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29일 쌍문동 나눔텃밭 등 3개소 텃밭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곳은 쌍문동 나눔텃밭, 세대공감텃밭, 초안산 나눔텃밭 총 3곳이다. 경작은 개장일로부터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이날 오전 각 텃밭에서는 상추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분양 당첨자들은 배부받은 상추 모종을 전문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상추모종을 텃밭에 심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연을 느끼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은 3.6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형 주택관리사무소인 ‘우리동네 관리소’가 지난 3월 2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우리동네 관리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앞서 구는 도봉로 118, 3층에 ‘우리동네 관리소’ 1호를 조성하고 지난 2월부터 약 1달간 시범 운영했다. ‘우리동네 관리소’는 저층주거지 밀집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마련한 시설이다.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환경정비, 안전순찰, 주차 계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관리소’ 1호의 관리 권역은 방학1동 일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이다. 직원은 사무원 1명과 관리인 4명으로 구성됐다. 사무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무실에 상주하며 민원을 접수하고, 관리인 4명은 오전, 오후 두 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현장 민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지난 2월 20일 오후 관리인이 해당 권역을 순찰하던 도중 80대 어르신을 기적적으로 살리는 사례가 있었다. 박찬욱 관리인은 순찰 중 인근 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건축물 해체 시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구는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과정에 ‘심의위원 사전 현장점검’ 단계를 추가, 해체공사 전 총 2번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공 후부터는 작업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수시로 점검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현장점검은 건축물 해체 허가 과정에서 해체공사 전 한 번만 받게 돼 있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해체공사 허가는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허가증 발급 및 감리자 지정, 착공 신고, 현장점검, 해체공사 순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장점검 단계에서 막상 확인해보면 신고 당시 제출했던 해체계획서와 현장 여건이 다른 경우가 많아 자칫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많았다. 이에 구는 착공 신고 전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단계부터 철저히 현장을 확인하기로 했다. 점검에서는 ▲현장 여건에 맞는 해체계획서 수립 여부 ▲가설 비계 등 임시시설물의 설치 적정성 여부 ▲인근 지역주민의 피해 발생 가능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구는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단계부터의 현장점검으로 심의위원의 현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1인가구를 위한 생활안내서, ‘도봉행솔’(도봉에서 행복한 솔로)을 제작했다. 가로 12cm, 세로 20cm의 소책자 형태로 제작된 안내서에는 1인가구가 구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이 알차게 담겼다. 이번에는 1인가구의 흥미를 높일 만한 도봉구 지역 내 힐링장소 25곳도 사진과 함께 소개됐다. 안내서는 건강‧돌봄, 주거‧안전, 고용‧경제, 고립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등 4대 영역별로 나눠 설명돼 있다. 그중 전‧월세 계약 상담을 도와주는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1인가구에 공구 등을 빌려주는 ‘1인가구 생활용품 다(多) 빌려드림’ 사업 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기관 정보도 안내돼 있다. 안내서 내 정보무늬(QR)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내서는 도봉구 누리집 또는 도봉구 1인가구 공식 카카오톡 채널 ‘도봉구1인가구모아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인가구 사업들 가운데 꼭 필요한 사업들만 엄선해 이번 안내서에 담았다. 생활 속에서 꺼내 보며 유용하게 활용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도봉구에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센터가 서울 동북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 3월 31일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지하 1층에 134㎡ 규모로 조성됐다. 이 중 약 90㎡는 녹색제품 전시‧체험장으로 만들어졌다. 각종 녹색제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녹색소비 교육도 진행된다. 4~5월 유아 대상 ‘녹봉이의 즐거운 소비생활’ 교육을 시작으로 녹색소비지도자 교육, 성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과 협업해 책과 연계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책메이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코딩 관련 기초 교육부터 터틀봇 카드 코딩, 뚜루뚜루 코딩로봇, 햄스터S 로봇 등 아동들의 사고력을 기르고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신청은 따로 필요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당일에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9일~7월 16일 매주 수요일(오후 4시 30분~5시 30분)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에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책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코딩을 배우며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초‧중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해 대형승합버스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내 초‧중학생들의 학교 밖 자연 체험, 역사·문화 탐방 등의 활동을 위해 45인승 대형승합버스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학교에서 구로 신청하면 구에서 계약한 버스업체의 차량을 지원하는 식이다. 차량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출고 5년 미만의 버스이며, 운전자는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실제 운전경력이 5년 이상인 자다. 구는 지난해부터 연 1차례만 신청받던 것을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신청 횟수를 2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참여 학교는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8개교 총 29개교에 이르며, 총 70회 지원했다. 2023년 29개교 60회에 비해 10회 늘었다. 참여 학생 수도 1,898명에서 2,135명으로 237명 증가했다. 올해는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내 초‧중학교 34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학교로부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공공 냉온수기에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한다. 지역 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다. 타이머콘센트는 전기콘센트와 냉온수기 플러그 사이에 설치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냉온수기 1대의 하루 전기 소비량은 1.535kWh다. 