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이 증정되는 특별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행사 참여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최대 20% 상당), 5만 원 이상 구매 시 곡물이나 올리브오일 등의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환은 해당 상권별로 지정된 교환처에서 영수증 제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통큰 세일 행사는 시민들에게 실속 있는 소비 기회를, 지역 상인들에게는 경제적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