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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 다문8리 도로변, 장기간 방치된 건축자재로 교통 및 보행 안전 위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 용문면 다문8리 도로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건축자재로 인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해당 도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무단으로 적치된 건축자재로 인해 도로 폭이 좁아지고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와 보행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실정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건축자재는 수개월째 같은 장소에 방치된 상태다. 하지만 이를 치우거나 정리하는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그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불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매번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차량이 중앙선을 넘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상대 차량과 마주치면 접촉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매우 위험하다. 또한, 보행자가 차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보행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밤이 되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배가된다. 가로등이 충분하지 않은 구간에서는 운전자가 방치된 건축자재를 제때 발견하지 못해 차량이 부딪힐 위험이 있으며, 보행자들도 더욱 위

안양동안경찰서, 태국발 필로폰 밀반입 및 유통 일당 검거

국제탁송화물에 숨겨 밀반입한 필로폰 16kg(시가 533억원, 53만 명 동시 투약분)을 보관·유통한 태국인 등 검거

폐기물 처리장에서 반죽기 수거장면/안양양동안경찰서.제공 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총경 장현덕)는 국가정보원과의 공조로 태국에 체류 중인 총책의 지시를 받아 필로폰 16kg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이를 유통·판매한 A(29세, 남, 태국 국적)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7월 6일 밝혔다. 피의자 A의 주거지에서는 필로폰 14kg(시가 약 470억 원, 47만 명 동시 투약분)이 압수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공급·유통망을 원천 차단하였다. 또한, A가 유통한 필로폰 2kg을 다시 국내에 유통한 한국인 B(44세, 남)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A는 2023년 2월 중순경 국내에 입국해 충남 아산지역에서 취업하며 거주해오던 중, 올해 6월 초순경 태국에 있는 총책으로부터 5천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국제탁송화물 반죽기계 내에 은닉해 필로폰 16kg을 국내로 밀반입하였다. A는 이 필로폰을 소지·보관하며, 7월 초순경 경기 화성에서 태국 총책의 지시에 따라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2kg을 매수자 B에게 유통·판매하였다. B 역시 추적하여 추가 검거되었다. 피의자 A 주거지 내 캐리어 2개에 담겨있던 필로폰/안양동안경찰서.제공 밀반입한 필로폰은 반죽기계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