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됐으며 2025년도에는 1억 7천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가입자 중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가구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을 포함한 가구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인정된 한부모 가구이며, 최저보험료 이하의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주민들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격 확인을 통해 매월 1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신청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더 많은 주민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 사업은 단순히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청 신관 5층 장애인카페 1호점에서 일일점장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바쁘게 달려온 시민과 직원에게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청 장애인카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1월 11일 개소해 속초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관내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카페는 지난 2017년 1월 도서체육센터에 2호점을 개소하여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이병선 시장은 음료 제조와 서빙 등 카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시민과 직원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이와 함께 송년 콘서트 ‘따뜻한 겨울의 멜로디’를 개최하고,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의 특별한 행사를 통해 시민과 직원들이 한 해 동안 지친 마음을 달래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병선 시장은 “지난 한 해 바쁘게 달려온 시민,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장애인카페가 관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모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속초시는 장애인카페 홍보와 활성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12월 24일, 로데오 제2주차장 4층에 설치된 속초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주요 기능을 점검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교통정보센터는 스마트교차로 등 현장에 설치된 교통정보수집장치로부터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분석 및 제공하고 돌발 상황 대응, 등 도심 내 교통 혼잡 완화와 안전관리 강화 등의 업무를 총괄 관리 및 지원한다. 특히, 신호제어 기능을 갖춘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을 비롯해 기존에 구축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돌발 상황 및 교통흐름 등을 모니터링하며, 도로전광판을 통해 우회 경로 안내 및 주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데이터 기반 교통정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효율적인 교통정보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지능형교통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능형교통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교통 혼잡 해소와 도시 안전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보장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한파 대비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대설·한파대책비)로 전액 지원된다. 시에서는 특교세로 방한용품 333세트, 보온 이불 67채 등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에는 벽걸이 난방기 1대, 난방 히터 8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방한 의류 495벌을 지원하여 한파로부터 취약한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속초시는 혹한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복지지원 종결자에 대한 상담 ▲숙박시설(여관 등) 거주 1인 가구 전수조사 ▲겨울철 폐지 줍는 노인 실태조사 ▲노숙인 보호 현장 활동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항목을 포함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한파와 같은 재난에 대비하여 시민 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2월 초, 속초시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방문 당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6건으로, 경로당 물품 지원 20건과 마을 안길 포장 등 생활 민원 16건이 포함되어 있다. 속초시는 현장에서 바로 답변한 4건을 제외한 나머지 32건에 대해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이처럼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맞춰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도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 자원봉사센터는 12월 18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온기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2024년 속초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속초시 자원봉사자대회는 헌신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시 관내 곳곳에 따뜻한 손길로 온기를 전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시상식,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및 축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2025년에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속초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 46명에게 정부포상 전수와 도지사, 시장 표창 등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명장, 으뜸왕, 봉사왕, 금장·은장·동장 등 칭호별 인증서가 총 40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인 김승민 학생(가족봉사단)이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2월 18일 속초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속초시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을 비롯해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행사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기부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가치 있는 강원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의지를 담아 진행된다. 시에서는 이에 발맞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시에서는 3년 평균 모금액인 4억 원을 목표로 삼고, 현장 접수, 온라인 접수를 비롯한 다양한 기부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속초시청 복지정책과, 동주민센터에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강원도 내 방송국(KBS, MBC,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2024~2025년 동절기 대설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과 시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한 제설차량 운전자 회의와 교육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제설작업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시에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 15톤 덤프트럭 27대를 장기 임차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대의 제설차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중점 제설대책 노선에 대한 선제적인 제설제 살포와 강설 시 신속한 제설이 가능해지도록 작업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제설작업 돌입 전 장비운영 혼란 최소화와 효율적인 작업 추진을 위해 12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설차량 운전자 회의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제설작업 개요, 순서, 요령, 유의 사항 및 디지털트윈플랫폼 활용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제설제 살포기 운영 차량의 작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겨울철 대설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이 제설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강설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2월 1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되며, 산업단지 내 미사용 건물을 입주업체와 근로자의 수요에 맞춰 기숙사로 조성하여 관외 유입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일 설계용역을 착수하여 12월 28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 준공에 앞서 설계안을 공유했으며, 보고회에서 나온 관계자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사는 2025년 3월 착공하여 2026년 12월까지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지상 2층 리모델링 건물에 15실, 지상 4층 증축 건물에 15실을 각각 배치하여 총 30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하고 실용적인 기숙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이번 기숙사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산업단지 근로 여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의 이민자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를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올해 11월 기준 속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 360여 명이 넘는 상황이나, 무인민원발급기에 별도의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외국인들이 기기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외국인의 민원 방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거주 외국인의 77%에 달하는 280여 명의 외국인이 민원 신청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기타의 순서였다. 이에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국어 외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주요 민원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는 시청 종합민원실 옥외 부스에서 17일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이후 이용자 만족도 및 호응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년동안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속초시는 연간 2,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좁은 면적과 한정된 도로 공간에 많은 차량이 밀집하여 교통혼잡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초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2년간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지능형교통체계란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정보‧통신‧제어 등의 지능형 기술을 접목하여 여행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성‧안전성‧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구간에 ▲온라인 신호제어기 118개소 ▲스마트교차로 11개소 ▲도로전광판 2개소 ▲교통정보센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 신호제어 시스템은 교통신호제어기에 온라인 모듈을 탑재하여 무선 LTE 기반의 신호제어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 현장 교통신호제어기를 통해 신호를 운영하는 방식에서 교통정보센터 기반 제어체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지난 2024년 12월 13일 속초시 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한국직업상담협회(김병숙)와 사무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한국직업상담협회는 현재 동해시에서도 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5년간 속초시 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새롭게 선정된 위탁법인은 직업 연계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응용하여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도와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속초시 가족센터는 2025년 1월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교통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이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위탁계약 체결이 지역사회와 가족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간 속초시는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 여건이 비슷하지만, 접경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접경지역에 포함된 15개 시군과 달리, 현재까지 지정되지 않은 채로 24년을 지나온 속초시는 접경지역으로 포함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정부를 방문하며 그 타당성과 정당성을 집중적으로 피력해왔다. 그 결과‘민간인출입통제선과 거리(20km 이내)’등 새로 마련된 접경지역 지정 기준에 속초시과 가평군을 적용한 결과 접경지역 추가 지정 타당성이 인정됐고 관계부처와 사전협의도 완료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번 접경지역 지정으로 가장 큰 변화는 재정적 지원에서 나타나게 되며, 연간 약 150억 원 이상의 재정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접경지역 사업의 국비 보조율도 50%에서 80%로 상향된다. 또한, 기존에는 도전할 수 없었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경제회복을 지원하고 시민 편익 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민원 발급 수수료 면제를 추진한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정부24)을 통한 민원서류 발급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건당 200원에서 5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에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은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공평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속초시는 시 전역에 총 15개소,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8개소는 365일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나머지 7개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민원서류는 총 86종이며, 이 중 유료로 발급되는 민원은 25종이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는 총 6만 9천 건이며, 이 중 54%인 3만 7천여 건이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되며 가족친화적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인증은 속초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와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한 결과로, 시는 2016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9년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으로 속초시는 향후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며 가족친화적 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직장 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모범적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부여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육아휴직 활성화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돌봄 지원 ▲정시퇴근 문화 정착 등이 포함되며, 조직 내 구성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속초시는 조직 내부의 제도 개선과 가족친화적 환경 구축을 통해 평가 기준을 충족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증은 속초시가 가족과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며 선도적 역할을 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