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소년 기관 운영보고대회 개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모범 청소년·복지 발전 등 유공자 시상식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27일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보고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기관들의 올 한 해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주요 수상자로는 군수 표창에 △공태현(19) △유이삭(15) △허준우(14·단성중) △양영우(14·덕산중), 복지 유공에 △임정숙(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이해용(산청경찰서) △허성학(단성중 교사), 군의장 표창에 △유시온(19) △이은주(1388청소년지원단)가 이름을 올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종사자와 봉사자 등 모두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청소년 발굴과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확대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 청년농업인에 귀 기울여

4H-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청년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는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산청군4H-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4H 소속 청년농업인 10여 명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 문제점과 개선 방안,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체계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인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정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미래 농업농촌의 핵심 주자인 청년농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수렴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