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LH와 과천지식정보타운·주암지구 현안 논의… “주민 체감 성과에 집중”

단설중 부지 확보 성과 공유…주요 기반시설 연내 완공 당부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 앞두고 분양가 급등 우려…시민 부담 고려한 현실적 가격 제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6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의 조속한 완료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성과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도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책정되지 않도록 지역 여건과 시민들의 부담 능력을 충분히 반영한 적정 수준의 분양가 산정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사업인 만큼, 기반시설 조성과 주택공급이 시의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공공

의왕시, 저소득층 어르신 위한 ‘간병 SOS 프로젝트’ 본격 시행

연간 120만원 간병비 지원,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경기도와 협력해 오는 6월부터 저소득층 어르신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한 ‘간병 SOS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제적 사정으로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특히 병원 입원 시 간병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2025년 이후 질병 또는 상해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간병인에게 비용을 선지급한 후, 간병사실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온라인 민원포털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간병 SOS 프로젝트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