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김장철인 11~12월 두 달간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 방법을 한시적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전했다. 구는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것을 대비하여 기존 최대 규격이 10L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대신 20L, 50L, 75L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로 김장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을 허용했다. 김장 쓰레기는 양념, 젓갈류 등을 제외한 배추, 무 등 김장 시 필요한 채소류로 한정되며,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시 ‘김장 쓰레기’라고 표기해야 한다. 일반쓰레기와 김장 쓰레기를 혼합배출 하는 경우 쓰레기가 미수거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배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을 한시적으로 변경 운영하여 김장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경로당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로당 넓게 쓰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효율적인 수납ˑ정리 및 가구 재배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공간을 보다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12곳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우선 사전에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하고, 주로 경로당의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수납공간 개선과 가구 재배치, 정리수납 방법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좀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지난 2일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구간내 한강횡단교량 명칭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된 것에 대해 강동구는 10월 28일 서울시에 재심의 청구서를 제출함으로써 강동구민의 염원이 담긴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했다. 재심의청구서는 서울시에서 국가지명위원회로 제출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국가지명위원회가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한 것은 구리시에서 주장한 ‘구리’ 명칭이 인근 ‘구리암사대교’로 인해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인정되어 ‘구리’를 배제한 것”이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지명 제정시 기준이 되는 ‘지명업무편람’에는 ‘혼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지명’의 원칙적 배제를 명시하고 있어 ‘구리’가 배제된 것은 합당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구리’의 대안으로 ‘토평’ 명칭을 사용한 것은 ‘지명업무편람’의 명칭 제정 원칙보다 양 지체간의 갈등 해소를 최우선 요건으로 심의한 결과로 보인다“며, ”지명은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식이 가능하고 접근하기도 쉬워야 하는데, ’토평‘은 인근 강동대교 구리 방향에 토평IC가 있어 이용자들에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 사업은 현재 암사1동 자치회관이 위치한 고덕로24길 49(암사동)와 주변 부지를 통합 개발하여 암사1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영장, 어린이집, 청소년 상담센터, 노인복지관 등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립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8,813㎡에 달한다. 이번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강동구는 연내에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 사업의 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 하반기 착공 및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로 564억 원이 투입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복합 개발하여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4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의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와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일화, ㈜아주디자인그룹, 한국맥도날드(유) 서울둔촌DT점, ㈜현대캐터링시스템, ㈜동양환경엔지니어링 등 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채용분야에 사전매칭된 구직자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이 날 총 66명의 면접 참여자 중에서 19명에 대해 채용적합을 판단하고 최종 채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채용관 외에도 부대행사인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프로그램,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일자리 상담 및 홍보 부스에도 8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해 알찬 행사가 되었다. 구는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구인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을 연계하는 행사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정원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가꾸는 정원 자원봉사자 사업 ‘강동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강동 아.정.이’ 사업의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내 12개소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는 정원 자원봉사자 사업 '강동 아.정.이'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는 올해 정원 2개소(강동치유의 정원, 하천변 매력정원)를 시범 운영 대상지로 정하고 ‘강동 아.정.이’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5명을 모집하고 있다. '강동 아.정.이'의 참여 대상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강동구 거주 주민 또는 생활권자이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고 배정된 정원에서 초화 가꾸기, 물주기 등의 정원 관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100명의 정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확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강동구는 22일, 서초·송파·동작구 3개 자치구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을 자원화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목폐기물(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이란 주로 숲 가꾸기나 가로수 조성 또는 관리를 위한 벌채,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것들을 의미한다. 강동구는 전체 면적의 44%가 공원과 녹지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예산절감과 탄소중립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목폐기물을 신재생에너지인 목재칩(목재 펠릿)으로 재활용하면서 환경 오염을 유발하던 발전용 유연탄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임목폐기물 처리로 매년 소요되던 비용을 연간 6,000만 원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목폐기물 처리에 발생하던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것뿐만 아니라, 임목폐기물을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강동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천호자전거거리 라이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수리, 여행,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종 30여 개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의 자전거 상권으로, 한강과 인접해 자전거 매니아들에게는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를 중심으로 한강 일대의 다양한 라이딩 코스를 소개하여 자전거 문화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천호자전거거리 상인위원회에서도 32개의 업체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 기간에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운영된다. ‘라이딩 코스’는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시작해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경로(천호자전거거리~뚝섬한강~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천호자전거거리/ 