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에 (주)필라스인터내셔널와 신생아 용품 200세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필라스인터내셔널은 3,600만 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은 젖병, 젖꼭지, 유축기어댑터, 속싸개로 구성된 1세트로 총 200세트를 기부하였다. 성동구는 구 보건소에 등록된 취약계층 임산부와 산모에게 전달하여 부모의 신생아 용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필라스인터내셔널은 출산용품을 전문으로 수입 · 판매하며 출생 장려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정수 ㈜필라스인터내셔널 대표는 “기탁한 신생아 용품은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뿐 아니라 신생아에게 가장 엄마 품과 같은 친화적인 제품"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용품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높은 물가 등으로 기업이 힘든 상황에서 후원을 해주신 필라스인터내셔널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 전달식은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어린이집 135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재교구 구입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지원’은 아동 감소로 인해 교재 및 교구를 구입하는 것에 재정적인 부담을 느끼는 어린이집에 예산을 지원하여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 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설치 및 운영 중인 관내 어린이집 135개소다. 단, 고용보험기금에서 운영비를 지원받는 직장 어린이집과 폐지 예정인 어린이집은 제외된다. 표준 보육프로그램인 쌓기놀이 활동, 역할놀이 활동, 미술 활동, 언어활동, 수과학 활동, 음률 활동, 신체활동 등 영유아 보육 및 보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 및 교구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 10인 이하 50만 원(9개소) ▲ 11~20인 이하 68만 원(44개소) ▲ 21~40인 이하 86만 원(51개소) ▲41~60인 이하 99만 원(16개소) ▲ 61~80인 이하 117만 원(8개소) ▲ 81인 이상 135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후 온난화 등으로 건물의 정화조, 지하공간 등에 서식하는 겨울철 모기와 유충을 제거하기 위한 월동 모기 방제 작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난방 여건 개선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겨울철에도 모기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구는 11월부터 3명의 방역기동반을 투입하여 연립, 다세대주택, 복합건물 등 94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월동 모기 방제는 내년 3월까지 시행되며, 정화조, 집수정 등 물이 고여 있는 장소에 모기 유충을 죽이는 약품인 유충구제제를 투여하여 성충 모기가 되지 않도록 유충을 미리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제 방법으로, 모기 유충 1마리당 성충 500~700마리의 구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모기가 제한된 공간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여 이를 통해 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주민들의 신고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1월 2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우리 동네 작은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겨울정원’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지역특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17개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일상 정원 도시 성동’과 연계한 ‘우리 동네 작은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누구나 집 앞 가까이에서 일상 속 정원을 직접 가꾸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성동 가드닝 프로그램’, ‘우리 동네 우리 꽃 가꾸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3개 분야에 대한 ‘우리 동네 작은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동 가드닝 프로그램’은 식물과 가드닝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왕십리도선동 등 13개 동에서 13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이 참여했다. 9월 9일 ‘정원 활동의 즐거움’을 주제로 하는 첫회 교육을 시작으로 동별 실습 교육을 비롯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해 정원을 가꾸는 ‘분해정원’, 레몬(씨)으로 인생 나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0.14%인 10억원이 증가한 7,217억 원을 편성하여 성동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은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구민 복지와 편의 증진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도시, 저출산 대응, 안전을 위한 주요 사업 등에 편성하였다. 이번 예산안 주요 사업사업 분야는 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하여 도시·경제 분야에 264억 2백만 원을 편성했다. 도시·경제 분야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동행일자리 사업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장애인일자리지원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구는 저출산 대응과 명품 교육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하여 교육·보육 분야에 1,368억 40백만 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하여 포용하는 복지 분야에 2,566억 39백만 원을 편성했다. 교육·보육 분야에 ▶학교 교육경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25일에 성동구공동체미디어 이야기 마당 ‘지금은 성공(성동구공동체미디어)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동구 공동체 미디어 활동들을 살펴보고 주민주도의 미디어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또한, 공동체미디어의 활동 기록을 모은 아카이빙 사례집 ‘성동구 주민들은 어떤 미디어 활동을 해왔을까’를 금번 행사 참석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2023년 ‘성동구 주민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올해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미디어 분야에서 6개 주민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성동구 곳곳의 다채로운 활동과 인물들을 기획, 취재, 발행, 기록하는 활동으로 공동체 미디어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와 결합하여 주민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는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연탄 사용 가구에 도시가스 설치를 지원하는 ‘연탄 제로(zero)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탄은 1980년대 초중반까지 대중적인 난방용 연료로 널리 사용되었으나 석유, 도시가스 등 대체 연료가 보급되며, 보관 및 관리의 불편함, 일산화탄소 발생, 연탄제 다량 배출 등의 이유로 연탄 사용량이 급감했다. 도시에서는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그 수가 줄었으나 연탄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먼저,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통해 연탄 구입비를 지원받거나, 연탄 쿠폰을 발급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 현황을 파악했다. 관내 26세대가 연탄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 가구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도시가스로 전환하지 않고 연탄을 사용하는 이유는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이주가 예정되어 있거나, 무허가 주택으로 공사가 불가한 경우 또는 설치비 부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탄 선호 등인 것으로 나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시설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2024 The Green Appl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과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세계 각지의 관공서, 단체, 기업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친환경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모범사례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 IoT 기술 적용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출품해 '에너지관리 - 탄소 감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던 버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영국 켄싱턴 궁전에서 지난 18일(현지일) 개최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란 사회경제적 양극화 해소하고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과 복리 수준의 향상 등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 교환, 분배 및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 시스템이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한 실습 및 체험학습 교육이다. 