우스, 가로수 등) 피해 발생과 관련해 신속한 복구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겨울철 24시간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강설 예보 시부터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1월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는 5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김병전 의장은“지난 3일 밤 발생한 일련의 국가비상사태로 인해 많은 시민께서 불안한 밤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된다”며“혼란스러운 시기에 우리 의회는 중심을 잡고 시민 여러분의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이 평온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9일 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지역의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발전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건설적인 자리였다고 생각된다”며“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감사를 통해 도출된 여러 개선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의회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열정적으로 추진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조례안 등 안건처리 △시정질문 △부천시의회“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사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하반기 부천시 도시재생대학 소규모주택정비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조합장, 조합 임원 등 정비사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난 11월 5일부터 5주간 총 66명이 10강을 수료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 수립부터 청산에 이르기까지 추진단계별 전문지식을 쌓고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특별히 수료식이 있었던 마지막 교육에서는 ‘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부천시 정비사업 정책 방향에 대한 브리핑과 조합장들의 실무 경험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일 수료식에서 “부천시는 원도심 정비사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광역 정비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 정비사업의 정책 변화를 강구하고 사업 추진을 활성화하겠다”며 “현재 당면하고 있는 정비사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조합 간의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앞으로도 소규모주택정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간부천’을 개최했다. 행사는 퓨전국악그룹 ‘더 리음’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시정 홍보영상 ▲국민의례 ▲시상 ▲훈시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훈시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큰 책무”라고 강조하며 “전날 비상계엄 관련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전 공직자는 동요 없이 부천시의회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 관련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 현안사항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시점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언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공직기강의 확립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월간부천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동저자 한다혜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2025년 소비 트렌드를 10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즉시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안전 대응 체계 점검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부천시민 일상의 안정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선포됐던 이번 비상계엄령은 악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30분경에 해제됐다. 조 시장은 계엄령 해제 이후 오전 8시 30분 안전담당관 주재로 간부회의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서비스를 유지하고,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줄 것”을 힘주어 말했다. 부천시는 시민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민생 분야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챙기는 일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6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성과를 기준으로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등 총 5개 분야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의위원회 발표평가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1그룹(총인구 30만 명 이상 공공하수도 관리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특히 슬러지소각시설의 연료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바이오가스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평균 3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높은 처리효율로 방류수질을 법적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하수도 운영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우수’ 또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부천시는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우수한 공공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1월 29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부천시는 '어디서나! 누구나! 언제나! 소통에 진심인 부천'을 주제로 시민의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부천시장 취임 후 ‘시민 소통 열린 시장실 운영 계획’을 제1호 결재로 하는 등 시민 소통을 시정철학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활용한 ‘시장 민원 상담의 날’과 현장에서 기업·시민·청년들과 만나 함께 답을 찾는 ‘현답부천’, 주 1회 정기적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우리동네 가꾸기’ 등 어디서나 더 촘촘한 오프라인 소통 정책을 통해 소통에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8일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통해 친환경·역사·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모인 부천시강사협동조합 ‘배가’와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강사협동조합원들은 시민들의 쉼터인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을 시작으로 부천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CCTV 관제센터, 큐브자료실을 둘러보며 평소라면 스쳐 지나갔을 시청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부천시강사협동조합은 마을해설사, 학습반디, 퇴근학습길을 비롯해 각종 대학교, 사설 강의 등 여러 영역의 강사로 구성된 만큼, 만남실에서의 소통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채로웠다. 조합원들은 친환경 도시 부천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원도심 개발 관련 의견을 건의하며 시정에 세심하게 관심을 표했다. 특히 한 강사는 시가 조성한 맨발 걷기 황톳길이 지역주민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년에도 더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습동아리로 시작해 배움과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실천력 강한 시민 강사분들을 만나 시정에 대한 풍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현대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부천FC 1995 후원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FC 구단을 응원하고 함께해준 후원 기업과 개인후원자 등 스폰서들을 격려하고 2025시즌 신규 후원사 발굴과 후원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천FC의 성장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부천FC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부천FC 홈 경기에 많이 찾아와주시고,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8일 오전 제설취약구간인 부천역 마루광장을 찾아 도로·시설 등 현장과 제설장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부천역 마루광장은 오전 시간대 많은 시민이 오가는 출근길로, 눈길 미끄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8일 오전 7시 기준 부천시 최대 적설량은 23.7cm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주요 취약도로 및 경사로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구간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28일 오전 8시부터는 제설취약구간 책임담당제(2차)를 운영해 제설취약구간 305곳에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포함한 1,173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아울러 48관리대대 및 9공수여단 등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보행로 등 제설 취약구간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시민이 신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시승격 50주년 기념 단행본과 시정 소식지로 2관왕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날 부천시가 제작한 단행본 '부천 50년, 50개의 역사적 순간들 ‘THE SCENE 50’'은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0년의 부천의 역사와 문화, 부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다가올 희망적인 미래를 그린 책자는 문헌을 근거로 한 사실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사진을 독특한 시각으로 엮어내 호평을 얻었다. 단행본은 부천시 관내 도서관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인쇄사보 공공 부문에서 ‘외부유관단체상’을 수상한 시정 소식지 ‘복사골부천’은 여러 분야의 시정 정보 전달은 물론 참신한 기획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부천의 도시브랜드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노인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미관광장에서 ‘2024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매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 단체 및 기업이 함께해 취약계층 733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1개 단체가 모여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이하 소나기) 바자회 수익금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 온세미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재영 도의원, 장성철 시의원을 비롯해 소나기 바자회에 참여했던 부천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 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온세미코리아, 롯데백화점 중동점,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피플앤피플봉사단, 예손병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등 11개 단체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한마음이 되어 절인 배추를 옮기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가 27일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반달마을A’와 ‘은하마을’ 2개 구역을 발표했다. 선정된 물량은 총 5,957세대 규모로 중동 신도시 내 정비 대상 주택 물량의 15% 수준이다. ‘반달마을A’는 경인선 송내역과 가깝고 삼익·동아·선경·건영아파트 총 3,570세대 규모다. ‘은하마을’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부근에 위치하며, 대우동부·효성쌍용·주공1·주공2단지 총 2,38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접수된 12개 구역의 공모신청서와 주민 동의 사항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공모 미신청 구역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도지구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선정 공모 평가 기준에 따른 평가와 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선도지구 전용 패스트트랙(Fast Track) 절차를 담은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을 고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협력형 지원, 예비 시행자 조기 지정, 심의 간소화 등 특별정비계획 조기 수립을 지원하는 행정 지침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선도지구는 이 패스트트랙 절차에 따라 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