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별미인 2025년산 첫 ‘햇김’ 위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이루어졌으며 11어가가 참여하여 23.9톤을 거래, 9,6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수온이 24℃ 안팎으로 정체되면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보다 8일 늦게 첫 위판을 시작했다. 이후 11월 초순부터 기온 하강으로 인하여 해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 해황 여건이 안정화되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첫 생산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 불리고 있다. 맛과 향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으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광활한 청정갯벌에서 지주항목을 세워 민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김발을 햇빛에 자동 노출하는 옛 전통방식의 지주식 김을 전국에서 제일 많이 시설, 생산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2024 소금박람회’가 21만 명의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천일염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1월 1부터 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김장철을 맞아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 생산단체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판로개척을 위한 판촉행사와 다양한 천일염 제품들 소개로 구매 호기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박람회는 주제존, 힐링․체험존, 오락존의 3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소금사우나와 족욕체험 등 소비자가 직접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건강 힐링 프로그램 제공과 특히, 스탬프투어, 어린이 놀이터, 포토존 등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많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신안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신안천일염을 변함없이 아껴주시고 소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10월 31일부터 1박 2일간 청소년참여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에서 ‘참여하고 소통하고 성장하자’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가진 이날 워크숍은 첫째날인 31일에는 테마파크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참여와 소통의 시간으로 정기회의, 정책제안, 지역캠페인 활동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청소년참여위원님들깨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0일 암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신안군 농업인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안군 농업인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4-H본부, 농업경영인회, 한국여성농업인회 6개 단체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시범사업 사업 성과물 전시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농업인의 단합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회장 김효정)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신안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을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슬로시티 1004섬 신안! 그 중심에 신안군 농업인이 있다”라는 주제로 슬로시티 운동의 하나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회원 표창,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 생활개선회는 농사일과 함께 전통문화를 익히고 전수하는 단체로 사물놀이, 북춤 공연과 6개면 풍물패가 동시에 연주하는 풍물오케스트라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농업신기술 전시와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다양한 쌀가공품 시식체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9일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고 하의 여객선터미널 2층에 문화 및 휴게공간 ‘1004카페 하의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1004카페 하의점’은 바다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으며, 내부는 엔틱한 원목 소재로 탁자와 의자를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페 공간은 신안군 자활기금 1,200만 원, 중앙자산키움펀드 2,400만 원을 지원받아 커피머신, 장비 등을 설치했다. 운영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저소득층 주민 2명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여 카페 인력으로 참여하게 했다. ‘1004카페 하의점’은 섬을 입도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여객터미널 내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해 의미가 색다르다. 조성된 공간은 지역주민의 소통 및 힐링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영희 신안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센터 카페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기찬 자활사업단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원이 의원, 한병준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장,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목포시·해남군·신안군의회 의원 등 전남 서남권 관계자 50여 명이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 SK E&S가 개발·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해상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단지는 99MW(9.9MW × 10기)급으로 지난해 9월 해상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3번째 발전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1기당 설치하는데 약 1주일이 소요되어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은 RE100 산업 단지 등으로 연계되어 전남권 전체에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오로지 바닷바람 자원으로 전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탄소 중립 및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급부상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내년 자은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초 바람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1월 1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천일염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2024 소금박람회'를 전남도 및 신안군, 영광군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3가지 테마존으로 운영되며, 기존의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한강공원에서 개최하여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제존에서는 천일염의 역사와 신안군 홍보관 운영 그리고 다양한 천일염 제품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된다. 힐링·체험존에서는 소금사우나, 족욕체험을 통해 건강 힐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천일염 및 소금빵을 제공한다. 