성동구는 매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개 초등학교, 7개 아이꿈누리터 565명에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관내 초등학교와 아이꿈누리터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6개 초등학교와 2개 아이꿈누리터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약 8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시간은 초등학교는 40분 수업, 아이꿈 누리터는 1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ESG 개념 이해 ▲ 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前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 분야를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로 나눠 총 647개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예선을 통과한 44개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및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41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되었다. 성동구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성동한양 상생학사’가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되었다.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LH·성동구·한양대학교·임대인이 협력하여 원룸 임차료의 절반 수준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총 211세대를 지원하였으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상생과 협치를 기반으로 한 주거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민·관·학 협력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입주부터 정착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월 11일, 구립 송정동 노인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온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어르신 중심의 복지관을 향한 다짐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복지관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는 지난 1년간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2층 강당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식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편지 낭독과 하모니카, 라인댄스, 건강 줌바댄스 등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면서 복지관 개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송정동 노인복지관은 계속해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삶에 더 많은 행복을 선사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스마트 통합 솔루션’ 총 168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스마트 통합 솔루션’은 '안심·안전·만족 화장실‘ 조성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이다. 범죄 사후에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행동 자체를 사전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어르신이나 건강 약자의 낙상 감지 등을 통해 응급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에 따라 구는 여자화장실 및 장애인화장실 42개소(이동식 화장실 등 제외)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상벨 및 이상 음원감지기 168대 설치를 마쳤다. 화장실에 머무르는 사람의 이상행동을 적외선 센서를 통해 실시간 감지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불법 촬영이나 낙상 등의 위험 상황 발생 즉시 관리자 및 경찰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발송해 신속한 대처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동구 살곶이공원과 주변 조각공원에서 ‘제1회 중랑천 버드 페스티벌 성동원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성동 원앙 축제’는 매년 겨울이면 중랑천에 찾아오는 원앙, 물닭, 넓적부리, 비오리, 쇠오리, 흰죽지 등 40여 종의 겨울 철새 수천 개체를 환영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주최로 환경 및 지역 단체들이 준비하였고, 성동구가 후원하였다. 세부 내용은 개막식(원앙 맞이 행사), 탐조대회, 탐조 투어, 중랑천 트레킹, 중랑천의 새 사진전, 수달 투어 등의 행사와 대형 까치집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원앙 원더랜드 여행과 사진전 도슨트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있는 철새보호구역 세 개 중 중랑천 철새보호구역과 청계천 철새보호구역을 가진 성동구의 새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곳에서 매년 겨울이면 중랑천에 찾아오는 40여 종의 겨울 철새 수천 개체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중랑천과 청계천 하류는 넓고 얕은 여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서울특별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해·재난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재난의료대응기관이 각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유관 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여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성동구보건소, 한양대학교병원, 성동소방서, 광진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총 70여명이 참가하였다. 관내 빌딩에 화재와 붕괴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 가정하에 진행하였으며, 출동부터 철수까지 전 과정을 훈련했다. 초기 소방 출동에서 시작하여 임시의료소 설치,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인근 보건소 출동 등의 과정을 거치고, 선착대에서 환자 규모를 인지한 후 적절히 추가 인력을 요청하는 등 대응 훈련까지 진행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 번의 재난 상황에 적절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다회용컵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일회용컵을 약 8만 4천 개 줄였다고 밝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해 발표한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 따르면, 일회용품 비율이 높은 생활계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약 1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재질인 경우가 많고, 이물질이 묻거나 혼합 배출될 경우,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소각 및 매립 등 처리 과정에서 대기 중에 배출되는 유독가스도 환경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성수동 카페거리 및 팝업스토어 등에서 발생하는 일회용컵 및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일회용 테이크아웃컵 사용 줄이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핫플레이스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에 카페거리가 활성화되어 있고, 팝업스토어 시음 행사 시 일회용컵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에 주목해 성수동을 중심으로 다회용컵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다중이용시설인 성동구청, 공공도서관 등도 사업 대상에 포함했다. 먼저, 시음 행사를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적극 제안하고 있다. 참여 의사를 밝힌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