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2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정 등 비산업 부문에서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됐다. 속초시는 제도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규 가입자에게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과 연계된 자발적 탄소배출 상쇄 앱을 개발했으며, 넷제로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 경진대회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속초굿즈’를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의 상징성을 높이고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홍보하는 한편, 사회단체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속초시는 전년도 대비 신규 가입자 11% 증가, 가스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 18% 이상 증가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 재향군인회는 11월 12일 오전 11시, 설악산 정고평에서 제28회 이름모를 자유용사를 위한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름모를 자유용사를 위한 추모제는 6.25 전쟁 당시 설악산 전투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수도군단, 11사단, 5사단 장병들과 군번 없이 참전한 유격군, 학도결사대 및 호림부대원들을 추모하고 애국충정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마련되는 행사이다. 이번 추모제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와 안보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추모제는 22사단 군악대의 연주 속에 국민의례로 시작되어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독, 이근철 회장, 이병선 시장, 방원욱 의장, 이광현 지청장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름모를 자유용사의 비’는 1965년 10월 30일 한국일보사와 제1군사령부가 강원도의 후원을 받아 건립한 것으로 세월이 지나며 노후화와 훼손이 심각해져 올해 6월 국·도·시비를 투입해 탑신, 기단, 계단 등의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후 법정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평가 현장실사 등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고자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Culinary City SOKCHO)'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음식문화를 지역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삼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가 있다. 속초의 천혜의 자연환경인 바다를 배경으로 음식과 영화를 접목해 속초만의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음식문화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동쪽의 밥상’ 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 가는 지역 전통 음식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새로운 레시피로 발전시켰다. 또한, 이러한 음식과 결합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0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행정에 도입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 속초시가 전 부서로 확대 운영을 실시하는 한편, 11월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개최하며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입지를 다진다. 시에서는 당초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내년 1월부터 전 부서에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실사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2개월을 단축하여 11월부터 확대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생성형 AI를 시범 운영한 기획예산과와 시민소통과는 부서별 150건 이상 실제 업무에 AI를 활용하며 높은 활용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시에서는 시범 운영에 참여한 20개 부서에서 최소 1,000회 이상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시는 생성형 AI의 기능과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능력을 강화하고자 7일, 이준호 생성AI활용 연구소장을 초청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단순 업무를 대체하고 데이터 분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속초시 청호자망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속초 도루묵·양미리 축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속초항만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철 강원도의 대표 수산물인 도루묵과 양미리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려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속초시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축제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식 코너가 마련되며, 인기 있는 품바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동해안의 계절 별미인 도루묵, 양미리의 맛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시 자체 통계에 따르면 속초시 도루묵 어획량은 2022년 204톤에서 2023년 82톤으로 크게 줄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4톤에 불과한 상황이다. 양미리 어획량 역시 2022년 923톤에서 지난해 390톤으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 26톤에 그쳐 어획량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어획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 변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설악취수장의 원수를 학사평정수장에 공급하기 위해 진행한 척산 도수관로 인입공사가 완료됐다. 속초시는 갈수기 용수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향후 개발가능성이 있는 학사평 급수구역의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하여 노학동 척산족욕공원에서 학사평정수장까지의 구간에 도수관로 4.8km, 배수관로 0.5km를 신규로 인입했다. 이를 통해 시는 학사평 급수구역에 쌍천에서 취수한 원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상수도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올해 4월 시작되어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속초시는 갈수기 이전에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도로교통 불편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약 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갈수기에도 속초시 전 구역에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1월 5일, 대한적십자 속초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 신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국수나눔 행사에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온기 나눔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새롭게 전달된 차량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재난·재해 구호 물품 수송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 끼 식사, 급식 등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언제 어디든 찾아갈 수 있어 따뜻한 온기를 전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새롭게 전달된 차량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적십자 활동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오늘 국수나눔 행사와 같이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속초시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보장 항목을 확대하여 재가입했다.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은 시에서 보험료를 전액 납부해 가입하는 보험으로, 속초시에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에게 적용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이 보험에 가입한 시민은 전국 어디에서든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상해 사고 피해를 당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사에 직접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재가입에서는 개인 실손보험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사고를 제외한 상해의료비 항목이 신규 추가됐다. 이에 따라 자연 재난이나 사회재난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약관에서 보상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상해 의료비와 사망장례비가 지급된다. 