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 환경정화활동 ‘북구쓰담’ 봉사활동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는 2025년 5월 30일 명촌동 744-3번지 일대에서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북구쓰담’을 실시했다. ‘북구쓰담’은 ‘북구의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을 담은 공단의 자체 환경 캠페인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주민의 민원을 반영하고 지역사회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공단은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정비, 공공시설물 청소 및 점검,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 이관우 이사장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조직 내 봉사문화가 확산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 무더위쉼터 142곳·그늘막 155개 운영 등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북구는 올 여름 무더위쉼터 142곳을 지정하고, 그늘막 155개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폭염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내 노인시설, 도서관, 스마트 버스승장장 등 14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는 냉방비도 지원한다. 북구는 또 지난 18일부터 횡단보도 앞 등 폭염 대비 그늘막 운영도 시작했다. 북구는 올해 스마트그늘막 포함 27개의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해 모두 155개의 그늘막을 운영, 횡단보도 이용자 등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는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5일부터 폭염 대응 TF 운영에 들어가 폭염 재난 대비에 나서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이른 시기부터 이상고온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무더위쉼터나 그늘막 등의 관리와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제2시립노인복지관 입구 그늘막 신규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등을 살폈다.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