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가 민선 8기 신속 행정 진면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사전협의를 단 3개월 만에 마무리 짓고, 오는 4월 11일부터 주민공람을 시작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GB 해제 사전협의를 과감한 전략적 판단과 유연한 행정 역량으로 빠르게 절차를 마무리한 이번 성과는 하기지구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전환의 결과물이다. 이는 민선 8기 신속 행정의 대표 성과로, 시는 후속 절차 또한 신속히 마무리해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하기지구를 당초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전략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해 일정 지연 우려가 있었던 만큼, 2024년 12월 전략사업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하기지구 고유의 장점을 부각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전략사업보다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GB 해제를 추진하는 등 속도와 실리를 모두 챙겼다.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는 유성구 하기동 일원 약 23만㎡(7만 평) 부지에 조성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지역 학교의 실내 공기질을 집중 관리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단설유치원 14곳과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337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 업체가 학교를 방문해 상·하반기 각 1회 정기점검,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실 점검은 각 학교의 일반교실 2개소, 특별교실 1개소를 정해 ▲환경 4종(환기, 채광·조도, 온도·습도, 소음) ▲공기질 12종(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등을 측정한다. 신·증·개축 교실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종을 추가 점검한다. 체육관과 강당은 미세먼지를 별도 측정해 오염원 및 오염물질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시교육청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부적합 결과가 나온 학교에 대해서는 항목별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등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교내 실내 공기질 등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불시 현장 점검을 통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염주초등학교 공기질 담당 박채민 교사는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는 학생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5일, 꿈빛나래 키즈카페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수구청, 연수구의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하기 위한 식목일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식목일의 의미와 유래를 알리고 숲조성의 가치와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키즈카페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며, 식목일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같이 운영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공헌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화분 150개를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지원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어린이들이 놀이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식목일의 의미와 유래를 배우고, 환경보호와 사람과자연의 조화를 배우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의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경제 및 사회 기반 약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통계청의 ‘2024년 인구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양구군, 고성군, 인제군 및 화천군의 청년인구(19~34세)는 2020년 대비 2024년 기준으로 평균 20.5%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청년인구 감소율 9.2%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철원군(-24.1%), 고성군(-26.3%), 양구군(-28.7%)은 청년 인구 유출이 두드러지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활력 저하와 사회 구조 약화, 나아가 지역 소멸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은 4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했다. 김 의원은 △청년농업인 유치를 위한 지원, △관광 산업 활성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강화 등 접경지역 청년 유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창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횡성1)은 4월 8일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사립유치원의 열악한 시설 환경 문제를 지적하고, 실질적이고 형평성 있는 재정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폐원한 사립유치원 수는 14곳에 이르며, 현재 도내 사립유치원 상당수가 평균 30년 이상의 노후 시설로,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운영되고 있음에도 낮은 충원율과 재정 한계로 인해 자체 개보수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공립유치원에 투입된 시설 개선 예산이 약 310억 원인 반면, 사립유치원에 지원된 시설 개선비는 41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마저도 상당 부분이 기자재 구매에 사용돼, 실제 건물 보수와 안전시설 개선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창수 의원은 “사립과 공립의 재정 격차가 유아의 교육환경 격차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심각한 문제”라며, “모든 유아가 동등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의 시설 상태를 전수조사하고, 시급성과 안전성을 기준으로 단계적 지원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42년 동계올림픽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 유치가 도의회에서 제기돼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 강릉)은 8일, 제336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성된 올림픽시설 및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2042년 동계올림픽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과 강릉시에 유치한다면 가리왕산 케이블카 문제 등 강원특별자치도 현안해결, 올림픽 경제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2018동계올림픽은 역대 가장 많은 92개국, 2,9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2조5000억원의 수입과 함께 문화·ICT·환경·평화올림픽까지 완벽한 대회를 만들어 냈다”며 “올림픽도시에 걸 맞는 경제유발 효과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유치 타당성 측면에서 “2018동계올림픽 전체 예산 14조2000여억원 중 대회운영 직접비용은 약 2조2000억원 내외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예산 9조7000억원을 감안할 때 시설조성 추가비용 없이 지금 당장이라도 예산 범위 안에서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일 공주 늘봄정원 세미나실에서 ‘2025 초·중등 수석교사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수석교사 간의 교육전문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의 초·중등 수석교사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석교사제 운영 계획 공유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 운영 협의 △교육 현안에 대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 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 확산 및 수업 