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 나서

적극행정 전도사 임규진 사무관 초청, 사례를 통한 강의로 직원 역량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고자 소속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적극행정 전도사로 알려진 행정안전부 임규진 사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례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강의를 추진했다. 임 사무관은 기발한 생각과 집념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이뤄내며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대기업 출신 공무원이다. 그의 적극행정 대표 사례로는 담뱃갑에 적힌 ‘힘들 땐 129’ 문구가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과 관련해 사례를 들어 쉽게 풀어내며 적극행정을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적극행정에 대한 오해와 장애요인을 알아보고 편견을 깨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특정 분야나 직무만이 아닌 모든 분야에서 누구나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음을 주지하고, 문제 인식부터 목표설정, 계획수립, 적극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 과정을 습득했다. 조길형 시장은 “업무에 임할 때는 관행에서 벗어나 문제의식과 개선의지를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해결

예비 경찰관, 충주시 스마트 치안 현장을 체험하다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시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학생들이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민의 치안과 안전을 관리하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경찰관인 경찰학과 학생들에게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구조와 기능, 범죄예방 및 사건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 △생활안전 및 교통 관리 기능 △112 상황 연계 프로세스 등을 학습했으며, 실제 관제 상황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스마트 치안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 지을 기회로써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현장에 투입될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치안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는 미래 경찰관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학도들을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