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혜인)은 5월 16일(금), 개관 25주년을 맞아 ‘시간을 넘어, 사랑을 이어, 희망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의식행사와 유공자 표창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400여 명의 어르신과 내빈이 참석해 복지관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도전! 골든벨’ 특별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혜인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관이 25년 동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지역사회와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어르신의 삶 자체가 이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복지관의 역사입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나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665번길 74-30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5월 16일 개관 이래 약 3,4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하루 평균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사업, 지역자원 및 조직화사업, 위기 및 취약노인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안양시 노인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