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의회는 19일, 영중면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내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계속되는 미군 사격장 주변 피해 발생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입장 발표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사격장등 군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의 강태일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사격장 내 도로 개설 과정에서 산허리를 깎는 대형 공사를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무리하게 강행한 가운데 연일 계속된 폭우와 맞물려 인근 축사로 토사가 유실되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 시가 누차 안전조치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미군의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한 “달리던 차량 앞 유리에 총알이 날아와 박히는 황당무계한 사건이 일어난 지 1년도 채 안 돼, 또다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면서 “그동안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미군 이지만 미군의 무책임한 태도와 무사안일주의에 따라 연이어 발생하는 사고와 주민들의 회복 불가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관내 식품(일반·휴게음식점) 업소를 대상으로 '헌혈자 우대업소'를 모집한다. 관내 헌혈버스 헌혈자를 대상으로 음료 할인, 쿠키 제공 등 혜택을 자율적으로 제공하는 헌혈자우대업소에는 헌혈자 우대업소 표지판 부착, 포천시청 누리집 및 사회관계서비스망(SNS) 우대업소 홍보 등을 지원한다. 헌혈자는 당일 헌혈했다는 헌혈 증서를 지참한 뒤 헌혈자 우대업소에 방문하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헌혈은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라며,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관내 식품 업소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1일까지 포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지난 4월부터 ‘포천시 상징물 개발 사업’을 추진해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을 개발했다. 시는 기존 ‘오성과 한음’ 캐릭터 외에 다양한 매체에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개최했다. 후보는 ▲포우리-[포천+우리] ▲포끌리-[포천+이끌리다] ▲포루미-[포천+이루는 사람] 등 3가지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청 누리집 또는 설문조사 주소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포천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친근하며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신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확산 캠페인 진행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직원 생명지킴이 교육 등 세 가지 항목을 서약하고 신북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임종석 센터장은 “신북면과의 긴밀한 협조와 캠페인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신미숙 면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신북면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 환경 구축에 함께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근거 기반의 통합적·다층적 자살예방 사업으로 현재 관내 소흘읍·신북면·일동면·군내면·창수면의 27개소의 기관이 참여 중이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일동도서관에서 '청계학당 고전강독' 종강식을 개최했다. 일동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자성어, 명심보감, 소학 등을 가르치는 한자 교실 ‘청계학당’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청계학당 고전강독'은 고전한문동아리 ‘청계학당’ 이종문 훈장이 지난 2006년 일동도서관 개관 이래 매주 수요일마다 세미나실에서 진행해 온 고전강독(古典講讀) 시간이다. 18년간의 여정을 마치는 이번 종강식에는 김경인 일동면장과 유태희 청계학당 회장 등 수강생 15명이 참석했다. 옥병서원 원장, 포천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이종문 훈장은 포천의 전통 문화와 예절을 보존해 충효와 예약의 고장으로 발전시키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문 훈장은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내 자신이 배워서 알리는 기쁨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 학습을 위해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평생 학습을 위한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조직문화 조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팀장급 이상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추진해 포천시만의 특화된 핵심 가치를 양성하고 직원의 행동 원칙을 제시하는 등 조직 문화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 공직사회의 주요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직 내외부의 경직성과 갈등을 탈피하기 위해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은 총 12회차로 구성돼 간부 공무원과 저연차 공무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약 5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 역할극을 진행해 가치관과 문화 차이의 이해를 돕고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구축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이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려면 리더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17일, 밤사이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긴급 회의를 소집해 집중호우로 인한 어룡1통 교차로 등 주요 도로의 침수 현황과 수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며 재난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된 주요 지역을 찾아 신속한 현장 대응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침수 복구 지휘에 나섰다. 또한, 추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배치하는 등 다각도로 행정력을 동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임을 직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며, “상습 침수 지역과 호우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포천시 상징물 개발을 위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시의 고유한 가치, 환경,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상징물(통합도시브랜드, 캐릭터)을 개발해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등 시민대표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 ▲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디자인 결정 ▲의견수렴 및 제안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전 국민과 전문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도시브랜드와 캐릭터 디자인의 기본형을 결정했다. 이후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 시민의 날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북부 대개발 성과와 규제 해소 및 특례 적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민추진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포천시의 비전으로 ‘국방첨단산업과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평화 미래도시’를 제안하며, 6대 추진 전략과 14개 실천 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국방 드론봇·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통제조업 첨단화 및 디자인 혁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광단지 조성 및 평화경제관광특구 지정 ▲GTX-G 노선 신설 ▲7호선 복선전철화 및 도로 인프라 확충 ▲통일 대비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역세권 복합개발 및 물류 거점화 ▲수도권 규제 및 군사시설 규제 개선 등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9일 10시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 '포천의 미래, 기회와 발전을 맞이하여'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시민들에게 포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두가지 사안인 옛 6군단 부지 반환 ‘기부 대 양여 사업’,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포천시의 추진계획 설명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논의가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포천시 추진계획 설명 ▲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 ▲시민과의 토론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명칭 선정 등이다. 특히, 포천의 백년대계를 이끌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의 사업명 선정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포천시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깊이 논의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큰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 '설채현의 반려견과의 소통과 행복'을 개최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이자, 품격 있는 인문 도시 포천의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수의사이자 동물훈련사인 설채현 원장을 초청해 ‘반려견과의 소통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SBS ‘TV 동물동장’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널리 알려진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다. 2024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강연은 반월아트홀 소극장 220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시민의 관심이 높았다. 설채현 수의사는 애완견과 반려견의 차이를 강조하며, 반려견의 입장에서 반려견의 행동이 아닌 감정을 읽으며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상황에 따른 반려견의 감정을 사람의 입장에서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강연장에 자리해 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의 꿈을 기르고 있는 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와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지난 15일 양 기관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학술, 교육, 연구, 행사 등 드론 산업 전반에서 상호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국내 드론 분야 대표단체이자 드론 산업 비영리 단체로, 드론산업의 진흥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또한, 드론 핵심기술 및 서비스 능력을 가진 기업회원 48개 사와 전문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비즈니스 매칭, 전문 대규모 회의(컨퍼런스), 개발자 세미나 등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를 진행한다. 포천시와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포천시 기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공모 절차 및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 27명의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의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이어가는 등 감사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 청렴시민감사관’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특강이 이어져 청렴시민감사관의 중요성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후 청렴시민감사관들은 공공건축물 건설 감사를 위해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았다.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는 장애인 복지, 아동 복지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포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 중인 시설이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안전 관리 사항, 주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며 시공사에 다양한 개선책을 건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포천시는 전국 청렴도 평가에서 3개 등급이 상승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의회는 15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집행부 담당부서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추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계획 등 6건의 주요 현안 사항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현시점에서 논의가 필요한 현안들의 여건과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보고 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면서 집행부 측이 행정 편의적 관점이 아닌 시민의 관점에서의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도 시민의 행복과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전 의견 교환 등 의회와 집행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임종훈 의장은 “우리 시의 주요 정책들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고민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면서 “포천시의회는 시민을 대변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008㎡, 90면의 주차 공간을 보유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뒤 올해 6월 준공을 마쳤으며 지난 1일부터 우선적으로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봉마을 및 송우9리 주민들을 만나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한 주민은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하는 등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변의 교통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차 환경 개선으로 생활 만족도를 높여 시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에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