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창원상공회의소 조찬 세미나 참석

“창원시 행정, 흔들림 없이 추진… 원활한 경제활동 위해 정책적 뒷받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창원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시정의 연속성과 행정의 안정성 유지, 그리고 경제정책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궐위로 인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리더가 모두 공백인 이중고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행정은 한 사람의 리더십이 아닌 축적된 제도와 시스템의 힘으로 작동된다”며, “시정이 느슨해지거나 정책이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6,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의 무역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중심을 잘 잡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경제인 여러분이 본연의 역할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시가 정책적으로 흔들림 없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트럼프의 무역전쟁, 어디까지 갈 것인가?’를 주제로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