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의성군청 남자컬링팀,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9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1월 15일부터 1월 23일까지 출전한다고 밝혔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으로 팀을 이룬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1월 16일 영국과의 시합을 첫 시작으로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스위스 등 총 9개 팀과 예선경기 후 4강전, 결승전 순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 출전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대한체육회가 지원한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한국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주수 의성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첫 세계대회인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 있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도 연달아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의성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 경험과 군정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두 개 기수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발된 35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1기는 1월 1일부터 1월 27일까지, 2기는 2월 1일부터 2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사업 참여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근무 시 주의사항과 임금 기준 등을 안내받았으며 의성공동육아나눔터,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안계보듬마을돌봄터,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립도서관 등 다양한 근무지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군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사회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