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생활체육시설 개선 및 확충을 추진 중이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대산파크골프장(72홀 규모)은 작년 7월 운영 정상화 이후 하루 이용객이 1,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용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8홀을 추가 증설하고 있으며, 공사는 올해 4월 완료 예정이다.
△ 창원국제사격장 클레이사격장에서는 기존의 노후된 피탄방지망을 철거 후 재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방지망의 높이를 구간 및 지형에 맞게 조정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우수기를 대비하여 주차장의 우수 배수로의 용량도 확대할 예정으로 6월 중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그 밖에도 팔룡어울림운동장 실내 게이트볼장은 노후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마산회원구 회원동 앵지밭골 체육시설에는 잔디광장, 주차장, 휴게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공사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생활체육시설 정비에는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상반기 내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용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체육시설 공사를 통해 지역 시민의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