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특례시, 2025년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36만 5492필지 대상,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 36만 5492필지에 대해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원/㎡)으로, 양도소득세·재산세 등 세금 및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열람 대상은 창원시 전체 36만 5492필지로, 각 구청에서 조사·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구별 필지 수는 ▲의창구 10만 6545필지 ▲성산구 2만 3762필지 ▲마산합포구 12만 4986필지 ▲마산회원구 4만 9643필지 ▲진해구 6만 556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창원특례시 누리집,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의 특성과 주변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성옥 도시정책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