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감염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련감염관리의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법 시행규칙” 제46조제3항 별표 8의 3에 따라 감염관리실 근무 인력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법정 필수교육으로, 감염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법적 요건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감염관리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3개의 과정으로 제공 되었으며, 각 과정별로 총 2기씩 운영되었다. 비대면 방식을 통해 임상진료 의사의 참여율을 높였으며, 당초 계획인원보다 약 2배의 인원인 530여명이 참여하였다.
본 교육은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지침 등의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강사진은 주로 상급종합병원의 감염내과 교수진과 질병관리청 의료감염관리과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교육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병원 내 감염 예방과 체계적인 감염관리 실천은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의 신뢰를 지키는 핵심요소로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감염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2025년 올해 말까지 본 교육사업을 운영중이며, 감염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품질을 높이는 체계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