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1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천사김(대표 권동혁)이 신안군 1호로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업 기부자 프로그램으로 ㈜신안군천사김의 이번 가입은 전남에서 22번째, 신안군에서는 최초이다.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나눔은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주)신안천사김은 K-푸드 대표주자로서, 신안 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기업으로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15억 원 기부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안천사김은 신안 청정 해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양식한 김을 원료로 사용하여 해외에 우리나라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에는 수출 1억 불 달성하며 수출기념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의회와 영광군의회는 4월 7일, 신안군의회 의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양 기관 의원들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신안군과 영광군은 2024년 10월 15일 신안군 세무회계과-영광군 기획예산실, 2025년 1월 23일 신안군보건소-영광군보건소 간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영광군의회와의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안군은 답례품으로 천일염, 홍어, 김,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3월 31일 신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신안군의회와 목포시의회가 신안-목포 공동 상생 발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는 최근 신안군과 목포시의 두 자치단체장이 공석이 되면서, 양 지역이 그동안 쌓아온 협력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추진 됐다.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은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과 만남을 가지면서 지역 주민 여론 파악 및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은 “양 지역 주민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두 자치단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위해 목포시의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도 “목포시가 신안군민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에 힘을 쏟겠다”라며 양 의회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편, 이번 협의의 후속 조치로 신안군의회 의장, 목포시의회 의장과 더불어 신안군 부군수, 목포시 부시장도 함께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으로 상생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인 정보화 교육관을 새롭게 증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도 농업기술원장 및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내 전산 교육장은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하여 농업인들의 이용과 교육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농업인 정보화 교육관은 국비 7억 5천만 원에 군비 14억 원을 보태어 총 2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6월에 착공했으며, 연면적 788㎡의 지상 3층 필로티 건물로 전산 교육장, 농산물 스튜디오 및 직원 사무실 공간을 조성했다. 2층에 마련된 257㎡(77평) 규모의 전산실 및 농산물 스튜디오에서는 농업인들이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으며, 이를 통해 농산물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농업인 정보화 교육관을 잘 활용하여 스마트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안군 농업의 경쟁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한 ‘2025 섬 홍매화 축제’가 지난 3월 9일에 막을 내렸으나 아직까지 개화 중인 홍매화로 임자도는 여전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3일간 진행됐던 홍매화 축제가 막을 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섬 전체가 활기를 띠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축제 후 늦둥이처럼 피어나는 조선 홍매화가 만개하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홍매화를 보기 위해 다녀간 관광객은 3만여 명, 임자도 전체 인구 3,500명의 10배에 달하는 숫자로 말 그대로 홍매화에 미친 숫자이다. 홍매화는 단순 자신의 자태만 뽐낸 것만은 아니다. 지역 상권에도 우상향 그래프를 안겨줄 만큼 영향력도 컸다. 임자도 내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이 이 기간 문전성시를 이루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나무가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첫해를 맞는 홍매화 축제에 반신반의하며 지켜봤는데 지금도 이어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보며 ‘대박’이란 표현을 이런데 쓰는 거구나”라며 “홍매화가 지기 전까지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벌써부터 내년에 있을 홍매가 축제가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신안·옹진·울릉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자치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섬 지역에 특화된 지방자치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다. 신안·옹진·울릉 3군(郡)은 지난 2024년부터 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자치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3군의 연구과제를 수탁한 한국행정연구원은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과 특별법안의 연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섬 특화형 자치행정제도를 향한 열망을 담은 내빈,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가칭)특별기초자치단체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며 섬에서 올라온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는 신안군에는 규제완화형, 옹진·울릉군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는 21일, 황해교류박물관 연회장에서 신안군지회 임원 및 14개 읍‧면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오호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권익 신장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 주는 군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 회원이 하나로 화합하여 신안군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경로당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오호근 지회장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노인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으며, (사)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인적자원개발 교육 지원,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에서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140여 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고용주가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구제제도 △실질적인 인권침해 예방 방안 등으로, 특히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용주들은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노동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어업인들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습득하여 