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재단/제공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사장 최대호의 주도로 '2024 안양문화예술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12일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19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안양시 지역공동체 및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번째로는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안양' 부문으로,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안양에서 수행하는 전문예술활동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체는 최고 2천만원, 개인은 최고 1천만원, 문학분야는 4백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2억9백만원 을지원한다.
두 번째로는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으로, 안양에서 활동하는 39세 미만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과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별 최고 5백만원, 문학 분야는 3백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천8백만원이다.
마지막으로는 '생애 최초 지원 사업'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안양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프로젝트별 최고 3백만원을 지원하고, 총사업비는 1천5백만원이다.
지원자들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서식을 내려받아 1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afca@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4월 초에는 공모 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예술가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