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 선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8,83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군은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면 전북자치도가 심사 후 선정해 총사업비의 90%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순창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리브인순창(Live in Sunchang)’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4대보험 미가입자 및 개인 사업장 비소유자를 대상으로 창업 기초·심화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총 7명에게 4,700만원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순창군의 관광자원과 특산물 등 자연·사회적 자원을 활용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귀농·귀촌과 생활 인

순창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환영식 개최… 농업 인력난 해소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20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공공형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 지역 농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올해 순창군에서 선발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0명으로, 이들은 8개월간 지역 내 농가에서 농업 생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들은 지난 2월 라오스 현지에서 엄격한 면접 과정을 거쳐 채용됐으며, 국내 입국 후에도 기초 안전교육과 농업 실습을 이수하며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근로자들은 지역 농가에서 작물의 재배와 수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순창군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이미 지역 농업계에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3,11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786농가에서 활동하며 농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