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지서비스 유기적 연계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협력체계 구축, 정보공유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시장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각 분야 사업 팀장과 담당자,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성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간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에 대한 추진상황보고와 분야별 추진실적 및 그 방안이 보고됐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2023년 청주복지재단의 ‘청주시 사회보장사업 유사・중복 정비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개선 분야 및 효율화 과제를 확정하고 개선을 진행해왔다. 다뤄진 분야는 총 8개로 △방문건강관리 △재가노인돌봄 △노인여가문화 △장애인교육 △장애인행사 △부모교육 △아동청소년심리상담 △방과후돌봄 등이다. 이 중 장애인교육 분야는 참여자・프로그램 수 등 서비스 총량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장애인행사 분야도 행사 수를 기존 12개에서 4개로 통합해 사업을 완료했다. 방문건강관리 분야는 읍면동 간호직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읍면동과 보건소

청주시, 수곡2동 ‘다행리2115 주거복지 특구’ 개소

전국 최초 LH영구임대아파트 상가에 커뮤니티 공간 및 자활사업 공간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11일 서원구 산남2-2LH영구임대아파트 단지(수곡2동 LH영구임대단지) 상가에 조성한 복합 커뮤니티 및 자활사업 공간 ‘다행리2115 주거복지 특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은숙 LH본부장, 허종길 주택관리공단 사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다행리 2115 주거복지 특구 조성은 지난 5월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주택관리공단, ㈜SK하이닉스 등 4개 기관의 협약으로 추진됐다. 수곡2동 LH영구임대단지 상가 내 장기 임대되지 않은 공실을,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공간을 탈바꿈하는 내용이다. 4개 기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노후된 기존 공간을 보수하고 수리해 1층 4개실에는 주거복지・건강・문화・소통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지하1층에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 공간을 만들었다. 1층에는 △ICT건강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공유 공간을 통한 문화 체험 및 건강 상담, 교육 참여 등 기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