오락존에서는 소금데드리프팅, 소금밭 어린이 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는 김장철을 맞아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내 업체들이 참가하여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신안천일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NS홈쇼핑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안천일염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환경 관리에 모범을 보인 기초지자체 6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10월 17일(목) 천안시청에서 열린 2024년 ‘제11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린시티’ 공모전을 통하여 환경관리가 우수한 기초지자체를 시상해 친환경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천안시(충남)가 대통령상을, 신안군(전남)이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환경부 장관상에는 수성구(대구), 고양시(경기), 예천군(경북), 김해시(경남) 등 4곳이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신안군은 갯벌, 육상 및 해양 식생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및 해상풍력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확보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 신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람과 햇빛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세계자연유산인 광활한 갯벌 보존, 1도 1정원화 사업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타 지자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 군락지가 신안군에서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생명자원 모새나무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모새나무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최고 크기가 수고 6m, 근부직경 68㎝(누적 근원경 64.46㎝)에 달하는 모새나무 집단 군락지가 신안군 중부 지역 일대에서 자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모새나무는 정금나무, 들쭉나무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로 알려져 있다. 모새나무의 검은색 열매 추출물은 피부 미백용 화장품 원료, 전립선 비대증 예방 및 치료 등의 약용으로도 두루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모새나무 잎을 활용해 자색밥이나 모새잎 떡을 만들기도 한다. 이번에 발견된 신안군의 모새나무 집단 군락지는 세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어, 신안군은 군락지의 구체적인 위치는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로 하고 지속적 연구를 통해 수령과 생태적 중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규명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전남 진도군에서 발견된 수고 5m, 직경 15cm의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증도 태평염전원에서 ‘섬 함초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1헥타르(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 태평염전에서 열리며, 갯벌과 염생식물이 어울려 자생하는 자연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주요 생물로는 함초, 칠면초, 칠게, 방게, 고동 등이 있다. 행사 내용으로는 함초 자생지 관람, 지역 전통 공연, 소금밭 낙조 전망대에서의 일몰 감상, 먹거리 코너, 농특산물 판매, 체험 프로그램(소금밭체험, 소금볼만들기, 소금동굴체험)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상표 사진작가의 '증도의 태양' 사진전도 함께 열려 드론 사진을 통해 증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증도에 있는 전국 최대 단위 태평염전 갯벌에서 자라는 섬 함초축제를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드림스타트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바른 자세 프로그램’을 안좌면 및 임자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시범 사업으로,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박삼헌 교수와 협력하여 읍면별 3회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동 맞춤형 진단을 통해 척추 건강과 신체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해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 활동도 포함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학령기 아동의 바른 자세 형성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익히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서비스 제공하여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바른 자세 프로그램 역시 아동의 신체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섬 하나에 하나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조성하는 ‘1섬 1뮤지엄’사업을 추진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펼치고 있다. 신안군 1호 공립미술관인 5천만 평의 다도해를 품은 저녁노을미술관에는 올해《오매~불망 맨드라미의 사랑》 등 5건의 전시회가 개최됐다. 작은미술관인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는 섬이야기를 담은 전시회가 수시로 열린다. 이 밖에도 암태도의 암태소작항쟁기념전시관에는 서용선 작가의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 에로스서각박물관에는 배희권 작가 초대전인《에로스가 사랑한 프시케의 형상전》, 장산도의 장산화이트뮤지엄에는 서예 기획전 《1004섬 신안을 빛낸 인물들》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다. 공공에서 6년여 동안 섬에 예술을 입히는 사업을 선도한 결과, 민간부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화답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11월 최근 오픈한 암태면 남하부엌(대표 성일경)이라는 레스토랑은 30평 규모의 갤러리를 마련하여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남하갤러리는 두 번째 전시인 이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임자면 복지회관에서 25여 명의 다문화가정과 함께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정착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 만들기’ 시간을 갖고 한국살이 경험을 나눴다. 필리핀 출신 장○○ 씨(임자면 거주 16년차)는 “낯선 한국에 와서 한국 생활과 문화에 빨리 적응했으면 좋겠다”라며, “바쁜 농사일로 친구도 못 만났는데 다문화 자조모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신안군에서 외롭지 않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부모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가족센터의 역할을 더욱더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문화적 차이 극복, 생활 속의 스트레스 해소 등 행복한 가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임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암태면에서 신안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개소식을 가졌다. 기후 변화 대응 전략으로 아열대 작물인 커피, 바나나, 망고 재배와 아열대 작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의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육묘장 등 총 3개소가 문을 열었다. 커피와 바나나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5,494㎡ 규모의 스마트 온실로 약 700주의 커피와 600주의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으며,‘커피·바나나 학교’로 이름 짓고, 4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연간 약 18톤의 바나나를 생산 판매해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망고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망고 학교’로 이름 짓고, 시설규모 8,118㎡ 12연동 스마트 온실로 5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올해 첫 수확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예상되며 연간 약 5톤의 애플망고를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신축된 2,449㎡ 규모의 스마트 육묘장은 신안군 시책사업에 맞는 정원수 묘목과 아열대 작물 등의 우량묘 생산을 목표로 올해 임차인 1명을 모집했다. 임차인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전문 교육과정 수료 등 기술습득을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선제적으로 신규양식장 확보계획을 수립하여 전남 1,655ha 중 380ha를 확보했다. 이 면적은 축구장의 600개의 면적에 육박한다. 이번 신규 개발된 김양식 면허는 11월 중 면허 예정으로 올해 10월~ 11월에 생산되는 잇바디돌김의 생산은 어렵지만, 일반적인 방사무늬김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하는 시기를 고려하면 김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에서 운영 중인 양식업권의 대부분은 어촌계 중심으로 개발ㆍ운영되고 있어 신규 어업자(귀어ㆍ청년 등)에 대해서 양식업 참여 기회가 쉽지 않은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구별수협(신안군수협)과 협의하여 지역별로 새로 유입된 어업인 중 조합원자격을 갖춘 자에게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하에 추진 중인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기존 어업인 중심으로 양식기반을 활용하고 있는 어촌사회의 폐쇄적인 진입장벽 등의 구조 개선을 통해 신규 어업자의 양식산업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되어 살고 싶은 어촌, 상생하는 어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한다. 박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