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광주시 관내 3개 학교가 ‘2025년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총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광주매곡초(약 6천만 원, 탄성포장재 시공), △초월고(약 3억 7천만 원, 인조잔디 조성), △한아람초(약 2천만 원, 마사토 교체)로, 이르면 오는 6월부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노후된 운동장을 친환경 자재로 교체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자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광주 관내 학교들의 운동장 및 체육시설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거치는 등 친환경 운동장 조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 의원은 “운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한창 뛰어놀며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자 교육의 출발선”이라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광주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학교 현안 청취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숨은 문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 교육가족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광주 전역의 교육 인프라 개선과 학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