심야시간대에 8시간을 사용하지 않을 시 평균 월별로 약 10kWh 전력량을 절감할 수 있다. 주택용 평균 요금 단가(149.75원/kWh)를 적용하면, 1대당 연간 약 18,0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설치 대상은 구청 전 부서, 동주민센터, 경로당, 국공립 어린이집 등 285개소다. 구는 5월 말까지 설치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효과가 검증되면, 전력 소모가 많은 다른 전자제품에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인당 월 50만 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1일 이후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이다. 구민 한 사람당 월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며, 업체당 2명까지 지원한다. 단, 신청은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뒤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이 지원을 활용해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북4구(도봉‧성북‧강북‧노원)가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총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지난 3월 28일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대형산불로 피해가 큰 경북 의성과 안동에 복구지원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도봉구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참석했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지역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래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제안으로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재난구호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동북4구는 지원 방안으로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 산불 특별재난지역 중에서도 가장 피해가 큰 경북 의성과 안동에 각각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 주거 지원, 구호 물품 구입 등에 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28일 오전 도봉구 전역에서 대청소가 실시됐다. 겨우내 묶은 때를 벗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섰다. 14개 동주민센터, 도봉구체육회, 새마을운동도봉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의 기관‧단체와 주민 1,000여 명이 이번 대청소에 참여했다. 물 청소차 4대, 분진청소차 2대, 노면청소차 2대도 투입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오 구청장은 청소에 나선 이들과 함께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동 전역을 누비며 청소했다. 특히 빗물받이 청소에는 더 열심히 나섰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안 깊은 곳까지 치웠다. 오 구청장은 “모두가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도봉구가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이런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7일에도 대청소가 진행됐다. 이날도 많은 단체가 함께 했다. 도봉구소상공인회, ㈜유머스트알앤디 등에서 나와 창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블루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에서는 ▲우울증의 정의 및 원인 ▲우울증의 신호와 조기 발견 방법 ▲자가 검진을 통한 예방 지침 ▲정신건강 관리 및 치료 접근 방법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이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내방 상담을 연계하고, 도봉구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심층적인 마음건강 평가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조건부 수급자로 지역자활센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주민들이다. 강의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3~4시,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며,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블루문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 학마을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재개관일은 2026년 2월 중이다. 휴관 기간 중 자료 이용‧열람은 지역 내 구립도서관 8개소(원당마을 한옥도서관, 둘리도서관 등), 공립작은도서관 19개소(방학1, 2동, 쌍문4동 등)에서 가능하다. 평생 교육프로그램은 도봉구청 은행나무방(B1층)에서 운영된다. 구는 학마을도서관·평생학습관 내‧외부 공사에 따라 건물 전체를 휴관한다고 밝혔다. 노후한 건물의 기능을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을 올리기 위해 건물 전체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창호교체, 단열재 시공, 환기장치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이다. 또 기존 협소한 1층 어린이열람실을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용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잠시 운영을 쉬어가고자 한다. 주민들의 넓은 이해부탁드린다.”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4월부터 도봉구 지역 내 청년 8명이 도봉구 소재 6개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시작한다. 근무 기업은 에이럭스(2명), 루트파인더즈(2명), 투니모션(1명), 유머스트알앤디(1명), 엔터블록(1명), 유니비스(1명) 총 6곳이다. 앞서 도봉구 지역 내 청년 8명은 ‘도봉구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이번 인턴십 기회를 얻게 됐다. 앞으로 이들은 4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6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업무는 기업별로 기획, 마켓팅, AI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임금은 구에서 지원하며, 도봉구 생활임금 기준(월 2,461,811원)으로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업 실무형 인턴십 운영으로 참여 청년의 정규직 전환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실무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을 실시한 이래 참여 청년 6명 중 3명이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첫해인 2023년에는 1명, 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도봉중학교 통학로 구간(마들로)의 공중선을 지중화한다.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약 7억 원, 시비 약 3억 원을 확보, 이 구간에 대한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각종 공중선(전기·통신선)을 도로 지하로 매설하고 기존 도로 위의 전주와 통신주는 철거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으로 이 구간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해당 지역의 미관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는 도봉중학교 사거리에서 도봉구청, 방학역 북단의 통학로 총연장 800m 구간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앞서 확보한 국‧시비 약 10억 원에 구비 약 14억 원, 한국전력공사‧통신사 13억이 더해진 총 37억 원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중 한국전력공사와 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KT 등 통신사와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마들로에 위치한 전주가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