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 독거노인을 위한 곰탕 기부

소외된 노인들게 전하는 따뜻한 한 그릇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경시 한우협회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에서 주관으로 5월 22일 한우사골곰탕 600개(3백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된 곰탕은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협회 문경시지부는 매년 3백만 원 상당의 곰탕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남식 지부장은 “지역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협력 강화

3년 연속 문경시-예천군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월 22일 문경시와 예천군 소속 공무원 각 10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상대 지자체에 1,0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도 시행부터 3년 연속으로 진행된 것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두 지자체 간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예천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와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여 개인 기부 한도가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문경시는 지역 특산물인 사과, 약돌 한우, 오미자청, 도자기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