다만, 교통사고의 경우 13세 미만 어린이의 보행 중 사고와 스쿨존, 실버존에서 발생한 사고,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상해의료비가 보장된다.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모바일(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상품권 카드 발급 없이 속초사랑상품권 앱(Chak)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손쉽게 결제가 완료된다. 특히, 젊은 층의 모바일 유통 및 결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실물 카드 없이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즉시 상품권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QR결제 서비스가 올해 연말까지 도입되어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QR 모바일 상품권 도입으로 속초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앱에서 상품권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들에게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속초시는 이번 달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하며, 한국조폐공사의 서포터즈가 지역 내 등록 가맹점을 방문해 QR결제 키트 설치 및 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맹점 모집은 기존 카드 가맹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1월 2일 오후 3시 아동청소년친화공간 ‘꿈이랑’ 1층 라운지에서 속초시장과 청소년들이 소통하는 2024년 청소년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속초YMCA가 주관하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 청소년들이 정책 제안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속초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늘마루’와 속초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행사로 준비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들과 이병선 시장 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소통 시간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올 한 해 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발굴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을 이병선 시장에게 직접 제안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정책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카페 조성과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등이 있다. 시에서는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해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청소년수련시설 리모델링과 버스 운행 시간 연장을 비롯한 교통 지원 정책이 제안됐다. 시에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속초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진행해 온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 및 심의를 위해 2024년 제2차 정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10월 31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임시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진행하며 각종 의견을 개진해 왔다. 이번 제2차 정기회의에서 속초시는 향후 20년을 내다본 기본전략과 5년간의 추진계획, 지표별 세부 목표 및 실천 과제를 심의했다. 새롭게 수립된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17개 지표를 속초시 주요 정책과 연계해 재정의한 것으로, SDGs 17개 목표별 51개의 세부 목표와 119개의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계획에 따라 속초시는 기본전략을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추진계획은 2년마다 평가·보완해 각 목표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속초시는 지속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개최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사한다. 이번 숲속마켓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열리며,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과 체험, 먹거리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켓 운영본부에서는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을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신문지로 만든 친환경 종이가방을 무료로 증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올해 4월 시작해 총 6회, 12번의 행사를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벚꽃축제, 실향민문화축제, 설악문화제 등 주요 지역 행사와 연계해 마켓을 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속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해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립박물관의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이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나들이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힐링하며 주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9월, 속초시 까꿍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10월 31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속초시 관내에는 총 4개소(까꿍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자연어린이집, 중앙키즈스쿨어린이집)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기관을 광역자치단체장이 선정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엄격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보육 서비스 수준과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는 다양한 지표를 충족해야 하며, 선정 후에는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과 유아반 운영비, 교육 환경 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일부가 지원된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속초시 전체 보육 아동 중 국공립 및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은 전년 대비 4.7%포인트가 증가한 48.3%를 기록했다. 이로써 속초시 관내의 더 많은 아동이 공보육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내 어린이집들이 더욱 우수한 보육 기관으로 자리를 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0월 31일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시 주관으로 열린 제28회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에 참석해 환동해 지역의 상호번영과 지속가능한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환동해 거점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 11개 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각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합의문을 작성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환동해 지역 거점도시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정기 경제 포럼 개최를 통한 경제 협력 증진, ▲예술가·작가 등 민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환경 보호 협력 등 다각적인 교류 방안을 강조했으며, 이 같은 제안은 회원 도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속초시는 2012년 제18회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를 개최한 지 13년 만에 내년 열리는 제29회 회의를 주관하는 도시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속초시는 산불조기대응을 위해 10월 16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투입했으며, 11월 1일부터는 산불예방 주·야간 감시원 100명을 추가 배치해 가을철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에서는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산림 연접 지역 19ha에서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무인 감시카메라, 진화 차량·장비 1,700여 점의 정비를 마쳐 장비 가동률을 높였으며, 40개의 산불감시초소도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는 등 철저한 초기대응 태세를 갖췄다. 또한 속초시는 산불 대응 드론 감시단을 통해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과 입산통제구역의 무단입산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발생 여부를 조기에 탐지함으로써, 신속한 산불 방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산행 중 흡연을 삼가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