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 개최를 앞두고 지난 4일, 지역 창업지원 정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간담회’*를 내일꿈제작소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소속 11개 기관이 참석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연구원이 수행 중인 ‘고양시 창업지원활성화 방안 연구과제’의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고양시 창업 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을 함께 검토했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뜻을 모았으며, 오는 6월 26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리는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을 위한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양시만의 특화된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창업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창업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공공과 민간,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창업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