나눔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학교 교육의 핵심 지도자로서 동료 교사들과 함께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생각나눔자리가 수석교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학년도 충남교육에는 초등 16명, 중등 25명의 수석교사가 △저경력(신규)교사 수업 정보나눔자리 △수업성장 직무연수 운영 △수업지도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훈련기획을 위한 사전 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군 재난대응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석해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컨설팅 위원으로부터 훈련 기본계획과 훈련기획팀 구성 등에 대한 자문을 얻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와 협조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오는 5월 27일에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주차장일원에서 실시하며 전년과 마찬가지로 풍수해 대응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지난 22년과 23년 연이어 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아픔을 겪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한 바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훈련의 전반적인 미비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 철저히 준비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 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해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진해 지식산업센터는 입주율이 90%를 넘어섰으며, 현재 4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기업, 연구기관, 창업지원 시설 등이 밀집된 공간으로, 근로자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지역 주민의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창원시와 운영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건물 내·외부 주요 설비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화재·붕괴 등 각종 재해로부터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서 및 전문기관과 협의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설물 안전 부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1층 연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성사안피해조사단 피해조사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피해 조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사위원을 위촉했다. 피해조사위원은 도내 성폭력피해상담소와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의 시설장․종사자로 성희롱·성폭력 피해가 발생한 학교(기관)에 파견된다. 피해조사위원은 관련자 문답을 통해 피해 내용과 영향을 확인한다. 또한 교직원에 의한 학생 피해 발생 시 성폭력 교육 전수조사를 하여 추가 피해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뿐만 아니라 성인식 개선 담당 강지명 사무관이 피해조사위원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성 사안 피해 조사 절차와 조사 기법을 강의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역 성폭력피해상담소 종사자를 학교 현장에 투입하여 피해자에게 상담·의료·법률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행위자에게는 지역 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재발 방지 교육을 하여 피해 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춘향제의 시작을 알렸다. 작년 춘향제의 자원봉사자의 두배정도 되는 2천 1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 만큼 현장은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참여 남원시는 작년 말 고령화로 젊은 사람들이 없는 남원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광주대, 전주대 등 인근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춘향제에는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 자원봉사도 운영하여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대, 원광대 등 4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축제에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 현장점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시 문제점,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총 4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관람객 밀집공간을 사전에 파악,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인파 흐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축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4월 8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학원 설립 · 운영자 연수에 참석하여 연수 개최를 축하하고, 학원 운영자들과 진심 어린 격려와 메시지를 나누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라남도학원연합회가 협력하여, 학원 · 교습소 · 독서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성 강화 및 의무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 · 곡성 · 구례 · 고흥 등 4개 지역에서 2,300여 명이 참석하는 큰 규모로 열렸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원은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아이들의 진로와 역량을 확장해주는 소중한 교육 공간”이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인재를 기르는 교육 생태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방향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 오늘 연수가 운영자 간 소통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건강한 사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4월 8일 오후 2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창환 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자원봉사단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22개 시‧군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자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국생활체육대회를 전남 목포에서 개최하는데, 봉사자 여러분들이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친절을 베풀어 성공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향교 명륜당에서 ‘제47 · 48대 장성향교 전교 및 제29 · 30대 유도회장 이 · 취임식’을 가졌다. 향교 원로와 유림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 · 군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장성향교 전교 이 · 취임식에서는 47대 김영풍 전교에 이어 48대 이대원 전교가 취임했다. 성균관 유도회장 이 · 취임식에선 29대 박래호 회장이 이임하고 30대 심대섭 회장이 취임했다.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문불여장성’의 전통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 고유의 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 복산동 통장회가 4월 8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주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성식 복산동 통장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 작업 및 이재민 긴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복산동 통장회는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웃돕기 물품 후원, 마을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성식 복산동 통장회장은 “산불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