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립미술관이 정부 등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억 3,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과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각각 1억 원과 3,2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은 시민의 미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전국단위 공모사업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9~ 10월 이강하미술관과 캐나다 웨스트 바핀 에스키모 코어퍼레이티브가 공동 기획한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 전시와 다양한 창작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현장형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의 자원과 시설을 활용한 특색있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천안시립미술관은 문화예술교육사 1명을 채용해 감상·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 관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학습단체인 천안시야생화연구회가 오는 20일까지 천안박물관에서 야생화 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3번째를 맞이한 작품전은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야생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우리 꽃, 희귀 야생화를 전시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 35명의 작품 중 피뿌리꽃, 일월송, 검은종덩굴 등 전문위원의 심의를 거친 희귀하고 단아한 멋을 품은 야생화 200여 점을 선보인다. 류덕희 회장은 “도시화로 환경도 마음도 황폐해져 가는 요즘 전시회를 찾아 야생화를 감상하면서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인 천안시꽃밭,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죽전직업재활원, 가온누리보호작업장, 드림파워텍, 어썸 보호작업장, 보호작업장 아올다 등 7개소가 참여해 화훼, 빵, 조명기구, 배전반, 공연예술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천안지역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외에도 충남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도 참여했으며 SES 출신 슈가 참석해 홍보를 도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제품 홍보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북소방서는 16일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이 천안서북소방서 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호선 본부장은 이날 충남 제1도시에 상응하는 복합재난 대응태세 구축, 선제적 안전대책을 통한 대형재난 사전 차단 등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소방청사 이전 신축 추진현황 등 2025년 현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과(단)와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활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성호선 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직원 간 원활한 소통에서 비롯된다”며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소통이 곧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오는 6월 개방을 앞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2022년 착공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은 720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삼룡동 291-4 일대 17만 3,364㎡ 부지에 자연마당, 가족형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함께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시설로 320여 면의 지하·지상 주차장을 비롯해 음악분수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경시설,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놀이터, 생태연못, 경관작물원, 생물다양성숲 등을 구성했다. 능수둘레길, 단풍둘레길, 이팝둘레길, 벚나무둘레길 등 총연장 약 2.5㎞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야간명소화를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음악분수와 사색정원, 놀이정원, 잔디광장 등을 둘러보며 공정 현황을 살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원 개방 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계획된 일정 내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16일 직산읍 소재 배 재배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흥원 임직원 23명은 수분 작업에 참여했다. 황규일 원장은 “인공수정은 배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짧은 시간 내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추진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천사우리봉사단이 15일 천안 지역 배농가를 찾아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확보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배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13년째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 60여 명은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대의 고령자·여성 농가 등 4개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공사는 ‘1사1촌’ 마을 탐색을 통해 중장기적인 도농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농촌 마을과의 자매결연 및 정기 봉사활동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천안의 대표 농산물인 배 생산을 돕고 지역 농민들과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농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5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트로트 교통안전 홍보 노래를 활용한 교통안전 체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공지능(AI) 음원 생성기술로 제작된 트로트 노래에 맞춰 시니어로빅 강사의 재능기부로 체조 안무를 제작했다. 안무는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반복적인 동작으로 교통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르신 60여 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를 따라 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천안시는 모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필수 소방장비로, 일정 온도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불길을 제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수의 이용자가 모이는 집단급식소와 다양한 매장이 밀집한 대규모 점포, 조리 활동이 빈번한 일반 음식점 등은 화재 위험이 높아, 해당 장치의 설치가 더욱 중요하다. 한편, 2023년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 내 일반 음식점 주방에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김종욱 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소화장치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4일 제11기 천안시 성과평가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2025 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행정·정책·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선정해 신규 위촉했으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과평가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성과관리와 평가의 기본방향, 평가범위 및 방법, 평가결과, 그밖에 성과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을 심의·확정했으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성과지표 설정, 대내외 평가 경쟁력 강화, 성과중심 조직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성과평가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성과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부서 격려 등 평가결과에 대한 환류를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성과평가위원회를 통해 성과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평가체계를 한층 내실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드론산업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4월 14일 착수보고 간담회를 열고,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드론산업을 천안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산업·관광이 융합된 드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 목표를 설정했다. 노종관 대표의원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물류, 농업, 환경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이 지역 차원에서도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시민참여형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드론 허브 기반 조성을 통해 천안형 드론 산업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공역 분석, 드론 교육·체험 공간 설계, 정책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과업이 포함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초기 진압에 활용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의거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면 된다. 기존 주택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기적으로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데 소화기는 압력 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 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보음이 울리지 않으면 교체해야 한다. 김종욱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가장 가까운 소방시설로서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혁신적인 육아 및 보육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시와 센터는 올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순회치료사 파견사업’,‘발달 코디네이터 사업’, ‘어린이집 보육 이음멘토링 사업’, ‘돌상 대여 사업’ 등 총 4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첫 실시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순회치료사 파견사업은 올해부터 확대된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순회치료사를 파견해 발달지연 영유아에게 언어치료를 실시하는 이 사업은 장애아통합어린이집 20개소, 장애아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나, 올해부턴 30개소로 확대돼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첫 실시하는 어린이집 발달 코디네이터 사업은 발달 코디네이터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영아의 발달 상황에 대한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부모와 교사에게 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보육 이음멘토링 사업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10년 이상 경력의 어린이집 원장과 3년 이하의 신규 어린이집 원장을 1대1 멘토링을 실시해 신규어린이집 원장의 운영관리 역량을 높인다. 지난해 백일상 대여를 시작으로 올해 새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식 청소년 참여기구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17명의 청소년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1년간 천안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 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2025년 위원회의 운영 방향 및 주요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정책 현안 탐색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 제안 ▲타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와의 교류 ▲지역사회 내 청소년 참여 확대 등 청소년 권익 증진과 정책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가 오는 6월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빵지순례 빵빵데이’ 등 대형축제를 앞두고 위생과 품질 강화에 나섰다. 6월 조기 대선 이후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6월 4~8일),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6월 12~15일), 빵지순례 빵빵데이(6월 14~15일) 등이 개최 예정으로, 이 기간 동안 천안에 약 4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행사가 집중된 2주간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K-컬처 박람회 등 대형행사 푸드존 참가업소와 빵지순례 참여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으로 위생업소 이미지를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천안시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일간 천안빵소지정업소를 제외한 제과점 340개소, 휴게음식 300개소, 일반음식 825개소 등 총 1,465개소를 점검한다.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인 1조 10개 반을 편성해 빵지순례 참여 신청 업소, 빵을 취급하는 휴게음식점, 올해 신규 영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