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성과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성과관리 및 성과지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 성과지표의 실효성을 높이고, 민선 8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성과관리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성과지표 설정 기준, 우수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성과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군종합평가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사례 중심의 설명이 더해지며 실무 담당자들의 이해도와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성과관리는 단순한 지표 달성을 넘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각 부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략적인 성과지표를 수립하고, 시정 목표와 연계한 성과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부서별 전문 상담(컨설팅)을 통해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스타랩스와 ‘포천 AI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스타랩스는 포천 AI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지원을, ㈜스타랩스는 사업 전반을 추진하며 미래지향적 산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천 AI 스마트밸리’ 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글로벌 스타트업센터 건립 △주거시설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에게 인공지능 사업의 기반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센터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과 주거시설을 지원하며 직주근접형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시는 인공지능, 로봇 공학(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 새싹 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이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새싹 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천 AI스마트밸리 조성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5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 5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관측회를 마련했다. 2025년 과학의 달 기념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는 우주망원경의 역사와 미래 및 오늘의 관측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등 기초천문학 강의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 천체투영실 별자리 견학, 가족 대항 천문퀴즈 대회, 대형 달 풍선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뜻깊은 과학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천문과학 행사를 마련했으니, 별과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과학의 달 기념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4월 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행사예약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는 3월 31일 오후 3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6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일본군의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6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 정신을 되새기고, 3·31만세운동 및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상 작품들은 3월28일부터 4월4일까지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 전시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06년 전 군포장에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 9천 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달 26만 4천 명에 비해 5천 명이 증가했다. 길어지는 취업 공백기는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라기보다는 불안한 시간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들은 쉬는 기간 중 가장 힘든 점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꼽았다. 또한 일 경험이 없을수록,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과거 일자리가 불안정할수록 취업에 어려움을 느꼈다. 금천구는 구직 청년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 기간 경제적·심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을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준비하고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할지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탐색부터 실질적인 취업 지원까지 돕는다. 또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해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취업을 위한 경제적·심리적 지원과 실질적인 경험 제공' 구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당 최대 50만 원의 ‘취업성공키트’를 제공하고 있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약자와의 동행 위드유(with U)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위드유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주민들에게 안전망을 구축하고 건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 ‘스마트안전망’, ‘건강장수센터’, ‘다함께 찬찬찬’ 등이 있다.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은 법정 지원 대상자로 지정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5일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 100여 명이 지원단으로 선발됐다. 지원단은 어려운 이웃을 신속하게 찾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주민 누구나 관내 위기가구 주민을 찾아 신고하면, 공적 급여 대상으로 선정 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7,090가구에 대해서는 ‘스마트안전망’과 인적 안정망을 연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스마트안전망’은 위험단어를 감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9에 연결하는 ‘AI 스피커’, 전화 수신 여부 및 통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6일 동그라미 봉사회와 우림라이온스밸리가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동그라미 봉사회와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는 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흥3동 주민센터 5층 마을부엌에서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20명과 동그라미 봉사회 회원 4명이 배추 500kg(300만 원 상당)에 직접 양념을 버무려 봄김치를 만들었다.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100세대에 방문해 완성된 김치를 전달했다. 동그라미 봉사회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AMP)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작년에도 신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민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그라미 봉사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자 캠프장은 “겨울철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봄김치 나눔 행사를 기획했는데,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금천인페스타 와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인페스타’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축제다. 이번 1분기 행사는 ‘봄’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진행되며, ▲ 벚꽃 키링 만들기 ▲ 금천문집 퀴즈 ▲ 봄 테마 방탈출 ▲ 인생네컷 포토존 ▲ 마카롱 꾸미기 ▲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부스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운영해 청소년들이 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금천구 내 청소년이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봄철 전국적 대형산불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산불을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6일 금천소방서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금천소방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암늘솔길 일대에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압수관 보관함 등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했다. 구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될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했다. 또한, 금천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과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방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국적인 산불이 신속히 진화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민들이 산불 피해 없이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 철도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공식이 2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포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 교통 기반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인 일정으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철도 궤도를 조립하는 기공 공연으로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 특히, 포천시 이주석 대한노인회 지회장과 양주시 김종안 전 7호선 추진위원장이 주민 대표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기공식은 시민 여러분의 오랜 노력과 인내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광역철도가 개통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지난 3월 26일 4급 이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의 주요 목적은 간부들이 인공지능의 원리와 활용법을 먼저 익혀 조직 내 인공지능 활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주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강사가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도구를 시연하고, 간부들이 직접 활용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기술 기반 행정혁신은 이제 필수적인 과제가 됐으며, 간부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해 금천형 인공지능 행정을 추진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는 공직자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2025년 안양청렴학당’의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각각 2시간 동안 시청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법령’교육을 진행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의 주요 내용 및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상황별 대처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쉽고 유용한 강의였다는 직원들의 평가가 주를 이뤘다. 지난 2022년부터 안양청렴학당을 운영해온 안양시는 올해도 새롭게 강화된 정책이나 법령 등에 관한 내용을 적기에 반영해 3차례 추가로 강좌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렴 라이브・버스정보시스템(BIS) 청렴 메시지 송출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 도시 안양’의 위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청렴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니 오늘 교육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질 높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취득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적극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취득세는 건축물 신축·증축, 토지 지목변경, 상속 등으로 발생하며, 기한 내 자신 신고 및 납부가 필수다. 신고 기한을 넘길 경우 2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기존에는 사전신고 안내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납세자가 기한을 놓치거나 우편물이 반송되어 가산세가 부과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카카오톡을 통해 취득세 자진 신고 안내뿐 아니라 감면 대상자 안내 및 사후 관리 사항 등을 메시지로 발송해 가산세 부과를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의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자들에게 안내 메시지를 별도로 발송해 감면 혜택과 신청 후 유의사항 등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최초 분양 입주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등 취득세 감면 대상자가 유보기간 중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추징될 수 있어, 대상자 3천여 명에게 이를 사전에 안내해 불이익을 방지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지역 내 대학생 250명에게 총 7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1993년 설립돼, 현재까지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기부금과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성적·형편·특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75명, 일반장학생 88명, 특기장학생 4명, 농업인장학생 3명, 희망복지장학생 80명 등이다. 희망복지장학생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학비가 지원된다. 과천시는 애향장학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학업과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포용적으로 선발돼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30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 및 운영하여 현재까지 중·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가정 내 수도 사용량 절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절수기기는 수도꼭지나 양변기 등에 간단히 부착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장치다. 이번 사업은 총 247세대를 대상으로, 1가구당 절수기기 3종(양변기용, 주방용, 샤워기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설치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2001년 9월 29일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 중 절수설비 설치 의무가 없는 주택,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4월 한 달간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는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절수기기 보급 사업은 시민이 직접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물 절약 정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