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부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을 대폭 인상하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복지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 예우 강화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보훈명예수당은 기존 월 20만 원에서 월 30만 원으로 인상된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은 기존 월 1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6·25 전쟁 참전영웅수당은 새롭게 신설되며, 매월 10만 원이 지급된다.

해당 수당은 신청한 달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지급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리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를 높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통해 존경받는 보훈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의: 구리시 복지정책과 ☎ 031-550-8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