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구립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행사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시설 공사로 휴관 중인 학마을도서관을 제외한 도봉구립도서관 6개관에서 31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프로그램은 작가 강연이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4월 12일) ▲도봉아이나라도서관 '도서관 고양이'의 최지혜 작가와의 만남(4월 18일) ▲도봉기적의도서관 '울리의 하루'의 이연주 작가와의 만남(4월 13일)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각 도봉구립도서관에서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봄이 완연한 날씨 속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4월 1일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 전문가 김동석 AI브랜딩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공공부문에서의 성공적인 AI 활용 사례 ▲AI 시대의 사회 변화와 공직자의 역할 ▲미래 행정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향 등을 강의했다. 김 소장은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직사회가 더 똑똑하고 민첩해지기 위해선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부 공무원 A씨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단순한 이론을 넘어 직접 손으로 익히는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서비스 혁신에 어떻게 접목할지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업무 혁신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4월 2일 '2025년 우리동네 고지서 송달반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사업 참여 송달반장 46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송달반장 사업은 동 반장들이 체납고지서 일부를 배달해 우편 송달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범운영 돼오다 올해 정규예산으로 편성돼 본 사업으로 시작하게 됐다. 권역도 9개 동에서 14개 동 전역으로 확대됐다. 고지서 배달은 매월 15일부터 실시한다. 이에 따른 수당으로 송달반장은 소액의 활동 경비를 받는다. 배달에 앞서서는 ▲안전관리 사항 ▲개인정보보호 및 비밀 유지의무 준수 ▲대리송달 금지 ▲고지서 훼손 금지 등 유의 사항을 사전 교육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송달반장 사업으로 고지서 분실, 지연 수취 문제를 방지해 구 세입 증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반장님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연간 670여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 도봉산. 도봉산의 얼굴인 초입이 최근 눈에 띄게 달라졌다. 난잡한 거리가게들이 정리되고 도보가 말끔한 모습으로 새단장됐다. 날씨가 풀린 요즘 등산객들에게 아주 좋은 희소식이다. 그 배경에는 지난 3년간 구의 노력이 있었다. 2023년 당시만 해도 도봉산 입구는 거리가게들로 번잡했다. 무질서한 거리가게들로 등산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기 일쑤였다. 이에 구가 나섰다. 앞서 거리가게 관계자들과 형성했던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3년 1월 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 2024년 5월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본 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가장 먼저 ‘도봉구 거리가게 운영규정(안)’을 수립했다. 불법무허가 노점에서 허가제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대전국노점상연합회(대노련)과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도봉구 거리가게 운영규정을 제정‧공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에 돌입했다. A~F구역 총 6구역으로 나누고 공사를 추진했다. 68개의 모든 거리가게를 규격형 부스로 교체함과 동시에 보행환경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전통사찰의 안정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통사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028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례조항 시행에 발맞춰 미사용승인 전통사찰의 양성화를 추진하고 재산권 보호와 가치 향상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2023년 4월 24일 이전에 완공된 전통사찰 건축물이다. 종교 용지로 활용되고 있는 토지에 세워졌으며, 전통사찰이나 전통사찰이 속한 단체 소유의 대지에 지은 건축물이어야 한다. 이번 사용승인 특례를 적용하는 경우, 기존의 건축법상 위반건축물이던 일부 건축물의 합법화가 가능해진다. 종로구는 건축과를 중심으로 문화유산과, 도시개발과, 도시녹지과가 함께하는 TF팀을 꾸려 종로구건축사회와 협력, 전통사찰 건축물의 양성화를 위한 현장 조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달 1일에는 사찰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안을 제시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전통사찰 관계자와 부서별 담당자가 참석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전통사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키고 현실적인 법적 문제를 해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4월 7일 자매도시 안동시를 방문해 산불 피해 기부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쌀과 즉석밥, 생수, 생활용품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다. 구는 지난달 27일에도 안동시에 방진마스크 2,000개, 등짐펌프 1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안동시의 복구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김권기 부구청장과 차승철 행정국장은 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전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의 ‘기억 품은 팜 카페’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 의료·건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훈련 공간이다. ‘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가 약자를 위한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시민 삶의 질 관점에서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결과는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는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총 6개 영역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의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의료·건강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성북구는 ‘기억 품은 팜 카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지 훈련 및 사회적 역할 제공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가 바리스타로 직접 참여해 음료 제조, 스마트 팜 관리, 인지 활동 등을 수행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인지노리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8일, 두 단체는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성북구청을 방문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281만 원, 통장협의회는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그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영 석관동 통장협의회 회장도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먼 