더욱 존중하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안군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20일 본청 공연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의 진행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퍼져나가다’라는 주제로 공직 가치 내재화와 반부패 법령 준수를 목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의 규정을 구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해충돌방지법까지 다뤄 직원들의 청렴 판단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강의는 이론전달과 함께 퀴즈형식의 ‘청렴띵커벨’도 같이 진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렴 교육의 목적은 공동체에 대한 이타심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책임감과 배려, 공정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19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전년도 대비 149% 증가한 총 7억 907만 원을 모금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감사장을 전달받는다. 이번 감사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 신안군은 2024년도 1억 원의 고액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티어티 가입자도 전남에서 가장 많은 4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최근 신안군은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리더, 연합모금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기부에 동참해 준 모든 군민 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의 나눔 실천으로 2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남 모금회와 협력하여 섬 지역 맞춤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 실천이 존중받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전남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신안군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2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도읍‧압해읍을 비롯한 12개 면을 순회하며, 캠페인의 홍보 효과를 위해 주로 다수의 군민이 모이는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이 이런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친 데에는 섬 지역 특성상 전단지, 이동차량 스피커 홍보, 마을방송 등에 한정돼 홍보내용 전달에 한계가 있어서다. 이에 대한 대안 마련으로 다수의 군민들에게 대면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내용을 접한 주민들은 접하지 못한 이웃 주민들에게 재전달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17일 압해읍 홍보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물 전달과 함께 산불 출동차량을 이용해 산불예방 홍보영상 시청과 산불상황 시 조치 행동에 관해 시연도 보였다. 산불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해로 신안군은 2023년에 이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신안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스스로 예방에 동참하여 산불 없는 신안군 만들기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한 제14회 1004섬 춘란전시회가 다양한 품종의 화예품과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한껏 선보이며 보름달의 고장 암태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안난연합회 7개 난우회가 참여해 200여 점의 명품 춘란 작품들이 전시됐고, 각 작품들마다 고유한 자태와 난향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에 대한 치열한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 수상 작품은 천운소난우회 박영산 씨의 황화소심 ‘보름달' 품종으로 그 우아한 형태와 고운 색감으로 전문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신안군은 난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의 난초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많은 분들이 신안의 난초가 품고 있는 아름다움과 품격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춘란을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이번 행사가 신안군의 난산업 발전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1004섬 분재정원에서 4일간의 특별한 ‘섬 겨울꽃 송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겨울꽃의 마지막을 기념하며 작별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섬 겨울꽃 송별축제’는 붉게 물든 애기동백이 가득한 1004섬 분재정원에서 겨울과 봄 사이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방문객들은 애기동백꽃 숲길을 따라 겨울의 여운을 즐기고, 하트 포토존에서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기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거대한 하트 포토존을 활용한 특별한 하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애기동백 숲길에서 꽃잎 따기 체험을 한 뒤 거대한 하트 모양의 포토존을 채우며 퍼포먼스에 참여했고, 많은 이들이 즐거운 모습과 행복한 얼굴로 함께 하여 웃음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퍼포먼스가 마무리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섬 겨울꽃 송별축제’는 아름다운 겨울꽃을 마무리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의미에서 기획했다”라면서, “내년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 11일,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대표 루촨)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 신안군장학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임직원과 신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김종만 상무는 “신안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장학재단은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 장학기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2009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태양광 발전 및 태양광 모듈 개발, 전기공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일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 덴마크 대사대리가 신안군을 공식 방문해 덴마크 출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숨결의 지구’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하며,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관람에 따라 주한 덴마크 대사대리는 작품의 의미와 메시지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대사대리는 팽나무와 수국이 조화를 이룬 환상의 정원, 정약전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자산어보’ 촬영지, 시목해수욕장, 수국정원을 둘러보았으며, 도초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대사대리는 “도초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코발트블루 지붕으로 독특한 경관을 자아내는 마을, 숨결의 지구 작품 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주한 덴마크 대사대리의 방문으로 신안군의 문화예술적 위상이 높아졌다”라면서, “특히 6월에 개최되는 수국축제와 연계해 ‘숨결의 지구’ 작품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