약 30km)로 구성됐다. ‘라이딩 코스’의 참가자 사전 신청을 진행한 결과, 신청 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청소년의 전자담배 이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자담배 판매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적극 시행한다고 23일 전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관내 전자담배 판매업소 35곳을 대상으로 매장 지도와 판매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 16일 신규 판매업소 3곳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대상 전자담배 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 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는 지난달 4일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의 이성규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내 전자담배 위험성 인식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전자담배가 청소년이 휴대하기 편한 필기도구, 손목시계, USB 메모리, 립스틱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는 점과 전자담배 구별법 등을 알아보고, 가정 내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아울러 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 형식으로 운영하는 금연·금주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연은 음주와 흡연의 위험성을 유쾌한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내 청소년들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를 ‘강동교육주간’으로 정하고, 5일간 강동구청을 비롯해 강동아트센터,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동구민회관, 강동50플러스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교육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동교육주간은 “배움의 매일, 성장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입 설명회, 진로직업박람회는 물론, 4050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강동교육주간 첫날인 28일에는 강동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환경오염으로 변해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공연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서울강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초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2028 대입개편전략 끝장설명회’와 ‘강동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입 설명회는 교육부 2028 대입개편 자문위원 안성환 교사가 강의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많은 주목을 받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779원, 월 246만 1,811원(209시간 기준)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1,749원(17.4%) 높은 수준이며, 올해 생활임금 1만 1,436원보다 343원(3%) 인상됐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이 적용되는 전일제 근로자는 월 209시간 근무할 경우, 총 246만 1,811원을 수령하게 된다.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구청 및 강동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그리고 구 사무의 민간위탁 및 용역·공사 업체 소속 근로자로 총 827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생활임금제도가 강동구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결정된 2025년 강동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2024 강동오플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강동오플제는 중장년층에게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발한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TV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을 주제로 중장년층과 소통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위해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채용설명회 및 CU편의점(가맹점) 창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재무에 관심 있는 중장년을 위해 ’나 혼자 시작하는 부동산 경매‘ 원데이 클래스와 ’1:1 찾아가는 마을 세무상담‘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애니어그램, 전통매듭, 퀼트공예, 민화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캠핑존, 메타버스존 등의 테마존을 운영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운영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2024 강동오플제는 참여자 모두가 즐기며, 배우며,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최근 건강을 위한 걷기 열풍과 황톳길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두레근린공원(고덕동 497)을 포함한 총 3개소에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발에는 온몸의 작은 혈관들이 모여 있어 맨발로 걸으면 자연스럽게 지압 효과가 발생해 혈액순환, 소화 기능 개선, 면역 증진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 ‘황토’는 원적외선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독소를 배출하고, 불순물을 정화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이에 구는 2년 전부터 황톳길 조성에 힘쓰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① 명일근린공원 내 황톳길을 찾는 주민의 증가로 올해 확대 조성 명일근린공원(상일동 141)은 규모 약 42만㎡로 구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맨발로 산책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면서 황톳길 조성을 시작했다는 점이 특별하다. 구는 2022년 12월, ‘명일공원 보수·정비 사업’으로 공원 내 산책길 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자전거 친화도시로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초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도로 등의 시설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수리 서비스, 안전 교육, 보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 편안하게 이용하세요” …자전거 도로 정비, 자전거 이용 시설 확충 등 추진 우선 구는 지역 내 재건축 및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서울시 무인 자전거 공공대여 서비스(이하 따릉이) 대여소 등의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에 나선다. 1만 2천여 세대가 입주할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준공을 앞두고, 구는 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지하철역까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신규 따릉이 대여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따릉이 대여소 후보지 신청을 받고 있다. 구는 서울시설공단과 협의해 각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따릉이 대여소를 내년 3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고덕동 아파트 단지(고덕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둔촌역전통시장에서 ‘시간의 징검다리 生맥데이’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가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와 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시간의 징검다리’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시장 주 이용 고객인 40대 중년층과 50~60대 장년층을 위한 70·80년대 배경의 포토존과 소품 전시대가 설치된다. 또한, ‘生맥데이’에 맞춰서는 맥주 판매 부스를 중심으로 둔촌역전통시장만의 축제 전용 안주가 판매된다. 이외에도 젊은 청년세대 유입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시장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노래자랑과 팔씨름 대회 등 이벤트를 열어 축제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둔촌역전통시장은 인근에 곧 입주를 앞둔 국내 최대규모 대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며, “이번 축제가 그 발전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