곳에서도 피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연대의 마음을 담았다”며 “이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께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석관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이 슬픔과 상실 속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이 내일의 희망을 품고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후원을 희망하는 민간 단체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도적 한계로 공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계비와 학업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중랑구약사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랑지구회, ▲중랑신용협동조합 등 6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0만 원의 후원금이 15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금은 가정의 경제 사정과 청소년의 필요에 따라 생계비 및 학업비 등으로 사용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이 이어진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가정에 있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은 물론 보호자나 사회복지사도 중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제3회 시농제’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농제가 열린 중랑행복1농장은 1,193명이 신청해 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선정된 130명의 신규 도시농부들이 참여했다. 특히 21개 어린이집도 함께 텃밭을 분양받아,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참가자들은 텃밭 관리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 방법과 작물 재배 요령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농제 행사는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분양자와 가족,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선포 ▲축문 낭독 및 묵례 ▲시농제 상차림 ▲축하 공연 ▲모종 식재 ▲다문화 어린이의 스마트팜 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농장 개장 시기에 맞춰 참여자들에게 모종과 열무 씨앗을 배부했으며, 농부일지 작성과 ‘텃밭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장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최근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식물+집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을 대상으로 식물 종류별 맞춤 관리부터 진단‧치료, 교육까지 제공하는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반려식물 인구와 산업 규모 전국 단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응답자의 34%)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식물은 공기정화와 인테리어뿐 아니라 우울감과 외로움을 줄여주는 정서적 치유를 위한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양천구가 지난 2022년 도입한 사업이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반려식물 클리닉 ▲반려식물 교육서비스 등을 통해 가정이나 일터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병든 식물의 진단과 처방까지 지원한다. 지난 3년간 18,902명이 사업에 참여할 만큼 구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먼저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는 원예‧식물 전문가가 공동주택이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의 기본 관리법 교육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과 증산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등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기 위함이다. 도서관 2곳은 벽체 단열재 보강공사 및 전체 창호 교체, 냉난방기 교체, 실내 환기장치(전열교환기) 교체 등을 진행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휴관하며, 증산정보도서관은 내달 12일부터 12월 말까지 휴관할 예정이다. 휴관하는 동안 도서관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이달 동안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최대 50권으로 확대하고 대출 기간을 리모델링이 끝나고 재개관할 때까지 연장하는 장기 도서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관 기간 중 스마트 도서관은 정상 운영되며, 복지시설 등 기관 대출, 기관 방문 독서 프로그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숲과 함께 자라나는 미래를 주제’로 숭실중·고등학교 뒤편 봉산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숭실중학교 1학년 학생 등 2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총 4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 종류는 봉산에 자생하는 향토수종인 ▲산딸나무 ▲팥배나무 ▲산수유로 구성됐으며, 이 나무들은 향후 구와 학생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 및 구민과 함께하는 씨드밤 던지기 행사, 소망 표찰 걸기, 폐목활용 목재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14년부터 시작한 봉산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것처럼, 여러분들도 오늘 심은 나무와 함께 자라고 성장하여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오늘 심은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공 야간 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지원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아이엠유의원 및 DMC4번출구약국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엠유의원 및 DMC4번출구약국은 휴무일 없이 평일에는 야간 22시까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18시까지 경증환자 치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구민이 아플 때 언제든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공백 불안감 완화와 의료서비스에 선제 대응을 통해 관내 안정적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저소득 주민이 자활근로에 참여한 후 취‧창업 등 장기적 자립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고,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 조건부 수급자 중 자활근로 참여자 수에 대해 은평구는 455명에서 522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자활 성공률은 36%로 동일하고 전국적으로는 29%에서 24%로 감소 추세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장기 자활참여자와 조건부 수급자 등 자립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자 한다. ‘자활성공지원금’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취·창업에 성공한 이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자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던 생계급여 수급자가 민간시장 취‧창업으로 생계급여를 받지 않게 될 때이다. 이 경우 6개월 이상 근속을 유지하거나 창업 활동을 지속할 때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을 오는 10월부터 받을 수 있다. 또한 성공지원금의 취지와 신청 요건을 사전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알릴 예정이며,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